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소풍 즐겨볼까’…김천휴게소, ‘피크닉존’ 운영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1-04 12: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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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부산방향) 휴게소가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을 위해 피크닉존을 운영 중이다.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가을은 피크닉의 계절이다. 아무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서도 좋다. 들꽃이 만발한 강변도 좋고, 나무그늘 시원한 도심의 숲도 좋다.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 시 가볍게 피크닉의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김천(부산방향)휴게소에 잠시 들러보자. 장거리 운전자와 단체 여행객들에게는 이미 피크닉 명소로 유명하다.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간단한 음료 등을 살 수 있어 음식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미리 도시락을 준비했다면 편안한 자리를 잡아 이용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부산방향)휴게소는 자연 친화적 휴게 문화 트랜드에 맞춰 피크닉존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가족 및 단체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둘러 앉아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평상이 설치돼 있다. 또 소규모 인원을 위한 정자형 벤치도 마련돼 있다.

 

잠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커플용 흔들의자 등에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김천(부산방향)휴게소 김영민 소장은 “더 편안하고 즐거운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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