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충전기 - 교류는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 (불가능한 이유 - 건전지에 60만큼의 전기를 넣으면 60만큼의 전기가 빠져 나가기 때문에 불가능)

* LED - 한국 교류의 경우 +와 -가 60번 교차하기 때문에 전등은 1초에 120번 깜빡이게 됩니다. 깜빡임 없는 빛을 발산하기 위해서는 전류가 일정한 직류를 사용해야 합니다

* 컴퓨터 TV 등의 모니터 - 교류를 썼다가는 영상이 깜빡거려서 눈 아플 겁니다.

* 인버터 - 직류를 교류로 바꾸어 주는 기기 입니다. 직류로 가는 전철도 인버터를 통해서 교류 전동기를 돌립니다.

​

2.

* 변압기 - 변압기는 가운데 철심 양쪽에 코일이 감아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코일 한쪽의 높은 전압이 철심을 통과하면서 자속이 되고... 다시 반대편 코일로 들어가면서 전압이 바뀐 전기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변압이 되려면 한쪽 편에서 자극을 계속 주어야 합니다. 직류는 전류가 일정하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자극을 주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압기는 주로 교류를 이용합니다. (그렇다고 직류는 변압이 불가능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변압하려면 가격이 비싸게 먹힌다는 말이지~)

* 유도전동기 - 직류 전동기의 속도 제어는 저항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꿔말해 저항으로 전기를 갖다버린다는 말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교류는 주파수 제어로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습니다. 대한민국 전기의 60%가 모터 부하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전철도 직류 모터로 가는 거 거의 만들지도 않아요

* 유도 전동기를 이용하는 가전기기 -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에어컨

* 콘덴서 - 교류에는 직류에는 없는 손실이 존재하는데... 이 손실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 컨버터 - 교류를 직류로 바꾸어 주는 기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