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종합반은 비추하지만 초학자라면 일단 종합반으로

자신의 부족한 과목과 점수대를 파악하고 보충하는 방법이 효율적입니다.

7급의 경우엔 워낙 과목수가 많다보니 처음 진도 따라나가긴 다소 힘들거에요.

하지만 강의로 중요부분 파악하고 흐름을 잡는다고 생각하시구요,

굳이 단과로 따로 보충하지 않더라도 여러 회독수를 거쳐야 내용이 제대로 정리가 되는 거니까요.

7급에서 유명한 강사가 김재정, 홍성운, 정병열, 채한태샘 정도니 강사진은 크게 차이가 없네요. 

하지만 실강으로 본격적으로 수험 준비를 하실 거라면 저는 이그잼을 추천합니다.

여러가지 수험 서비스 면에서 확실히 다른 학원들과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그게 비록 영리 목적이라 할 지라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많은 혜택을 받아 볼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 합니다.

물론 어떤 학원을 선택하던지 결과적으로 스스로의 노력 여하에 달린 거고,

교재라든가 강의 등 꼭 절대적으로 봐야 한다고 할 건 없는 거 같아요.

특히 비전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경제학을 예로 들면,

정병렬샘이 인지도는 높지만 강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처음에는 많이 애 먹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라는 가정 하에 개념 설명 등 스킵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죠.

반면 최근 경제학은 초학자가 개념을 잡기 좋을 정도로 아주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는 스타일입니다.

정병렬샘이 스킵하는 부분을 하나하나 다 알려주기 때문에 경제학에 재미를 붙이기는 좋을 겁니다.

영어는 신성일이나 신홉섭 샘 위 두분 난이도가 비슷한 거 같은데 문법보다는 독해에 주력하세요.

아무튼 경제학이나 영어 등 취약하기 쉬운 과목을 중점적으로 비교해서 선택하신 후 그 다음은 무조건 열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