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둘째 아들, 머리 기르는 이유? 소아암 아동 위한 기부”

기사승인 2019-11-09 0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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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둘째 아들, 머리 기르는 이유? 소아암 아동 위한 기부”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둘째 아들 유별 군이 머리카락을 기르는 이유를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살 아들 유화의 공부법을 고민하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김정화는 큰 아들 유화, 작은 아들 유별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둘째 아들 유별 군은 첫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미소와 긴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모았다.

김정화의 둘째 아들을 본 패널들은 "아들이냐"라고 물었다. 긴 머리로 양갈래 스타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 이에 남편 유은성은 "아들이다.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다. 여자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화는 “소아암 환자를 위한 가발 기부를 위해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다”며 “부모 욕심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아이 인생에 한 번은 기증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제가 아기일 때와 많이 닮았다”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유은성은 “첫째는 아빠, 둘째는 엄마를 닮았다. 공평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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