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임창정 엄할 땐 엄하고 풀어줄 때 풀어주는 아빠"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09 15: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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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빠로서의 면모가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당시 네 명의 아들과 18세 아내와 제주 서귀포시로 이사가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를 비롯해 14세 첫째 임준우 군, 12세 임준성 군, 3세 늦둥이 임준재 군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다. 

훌쩍 자라 어느덧 중학생이 된 첫째 준우 군은 골프선수를 꿈꾸고 있다. 임창정은 "큰 애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둘째 준성 군은 연예인에 관심이 많다면서도 부끄러움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준성 군은 "아빠가 유명한 사람 만나고 그런게 멋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창정은 "춤도 못 추고 끼도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준성 군은 "노래는 아닌 것 같다. 랩은 조금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준성 군은 아빠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임창정은 "코미디언 하자"고 권유했다. 

그러면서도 임창정은 "음 잡는게 변성기라 그렇지 변성기 지나면 잘할 수다 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임창정 아내는 "엄격할 땐 엄격하고 풀어줄 땐 풀어준다. 잘 따를 수 밖에 없는 아빠다"고 다둥이 아빠이자 남편 임창정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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