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연장12회되면 그때부턴 실력보다 집중력 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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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때로 지치기도 했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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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선수도 모두 긴장감도 많이떨어졌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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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으로썬 연패도 끊고싶었을거고 와이번스전에 연패도 끊고싶게

질문자님말대로 발악을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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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표현은 그닥 좋은표현이 아니니 삼가하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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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팀이든 밑으로 떨어지고싶어하는팀은 없습니다. 2위까지 올라가는 과정이 쉬운팀도 없었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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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순위라는게 한번 올라가긴힘들어도 내려오는건 쉽습니다. 분위기싸움에서도 문제가 있었을거에요

3위로 내려앉으면 키움과 엘지의 전투력이 상승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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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로 마감하면 물론 잘한거긴하지만 전제가 2위에서 3위가 되는과정이기에 확실히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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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4.5위 와일드카드 승자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뤄야하고 거기서 이겨야 2위와 플레이오프경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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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이겨야 1위와 한국시리즈를 하는데 너무나도 게임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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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두산은 몇년연속 준우승을 했기에 더 우승에 목마른 팀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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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팀이나 우승싫어하는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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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높은순위를 하는게 우승하기엔 유리한고지니 이기려고 하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