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한국 락 좀 추천해주세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445 작성일2005.12.09

어제 블랙홀의 노래를 처음 듣게 됐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블랙홀이랑 비슷한 느낌의 밴드좀 추천해주세여.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coop****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한국락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참 고마운?일이군요ㅋㅋㅋㅋ

지금 개가 소를배끼고 소가 말을따라하는 이시점에서 한국락을 돌이키는 일은 무척 중요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락의 몰락이 왔지만 그들의 정신을 기억해야합니다.

 

일단 블랙홀하니 생각나는게 블랙신드롬이네요 김재만씨가 기타를치던...

짜라투스트라앨범이 완전 히트했었죠. 다시사랑할거야 라는노래 좋습니다.

 

다음 시나위노래조은거 많습니다. 시나위는 너무 유명해서 잘아실테지만 무슨 아이들인지 뭔지 하는애 있었다는건 시나위의 명성을 오히려~ 암틎..그만하겠습니다.욕먹을까바ㅋ

강기영이라는 베이시스트 아시나요? h2o 삐삐밴드 삐삐롱스타킹 등등 달파란으로 이름을 쓰는 그 강기영도 시나위 출신이고. 임재범 김종서 손성훈 김바다 등의 보컬을 배출하고 김민기 신동현등의 드러머와 현재도 활동하나? 암튼 제로지, 다운타운 출신의 정한종과 김영진 베이시스트. 대뷔부터 현재까지 리더인 신대철 기타리스트가 있습니다. 90년대 초반에 장기간의 공백이 있엇는데 그때 신대철씨가 신대철과 자유라는 그룹을 잠깐 만들기도 했었죠ㅋㅋ 그때 남긴 노래가 신대철과 친분이 있는 박상민이 데뷔곡으로 리메이크를한 멀어져간사람아 가 원래는 신대철과 자유노랩니다.

추천곡 : 크게라디오를켜고, 그대앞에난촛불이어라, 새가되어가리, 페어웰투러브, 겨울비, 매맞는아이, 서커스등등

 

백두산 추천합니다. 백두산은 80년대 최고의 밴드였습니다.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유현상씨가 보컬이었구요 한국의 대표 기타리스트 김도균씨가 있었습니다. 진짜 외국밴드 못지 않는 최고의 그룹입니다. 미국에서 레드제플린이나 롤링스톤즈는 음악의 역사가 되어버렸지만 백두산은 기억속에 뭍혔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추천곡 : 업인더스카이, 어둠속에서, 유혹 등등

 

백두산 해체후 김도균씨가 최고의 세션을 모아 롹인코리아(맞나?) 하두 오래ㅔ되서^_^;; 암튼 명반이죠. 그러고 그때만난 임재범씨와 아시아나라는 밴드를 만드는데 녹음을 할라고 영국을 가서 최고로 만들기를 시도합니다 진짜 최강의 강추 앨범입니다. 진짜 막 여기저기 전부 알리고싶은 앨범입니다. 알려지지 않은게 너무 안타까운.......

임재범이 왜 그렇게 유명한지 알수있습니다. 대단하죠

추천곡 : 락인코리아의 The Same Old Story와 아시아나 앨범

 

들국화는 잘아시죠? 전인권씨가 있던...전인권도 전인권이지만 우리는 드러머 주찬권씨를 주목해야함다. 김희연아저씨와 함께 대단한 한국 몇대 드러머중 한명이죠.

 

부활도 잘아시죠? 부활이 정통락이 아니니 뭐니 말많은사람도 많은데 부활도 위의 세팀과 80년대 후반 한국 락을 이끈 밴듭니다.

시나위에 신대철이있다면 부활에는 김태원이 있죠. 원래 보컬이 김종서였는데 앨범도 못내고 탈퇴하고 이승철이 보컬로 영입됐습니다. 그당시에 1집이 35만장팔렸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백만장이상이죠 암튼 잘은 모르겠는데 대박이죠. 임재범씨와 곧잘 비교되는 한국의 뭐 양대 보컬이다 소리도 있는데 이승철씨도 젊었을때 진짜 대단했죠. 지금도 최고지만

추천곡 : 희야, 비와당신의이야기, 회상1,2,3, 슬픈사슴, 소나기 등등

 

위의 4팀이 80년대 후반 메인스트림의 팀들이었다면 음악가들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꼽는 사랑과평화를 뺴먹으면 안되죠. 한동한 뜸했었지 저 어릴때는 그냥 그런 가요구나 그랬는데 음악을 열심히 듣고 나이먹어서 다시들었을때 그 베이스의 슬랩주법에 와페달을 걸어버리는,,,암튼 어머님의자장가 등등 여러 히트곡과 최이철기타리스트와 울고싶어라의 이남이씨도 사랑과 평화 출신이죠.

 

다음 전 개인적으로 고김현식씨를 좋아하는데요 고김현식씨를 여러 뮤지션들이 표현하기를 대충불러도 멋이사는 보컬, 전인권씨는 얼굴과 목소리 둘다 최고였던 몇안되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죠. 암튼 좋은노래도 많고 개인적으로 하모니카연주곡인 한국사람 강추합니다.

 

90년대는 엄청 많죠 초반에 한국락 전성기였다라고도 말을 하니.

 

노이즈가든 강추합니다. 1집 기다려와 타협의비, 원래 화해의비라는 노래로 한 대회에서 대상을 타고 대뷔하면서 1집에 리메이크를 해서 타협의비로 수록했습니다.

진짜 90년대 후반에 몇안되는 밴드중 하나입니다.

 

원더버드도 추천하는데요 그멤버중에 보컬 고구마와 박현준은 삐삐롱스타킹에서 만났죠 그리고 그전에 박현준은 삐삐밴드였고 그전에는 h2o였습니다. 그당시에 잘생긴 외모에 인기 많았었죠. 또 그때 남자들 찢어진청바지와 단발머리가 유행일때라ㅋㅋ

암튼 또다른멤버중에 신윤철씨가 있는데 신대철씨의 동생입니다. 형 못지않게 실력도 인정받고 있죠. 암튼 원더버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원더버드도 괜찮지만 그 멤버들이 각자 이전에 했던것들도 같이 추천합니다.

 

또 락은 정확히 아니지만 락적인 냄새가 짙은 봄여름가을겨울 추천합니다. 원래 퓨전재즈를 표방한 팀인데요 쪽 섞였어요. 김종진씨와 전태관씨는 처음 김현식과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김종진씨는 한상원,정원영,김광민처럼 요새 이름만 대면 다아는 너무 유명한분들과 잼도 같이 하면서 음악을 시작했구요 전태관씨는 서강대밴드를 하던중 김종진씨를 만나 김수철과작은거인에 들어갑니다. 암튼 들어보세요

추천곡: 사람들은모두변하나봐, 어떤이의꿈, 못다한내마음을(강추), 10년전의일기를꺼내ㅇ어등등

 

 

2005.12.11.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머리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