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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능 예비소집일 '발열검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2차 정례회의를 열고 12일 치러지는 수능과 관련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가 예비소집일인 내일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1일까지 정부는 행정안전부 등 유관부처 합동으로 시험장 준비현황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예비소집일인 11일에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해 신종플루 증세가 의심되는 학생들은 분리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도록 할 방침입니다.

따라서 시험 당일 신종플루 확진환자와 의심환자 수험생을 위한 총 2,267개 분리시험실이 전국 1,124개 시험장에 설치, 운영됩니다.

분리 시험실 감독관은 전원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마친 10,400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신종플루 거점병원 시설과 의료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 원을 이달 중 조기지원하기로 하고 군 의료인력 150명을 예방접종 의료인력으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750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일 동시에 이뤄지는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대책본부의 지도감독을 촉구하는 한편 11월 세째주에는 축산농가 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우선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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