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뉴스' 의식불명 규현→레이디스 코드 故은비,리세, 교통사고 '눈물'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9.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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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TMI'뉴스
과거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사망한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고) 은비, 리세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지난 4일 방송된 엠넷 'TMI 뉴스'에서는 안타까운 아이돌의 사건사고가 공개됐다.


이날 MC 장도연은 과거 발생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희철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희철은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부친상에 다녀오다 중앙 분리대를 박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희철은 다리에 장애를 입었고 컴백 무대에 오르기 전날 침대에서 일어나지지 않는 몸에 두려움에 떨며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 3명과 함께 타이어 펑크로 인한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규현은 갈비뼈가 부러져 폐를 찌르는 부상을 입었고 4일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당시 규현 아버지는 가수인 아들의 목소리를 지켜주기 위해 목을 뚫는 수술을 반대하는 절절한 부성애를 보였다.

규현 아버지는 "목에 구멍을 내면 안 된다. 노래로 먹고 사는 애다. 다른 수술방식을 고려해달라"라고 요청했고 옆구리를 통해 수술에 성공한 규현은 회복 후 아버지 덕분에 목소리 변형 없이 지금껏 노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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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TMI뉴스'
이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리세와 은비의 사건을 전했다.리세와 은비는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건으로 두 멤버는 목숨을 잃었다.

너무 갑작스럽게 떠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리세의 친구였던 가수 송민호는 추모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애슐리, 소정, 주니는 3인조로 개편해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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