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글정독하시고답변주세요제발요 전남편문제요ㅡㅡ
비공개 조회수 381 작성일2013.04.11
전남편과이혼한이유는 별것도 아닌 일로 크게싸우는것과 8차례정도 몸싸움도 있고 일방적으로 맞은적도 있구요.
전남편 사이에 낳은 아들도 자기가 기분이안좋으면 때리고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밖에서 화난일을 아이에게 화풀이를 했었습니다 어지르고 잤단이유로 곤히 잠든아이를 개패듯이 팬적도있고 말을안듣는다고 아이의자동차장난감으로 아이머리를 때려서 머리가깨져피가난적도있습니다
그리고임신중에도 말다툼을하다가 때리려고 위협을가한적도 있었구요 임신한제배를 발로차려고도한적이있습니다
둘다 지지않으려고 하는성격때문이였겠지요..
그리고 부부끼리싸우면 부부끼리해결해야하는데 전남편은 시어머니에게전화를해서 쫒아오게해서 끼어들어저를혼냈습니다 ''니가맞을짓을해서 맞은거다
니가 우리아들 성격을 건드려서그런거다 괜히 성질건들지마라'' 그리고 제가 시어머니랑있을때 전남편과 싸운적이있었습니다 그때남편은 화가나서 피시방에갔고 저는 시어머니랑 둘이남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남편의 운동화를빨고 있었고. 저는 남편과의 싸움에너무화가나 울면서 소리를지르면서 짐을 싸는 제스쳐를취했습니다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이 미친년이 뭐하는짓이냐면서 빨고있던 운동화로 저의 머리를 2번가량 내려쳤습니다
글로써서 많은이야기들을 할수가없네요,저만 나쁜년으로만드는 남편과 시어머니 정말 괴로워서 다 놓고 밤에 애를재워놓고 나가서 술도 먹고 남자도 만나고다녔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알고 넘어간적도 있죠 애때문이라는 핑계로요
그리고 얼마나 그렇게살다 또 정말 별것도 아닌일로 시어머니가 있는 상태에서 저에게쌍욕을하며 싸웠습니다
도저히 참지못한저는 애를놓고 짐을싸서 이혼할거라고 비가 정말많이내리던날..친정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친정에서있다가 법원에가서 이혼신청을했고 아이는 남편이키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정기간3개월동안 시어머니가 아이를 키워줬는데 남편이 양육비를요구해 매달30만원씩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정기간 3개월동안 시어머니와동거하는 아저씨가 저에게전화해 당장애를데려가라고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그동안 저는 직장에다니기위해 교육을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그냥 알고지내는 동생과 연락이되서 만났습니다 그동안 이야기를 누구에게라도 하소연 하고싶어서요.. 그러다 남편과 알고지내던 남자와 사랑하게되었습니다 조정기간3개월중에 한달정도지나 두달정도..연애같은연애도 해보고 정말행복했습니다. 다시 새롭게시작하고싶었습니다
조정기간이끝나고 이혼하려고하니 갑자기 남편이 애를안데려가면 이혼을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양육권 친권 모두저에게주고 저는 양육비를 매달30씩받기로하고 2011년 11 월 24일에 이혼을완료하고 저와 아이 몸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랑에빠진남자와 아이를데리고 지방으로가서 혼인신고를 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사는동안 전남편은 자신이 아는남자와 바람이났다며 괘씸하다는핑계를 대며
양육비한푼도 보내준적이 없습니다. 보고싶다고 보여달라고한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남편과혼인신고후6개월만에 아이가생겨서 2012년12월26일출산을했습니다.

큰아이..데려온아이는 2008년생 6살입니다

현재아이는 현재남편을

아빠라고부르고있고 잘따르며

너무좋아합니다.

지금남편도 아이를친자식처럼

생각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이혼한 다음날 바로데려와

현재 지금까지 의식주 유치원

다 남편이 일한돈으로

키웠습니다 전남편은

돈한푼준적이 없습니다.

