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산책] 개봉영화

등록일자 2019-11-07 19:38:24

남편과 딸에게 헌신하며 살아가던 '비티'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엄마 '루스'가 알츠하이머를 앓고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 싱크 : 메인 예고편(4"~6")
- "오빠? 사라지셨다니 무슨 소리야?"

오랜만에 재회한 가족과의 반가움은 잠시, 그동안 쌓여있던 수많은 갈등을 직면하는데요.

▶ 싱크 : 메인 예고편(30"~34")
- "여기 상황이 어떤지 알아? 엄마 아빠 처방 약에 세탁물도 찾아다 드리고 교회도 모시고 가야 하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마음에 상처 주는 말들은 더욱 날카로워져 갑니다.

▶ 싱크 : 메인 예고편(1'11"~1'14")
- "사랑은 헌신이야"

▶ 싱크 : 메인 예고편
- "왜 내가 뭘 원하는지 아무도 묻지 않은 거죠?"

상처받은 '비티'는 가족과 진정어린 대화를 통해 점차 온기를 되찾게 되는데요.

상처를 위로해주는 것도 결국 가족이었습니다..

대화의 용기를 선물해주는 영화, '왓 데이 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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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가족,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동네에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쿨한 괴짜 엄마 '모티시아'

▶ 싱크 : 메인 예고편(3"~5")
- "정말 상쾌한 아침이네!"

사고뭉치 아이들 '퍽슬리'와 '웬즈데이',

그리고 그들이 자랑스러운 아빠 '고메즈'까지!

▶ 싱크 : 메인 예고편(30"~33")
- "학교에서 좋은 시간 보내라. 사고 많이 치고!"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족의 등장에 마을 사람들은 '아담스 패밀리'를 괴물로 몰아가기 시작합니다.

▶ 싱크 : 메인 예고편(1'38")
- "그들은 괴물이에요!"

'아담스 패밀리'를 내쫓기 위해 그들의 집을 공격하는 마을 사람들!

하지만 당하고만 있을 '아담스 패밀리'가 아닙니다.

▶ 싱크 : 메인 예고편(1'51"~1'53")
- "아주 끔찍하고 멋진 하루가 되겠군"

과연 그들은 이 마을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영화 '아담스 패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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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공연·전시 소식입니다.

네 남자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섬세한 하모니!

클래식과 팝을 아우르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추구하는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광주를 찾아왔습니다.

모차르트의 , 콜드플레이의 등 클래식과 팝 명곡을 새롭게 편곡해 무대를 채우는데요.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송영주 퀄텟과 클래식 스트링 퀄텟이 함께해 감동의 선율을 더했습니다.

가을 저녁, 심금을 울릴 포르테 디 콰트로의 <아르모니아>는 내일 오후 7시, 광주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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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역사의식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의 이야기를 화폭에 담았던 손장섭 화백의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손 화백의 회화 46점을 만나볼 수 있는 '역사가 된 풍경'전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 탐색을 바탕으로 자연의 강인한 생명의지를 풀어낸 작가 김종경의 개인전이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색채의 번짐과 선의 움직임을 통해 표현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문화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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