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이 조현병 치료제 미국 FDA 허가를 신청할 에정이란 소식에 강세입니다. 이날 CMG제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강용해필름(ODF) 제형 조현병 치료제 `데피조`를 연내 FDA에 허가 신청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MG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STAR(Smooth, Thin, Advanced stability, Refreshing taste) FILM' 기술을 적용해 ODF 제형 조현병치료제를 개발해 12월 중 신청할 예정입니다.

데피조는 지난 2015년 5월 미국 식품의약품국 임상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했으며 2016년도 3월에 1상을 완료했습니다.데피조는 개량신약이기 때문에 임상1상만 완료해도 FDA 판매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허가 후 일정기간 동안 미국 내 판매독점권도 획득했습니다. 데피조는 알약형태인 아라피프라졸을 필름형태의 ODF로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미국 시장조사•컨설팅 회사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현재 조현병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10조원에서 12조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데피조 판매 승인 시 CMG제약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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