아이에겐 지금 너의이름은

강@@ 이다 라고 가르쳐서

강 @@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서류상은전남편의

성을따른 윤 @@으로 나오고

지금남편밑에 동거인으로

나옵니다.. 현재남편은

친자입양과 성변경을

하고싶어하고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남편 번호를

알아내서 성본변경

친자입양하는거 동의서좀

써달라고 몇달간 부탁했는데

알았다고하고 잠수를

탔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이안되다가

그저께 연락이되서

동의해준다고해서 전 남편이

살고있는 서울로갔습니다

만나기로 약속하고

전화가왔는데 갑자기

전남편이 제가 데리고있는

아이를 자기집안 아이니까

데려가겠다고합니다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이혼할때 나에게데려가라고

해놓고 왜이제와서

아이를데려가겠다고 하는거냐

물었더니 자기나이38살인데

결혼해서 애를낳고사냐고

자기집안에 아들 이아이

하나밖에없는 종손이라하면서

데려가겠다고합니다

시어머니가 아이를키워주기로

했다면서요

그리고 저보고 지금남편이랑

애낳아서 애 두명 이지않냐고

넌 애또있으니까 내아들을

달라고하네요 아이가

물건인줄 아나봅니다.. 제가

아이는 엄마한테커야된다고

할머니한테 왜크냐고

그랬더니 조만간 새엄마가

생길꺼라고 걱정하지말라고

합니다 너무화가나서

만나지도않고 다시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런경우는 어찌해야되나요..

친권양육권은 다 저에게 있고

그동안 양육비보내준적없고

아이와 저는지금아빠와

행복합니다 전남편과 달라서

아이를 화풀이로때리지도않고

화도잘안내고 이뻐합니다..

그리고 저에게잘하고

저를이해해주며

크게싸운적도없이

행복하게살고있습니다

그누구와도바꿀수없을정도로요

지금남편아이를임신중일때 예민해서 짜증을내도 화를내도 항상이해해주던사람입니다

밥도.청소도 도와주는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이사람때문에저는 출산후 산후우울증도 없습니다..

이렇게행복한데 아이성과 입양만되면 바랄것이 없겠는데..

이렇게잘사는애를 절때

다시 데려다줄수는없어요...



전남편이 동의서안써주면..

소송이라도 해야되나요...

조언을구합니다..

제발부탁드려요...

제가 조정기간에 남자를

만난건 잘못인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제선택에

후회는없습니다 아이와저는



지금 너무행복하게사니까요

폰으로써서 두서가ㅂㅅ네요 죄성합니다ㅜㅜ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김정화
변호사
법무법인 선 대표변호사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 로시컴과 함께 지식iN 법률전문가 답변을 진행하고 있는 김정화 변호사 입니다.

 

이제와서 전남편이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하니, 너무나 어이가 없는 상황이라 당황스러우시겠어요. 하지만 전남편이 아들이란 이유로 마음대로 아이를 데려갈 수는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즉, 전남편이 귀하를 상대로 친권행사자및 양육자 변경신청을 한다하더라도 이제까지 귀하가 양육을 전담해 왔고, 아이가 어릴 뿐만 아니라 전남편은 양육비도 지급하지 않는 등 의무를 다하지 않았는데, 법원에서 양육자를 변경해 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법원에 아이의 성과 본을 변경하는 성본변경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성본변경신청시 가정법원은 친아버지의 의견을 청취하나, 친아버지가 반대를 하더라도 아이의 복리를 위해 성본변경이 필요하면 성본변경을 허가합니다. 

 

특히, 그동안 친아버지가 아이 양육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등 친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 친아버지가 반대하더라도 법원이 성본변경을 허가해줄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친양자의 경우 친아버지의 동의가 필요한데, 친아버지가 이를 반대하면 곤란할 수 있으니, 일반입양을 하는 쪽으로 권해드립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2013.04.12.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본 답변은 참고용이며, 답변을 제공한 개인 및 사업자의 법적 책임이 없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