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2019.11.09 yangsanghyun@newspim.com |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마련된 이날 북콘서트 현장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렸다. 박 전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보수권의 지역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북콘서트는 기존 정치인 출판기념회와 달리 이야기 식전 공연이 열리는 문화마당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식전행사로 포천실버하모니카단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9.11.09 yangsanghyun@newspim.com |
'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이라는 책은 박 전 의원이 포천과 가평의 산과 계곡, 수목원, 시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느낀 감회와 소감을 글로 엮은 것으로 이미 알려진 포천·가평의 명승지는 물론 지금까지 몰랐던 핫스팟들도 많아 포천·가평을 소개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1장에서는 왕방산·운악산·연인산·명지산·명성산·화악산 등 포천·가평의 명산들과 명지계곡·용추계곡·백운계곡 등을 소개한다. 이어서 한탄강, 산정호수, 포천성당과 유명 사찰, 마을과 시장, 수목원, 박물관, 양조장, 연인과 가족을 위한 관광지, 온천 등을 소개하면서 축제, 체험, 맛집 소개로 끝을 맺는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박종희 전 의원이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하고 있다. 2019.11.09 yangsanghyun@newspim.com |
박 전 의원은 "명성산, 운악산, 명지 백운계곡 등 명소와 성지순례, 마을 박물관, 축제, 맛집 탐방 등 혼자 보고 간직하기에 아깝다는 생각에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포천·가평의 숨겨진 보석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포천 출신인 그는 경기일보·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39세의 젊은 나이로 16대 국회에 입성했고 18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간사를 지낸 재선 국회의원이다. 당 대변인으로 활약했고 대표비서실장, 원내부총무를 역임했다. 새누리당 시절에는 사무부총장, 총선기획위원을 거쳐 공천관리위원을 지냈으며 올해 초 수원갑 당협위원장을 내놓고 포천에 귀향해 정착했다. 현재는 포천·가평발전협동조합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자신의 고향인 포천에서 '박종희가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 포천·가평 힐링여행'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포천·가평의 전·현직 시·도의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2019.11.09 yangsanghyun@newspim.com |
이날 북콘서트에는 포천·가평의 전·현직 시·도의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종희 전 의원이 포천과 가평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며 전 서울시장 오세훈, 방송인 김병찬, 김종국과 함께 대담을 나누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책 출간을 기념해 열리는 북콘서트는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두 번째 콘서트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가평의 음악역1939 뮤직센터에서 개최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