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iance [296313] · MS 2009 · 쪽지

2015-10-19 20:55:13
조회수 581

남은시간 -> 수능 vs 수능 + 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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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늦깍이 군수생입니다..
하루 평균 공부시간 5시간정도 가능하고, 6년 전 현역때는 평균 2등급 정도 나왔었습니다.(이과)

몇년만에 공부하는거라 다 까먹어서(수학 과탐은 지식이 머리에 있어야 하는거라 안풀어보고, 국어3 영어4~5등급정도 나오더군요.)
9월까지 수학은 기본서(셀파로 했습니다) 진도만 한번 뺀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공부시간 50% 이상을 국영 감살리고 영어EBS 보는데 썼고
물리1하고 쌩노베이스인 지2보는데  30%정도를 썼습니다.

작년에 수학1만 기본서 진도 나간 후에 수능 A형(2015학년도) 100점 맞길래,
B형을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나에게는 시간이 없고 수학이 쉬우니까 30번문제 포기해서 92~96 맞고, 나머지를 끌어올리자.."
해서 국,영 1~2등급 진동하고 과탐 2개는 1등급 나오게 됐습니다.

수학은 가끔 풀었을때 옛날(10수능 등)기출은 1등급컷에서 2등급정도 나오길래 크게 걱정은 안했습니다.

그러고 9월 말이 되서 최근(2012부터)기출문제와 올해 6,9모의고사를 몇개 풀어봤는데..
몇달전에 했던 개념이 기억 안나는 것도 많고(특히 공식이라던가 수식, 계산에 관한)
결과는 70점대가 나올때도 있고 3~4등급정도가 나옵니다.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당한 기분이네요 ㅠㅠ



아무튼 진짜 질문!
지금 시급한건 기출문제 풀면서 수능스타일 파악하고 감 끌어올리면서 구멍난 개념 다시 보충하고 해설강의 보고 하는것 일텐데,

문제는 저에게 시간이 없습니다.
남은 일수도 한달이 안될 뿐더러 군인 입장에서 공부시간을 많이 쓸수도 없습니다.
다른과목 감 유지하는 시간(모의고사or기출풀기) + 약간의 보충에 하루 평균 2~3시간정도만 쓴다고 해도  수학공부 시간이 2~3시간밖에 안나옵니다.

이시간에 최근의 모든 평가원 + 수능 풀고 틀린것 풀이법 보고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2012부터 수능만 차분하게 해설강의 다른것도 보고 생각하면서 분석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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