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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역사의 라이벌
osb0**** 조회수 6,220 작성일2004.03.30
정도전 - 정몽주
어성계 - 이방원
이방원 - 정도전
이방원 - 이방간
세종 - 최만리
수양대군 - 김종서
한명회 - 성삼문
연산군 - 인수대비
조광조 - 홍경주
퇴계 이황 - 남명 조식
퇴계 이황 제자들 - 율곡 이이 제자들
황윤길 - 김성일
이순신 - 원균
광해군 - 인목대비
허균 - 이이첨
김상헌 - 최명길
인현왕후 - 장희빈
송시열 - 허목
송시열 - 윤증
홍국영 - 정후겸
흥선대원군 - 명성황후


이 사람들의 관계를 설명해 주세요;;

다는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니깐 가르쳐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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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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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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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 정몽주
=정도전과 정몽주는 둘다 고려말에 고려의 신하였던 똑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도전은 이미 썩어버린 고려왕조를 엎어버리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고 정몽주는 신하들이 임금을 잘 보필하면서 왕조는 이어가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정몽주는 이방원의 심복에게 죽게 되죠. 하지만 정도전또한 이방원에게 죽게 됩니다. 정몽주는 그 제자들이 사림파가 되면서 나중에는 조선의 정권을 잡게되죠. 결과적으로는 정몽주가 이겼다고 볼수 있습니다.

어성계 - 이방원
이성계와 이방원이 라이벌이라...음...아마 함흥차사...이야기 일것 같습니다. 두 사람은 부자지간입니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떄 가장 많은 공을 세운 아들이 이방원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이방원은 자신이 이성계의 대를 이어 왕이 될것으로 생각 했으나 이성계는 자신의 둘쨰부인의 아들을 왕세자로 삼습니다. 그래서 둘은 대립아닌 대립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임금이 되지만 이성계는 그런 이방원이 미워서 옥쇄를 가지고 함흥으로 떠나죠. 이러자 이방원을 옥쇄를 받고 왕으로 인정받기 위해 함흥으로 차사를 보내는데 이성계는 차사를 모두 죽이죠. 결국엔 이성계가 이방원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방원 - 정도전
이방원은 이성계의 아들입니다. 정도전은 이성계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는...모사 라고 할수 있겠지요. 정도전은 조선 건국후 신하들의 권리를 강화해 나라를 이끌어 나가자는 주장을 하였고 이방원은 왕권을 강화하여 나라를 이끌어 나가자는 주장을 하였죠. 또 정도전은 이방원의 이복동생을 세자로 책봉하는데 찬성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자신과 대립하자 이방원은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킬떄 정도전을 죽여 버립니다.

이방원 - 이방간
이방원은 왕이 되려고 제1,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킨 사람입니다. 이방간또한 이방원의 동복형으로서 자신도 왕이 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죠. 결국엔 이방간이 자신의 심복이 계속 왕이 되라고 설득하자 이방원에게 칼을 들이댑니다. 하지만 이방원이 승리 하죠. 이방원은 자신의 형을 직접 죽이지는 않고 이방간의 심복만을 죽여버리고 이방간에게는 별로 죄를 묻지 않았습니다.

세종 - 최만리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임금님이죠. 하지만 최만리는 그것을 반대한 사람입니다. 최만리는 평소 청렴결백하기로 유명한 신하였고 똑똑한 사람이었지만 훈민정음에 있어서만은 세종과 대립하였습니다. 결국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하고 최만리에게 벌을...줍니다.(아닐수도...)최만리는 약간 사대주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었고 세종대왕은 개혁적인...사고를 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양대군 - 김종서
수양대군은 세종대왕의 아들입니다. 원자는 아니라서 왕이 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형인 문종의 아들, 단종이 어린나이에 왕에 오르고 또 그 신하들이 단종을 무시하고 나랏일을 마음대로 하자 수양대군은 그 당시 가장 큰 세력이었던 김종서의 집에 찾아가 김종서 부자를 죽이고 단종에게 갑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결국엔 수양대군이 왕이 되어버리죠. 김종서는 세종때 여러 공을 세운 사람이었고 문종의 명을 받아 단종을 잘 보필하려고 했지만 결국엔 도가 지나쳐 벌을 받은셈입니다.

한명회 - 성삼문
한명회와 성삼문 모두 세종시절에 집현전 학자로써 많은공을 세운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한명회는 수양대군이 왕이 되려고 할때 찬성하고 도움을 준 사람이고 반대로 성삼문은 단종에 대한 충성심을 다 하려고 사육신이 되어 죽은 사람입니다.

연산군 - 인수대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광조 - 홍경주
조광조는 사림파의 거두였고 홍경주는 그 당시 훈구파의 주요인사였습니다. 조광조가 여러 개혁책을 들고 중종임금에게 간청하였고 거기에는 공신들에게 준 땅, 노비등을 다시 조사하여 잘못된 것을 회수하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훈구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주조위왕'사건을 일으켜 조광조를 죽여버리죠. 그떄 훈구파의 주요인사가 홍경주 입니다. 중종의 후궁, 희빈홍씨의 아버지 이죠.

퇴계 이황 - 남명 조식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퇴계 이황 제자들 - 율곡 이이 제자들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들은 그다지 라이벌 관계는 아니었는것 같습니다.

황윤길 - 김성일
이 둘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두명다 일본에 통신사(맞나?)로 가서 전쟁의 징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였습니다. 한명은 전쟁이 일어날것 같다고 하였고 한명은 그렇지 않다고 하여 대립하였죠. 이것이 당파싸움으로 변질되어 조선의 국력약화를 촉진하게 하죠.

이순신 - 원균
이순신은 명량대첩, 한산도대첩 등 여러 해전을 승리로 이끈 명장입니다. 원균은 이때 같이 활동한 장수였죠. 하지만 이순신이 공을 많이 세우고 상대적으로 원균의 평가가 저하 되자 원균은 이순신을 모함해 백의종군으로 떠나게 하죠. 그리고 원균이 왜 와 전쟁을 치루자 조선은 대패했죠. 그때 원균은 왜군에게 죽어버리고 이순신이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됩니다.

광해군 - 인목대비
광해군은 선조의 후궁의 둘째아들로 태어난 왕자 입니다. 그리고 인목대비는 어린나이에 늙어버린 선조의 중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영창대군을 생산합니다. 그리고 세자였던 광해군의 정통성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자 영창대군이 세자로 책봉되려 합니다만 갑자기 선조가 급사 합니다. 그래서 광해군이 임금이 되죠. 하지만 유일하게 선조의 적통왕자였던 영창대군이 계속 걸리게 되고 또한 여러사람들이 반란을 일으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광해군은 왕권강화를 위해 영창대군을 죽여버립니다. 인목대비고 폐위시키고 서궁에 가두죠. 결국엔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유배를 떠나고 인목대비는 복원됩니다.

허균 - 이이첨
잘 모르겠습니다.

김상헌 - 최명길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병자호란당시 청나라와 계속 싸우자라는 주장과 화의를 하고 훗날을 기약하자 라는 주장이 대립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현왕후 - 장희빈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이야기는 다 알것으로 생각됩니다.

송시열 - 허목
잘 모르겠습니다.

송시열 - 윤증
잘모르겠습니다.

홍국영 - 정후겸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조때의 대립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찌되든 두 사람모두 사약을 받고 죽게 됩니다.

흥선대원군 - 명성황후
보수(흥선대원군)와 개혁(명성황후)의 대립으로 보면 될것입니다.



뒤로갈수록 체력이 떨어저 답변 자세히 못한거 죄송합니다.

200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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