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간표 체크' 점심시간 전자기기 금지 강조..4시 혹은 5시 종료 '달라'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1.14 07:08 | 최종 수정 2019.11.14 07:09 의견 0
KBS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4일)이 시행된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고사장에서 수험생 55만여명이 일제히 시험을 치른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2시10분부터 1시까지 50분간은 점심시간을 가진다. 점심시간에 휴대폰, 전자사전 등을 소지하다 적발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능에 핸드폰과 스마트기기,디지털카메라와 블루투스 가능 전자식 화면표시기 등은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시작전에 제출해야한다. 

시험장에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았다 적발될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73명의 수험생이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4교시에서 한국사 영역을 본 후 5교시에 있는 제2외국어나 한문영역 시험을 보지 않는 수험생들은 4교시 종료 후 시험이 끝난다. 모든 시험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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