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금이 너무 올라서 아파트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강동구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고려하고 있는 아파트로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와 둔촌푸르지오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어떨지요.
아무래도 장래를 보면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에 살면서 재건축을 기다리는게 맞는 것 같은데, 둔촌푸르지오는 새 아파트라 살기는 좋은 것 같은데, 지하철역이 너무 멀어서 환승해야 할 것 같구요. 분양당시 둔촌푸르지오 분양가가 상당히 높아다고 하는데...
부동산 몇 군데 전화해 보니 둔촌주공재건축 아파트 경우, 1단지(저층) 18평이 현재 시세 5억9천 내지 6억 전후로, 재건축후 34평형 무상 배정된다고 하네요. 물론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되면 7억5천 내지 8억 이상 시세를 예상한다고 하네요. 둔촌푸르지오는 34평형이 5억7천~5억8천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가치로서는 둔촌푸르지오가 유리하지만, 미래 가치로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를 구매하는게 낫다고 보여지네요.
결론으로 둔촌주공 착공까지 둔촌아파트에서 사는게 유리할 까요? 아니면 깨끗한 새 아파트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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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둔촌주공 종합상가 내 하나공인(☎02-486-7300)의 파워트레인입니다.
둔촌푸르지오는 기존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입주3년차 새아파트입니다. 천호대로변에 위치하여 잠실, 종로 등 버스를 이용하여 신속히 접근할 수 있으며, 새롭게 건설중인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에 인접위치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일자산과 허브공원이 위치하여 주거 환경이 좋습니다. 둔촌푸르지오는 초기 분양가가 높았지만, 현재 급매로 33평형 남향이 5억8천, 전세 4억2천만원 전후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는 5930세대의 매머드급 재건축 대상단지로 재건축후 11,000세대 예정이며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지하철 9호선 오륜역(가칭)의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14년 1월 기준으로 둔촌주공 1단지(저층) 18평형이 5억9천 내지 6억2천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며, 재건축후 34평형이 무상 배정될 예정입니다.
※ 재건축아파트가 하락하는 이유
1). 재건축개발부담금 및 개발이익환수 등 규제
2). 베이비 부머 은퇴
※ 재건축아파트가 상승할 수 있는 이유
1). 서울 강남권 공급부족
2). 신규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 + 초과수요)
3). 서울 강남권 주택의 양질화(명품아파트 선호)
4). 소득양극화에 따른 이동
상기 변수를 고려하면 재건축개발부담금과 개발이익환수가 철폐되고 국내 경기가 좋아진다면 재건축아파트가 하락할 이유보다는 상승할 이유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회는 다시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분들은 100명중에 95명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5명은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행동을 취할 때 이미 5명은 앞서가고 있습니다. 결국 5명만이 기회의 땅에 안착할 것입니다.
상기 언급한 두 가지의 양면성에 대해 언급을 하였습니다.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사항들입니다. 그러나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운명과 결과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살기에는 둔촌푸르지오가 좋지만, 미래가치를 생각하신다면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둔촌주공 아파트에 사시면서 재건축 추진 상황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상의 답변은 사견이므로 님 판단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추가 답변이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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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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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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