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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첩첩산중ㆍ오리무중ㆍ섬섬옥수 뜻 모르면 어때…효명고등학교 꼴찌 삼인방 '꼴찌고사' 중계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효명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편애중계' 꼴찌고사(사진제공=MBC '편애중계' 방송화면 캡처)
▲효명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편애중계' 꼴찌고사(사진제공=MBC '편애중계' 방송화면 캡처)

'편애중계'가 섬섬옥수·오리무중·첩첩산중의 뜻을 묻는 문제에 창의적인 오답을 내놓는 효명고등학교 꼴찌 삼인방의 '꼴찌고사'를 중계했다.

12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효명고등학교의 학교바라기 등교 1등, 고독한 철학가, 교내 핵인싸까지 성적에 연연해하지 않고 밝고 긍정적인 학생들의 '꼴찌고사'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선수 선발 방법은 찍기였다. 그 결과 붐과 서장훈은 김민지 학생, 안정환과 김성주는 이예성 학생, 김제동과 김병현은 정태준 학생을 맡게 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완규, 러블리즈 미주, MC 그리가 등장했다. 특히 박완규는 애국가를 부르며 '꼴찌고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미주가 시구에 나섰다. 사인을 보내고 멋지게 시구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이예성 학생은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 노래에 맞춰 끼를 발산하며 등장했다. 김민지 학생은 크레용팝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했다. 마지막 선수 정태준 학생은 “8반 사랑해”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첫 번째 영역은 국어 영역이었다. 사자성어, 속담 맞히기가 문제였다. 학생들은 '오리무중', '섬섬옥수', '첩첩산중'이 출제됐지만 학생들은 쉽게 맞히지 못했다. 치열한 오답행렬 끝에 '방귀뀐 놈이 성낸다'를 이예성 학생이 맞혀 점수를 획득했다. 국어에 이어 음악 문제가 출제됐다. 전주 1초 듣고 노래 알아맞히기가 음악 영역의 문제였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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