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가 샤이니 키 콘서트 다녀와서 사과한 이유
2019-02-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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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 씨, 샤이니 키의 콘서트 태블릿PC 사용 사과
김충재 씨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 씨가 샤이니 키의 콘서트에서 태블릿PC로 그림을 그려 다른 관객들의 관람을 방해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충재 씨는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샤이니 키 씨의 콘서트에서 제가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 그 불빛에 관람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 씨는 "키 씨와 진행하게 된 아트워크 관련 미팅을 갖고 이후 콘서트 관람을 하며 타이트한 일정에 이것저것 드로잉과 스케치를 했는데 올바른 관람 매너가 아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합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한 후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김충재 씨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진행된 키의 솔로 콘서트 '키랜드(KEY LAND)'를 관람한 김 씨는 공연 도중 태블릿을 사용했고, 일부 관객들에게 포착됐다.
이런 비판에 대해 김충재 씨는 관객들에게 사과하며 공연 도중 태블릿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씨는 기안84의 지인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등장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스피커(SPEEKER)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독수공방' '충재화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