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악산에 다녀 왔는데요...그곳에 궁예성터가 있더라고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궁예가 왕건한테 쫒겨서 최후를 맞이한 곳이라고 하시는분도 있고
다르게 이야기 하시는 분도 있는데요...정말 궁금해서 그런대요...
궁예가 최후를 맞이 한곳이 운악산이 맞나요..??
정확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내공은 20걸께요 ~~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답: [최후를 맞이한 곳:운악산이 아닌 명성산(울음산)]
통상 궁예가 최후를 맞이한 곳은 명성산[울음산]이라하는데 905년 궁예가 태봉국(후 고구려) 의 수도를 철원으로 정하고 신라와 싸우다 부하인 왕건에게 배신당하고 마지막으로 쫓겨온 곳이 이 명성산입니다. 여기서 부하들을 해산하고 궁예는 최후를 맞이한 곳이지요 물론 역사의 뒤안길이니까..사람들에게 회자되기에는 운악산등은 옛 궁예성터부터 시작, 유적지로는 궁궐터,만경대,신선대,병풍바위,미륵바위,코끼리바위,눈썹바위등 관련 유적이 많다보니..그렇게 생각되어지는 부분도 있으나 대세는 아직까지는 명성산으로 사료됩니다...명성산이 된 이유도 궁예가 죽고나서 하늘마저도 슬퍼 어스름한 저녁이면 산이 우는 소리가 나자 사람들에게 이름마저도 그렇게 지어졌다 하는군요...질문에 답이 될지....
명성산의 위치:
명성산은 전국 4대 억새군락지중 한 곳입니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과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에 위치합니다.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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