(사진=SBS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포방터 시장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포방터 돈까스'가 결국 시장을 떠난다.  6일 '포방터 돈까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까지만 영업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이사 소식을 전했다.  포방터 돈까스 측이 유명세를 타면서 여러 고충을 겪었다. 돈까스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시장의 질서가 혼란스러워진 것이 이유였다. 앞서 지난 8월 백종원이 포방터 돈까스를 기습 방문했을 때도 사장 부부의 고민이 여실히 드러났다. 새벽부터 손님들이 대기하자 대기줄은 주택가 골목까지 침범하게 되자 주민들의 민원을 넣은 것.  이에 대기실 두곳을 두었지만 이를 두고도 "또 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하려 했으나 주변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혀야 했다. 이유는 돈까스집을 들렸다 포방터 시장을 둘러보는 이들이 줄어들면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를 안 백종원은 "이사는 가면 된다"라며 "솔직히 다른 동네는 더 환영할 것"이라며 "월세도 내가 더 보태주겠다"라며 해결책 찾기에 고심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에 위치한 백종원의 호텔에 포방터 돈까스가 입점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하지만 백종원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포방터 돈까스' 대기실도 예약제도 싫다? "다른 동네는 더 환영할 것"…제주도 입점될까

포방터 돈까스, 포방터 떠나 제주도로 이사갈까

김현 기자 승인 2019.11.07 22:12 | 최종 수정 2019.11.07 22:42 의견 0
(사진=SBS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포방터 시장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포방터 돈까스'가 결국 시장을 떠난다. 

6일 '포방터 돈까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까지만 영업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이사 소식을 전했다. 

포방터 돈까스 측이 유명세를 타면서 여러 고충을 겪었다. 돈까스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시장의 질서가 혼란스러워진 것이 이유였다.

앞서 지난 8월 백종원이 포방터 돈까스를 기습 방문했을 때도 사장 부부의 고민이 여실히 드러났다. 새벽부터 손님들이 대기하자 대기줄은 주택가 골목까지 침범하게 되자 주민들의 민원을 넣은 것.  이에 대기실 두곳을 두었지만 이를 두고도 "또 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하려 했으나 주변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혀야 했다. 이유는 돈까스집을 들렸다 포방터 시장을 둘러보는 이들이 줄어들면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를 안 백종원은 "이사는 가면 된다"라며 "솔직히 다른 동네는 더 환영할 것"이라며 "월세도 내가 더 보태주겠다"라며 해결책 찾기에 고심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에 위치한 백종원의 호텔에 포방터 돈까스가 입점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하지만 백종원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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