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를 해외로 알린 티브이 영화 듀얼(1971. 한국에서는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번 방영했죠),,미국 티브이 영화였는데 반응이 좋아 유럽 및 해외에서는 당당하게
극장에 개봉해 선전하여 스필버그를 알렸습니다

정말로 추월 한 번 했다는 이유로 ...죽이려하는 유조 트럭 운전자(팔만 비쳐지고 얼굴이
안 나오죠)와 승용차를 몰고 가던 세일즈맨이 목숨을 건 대결이 벌어지죠

예...도중에 주인공 세일즈맨이 휴게소에서 쉴 때 그 트럭이 정차된걸 봅니다.
(트럭이 앞서가서 사라진 뒤 안도의 한숨을 쉬고)
주인공이 놀라...트럭을 보다가 사람이 없는 걸 알고 가게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러 트럭
운전자들을 힐끔 볼 때 그 중 몇몇 운전자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죠

그런 장면이 나올 겁니다..대충 기억하자면

그리고.................차를 놔두고 대중교통을 쓰면 될 것 아니냐?

이 질문은 무리입니다.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은 도로가 매우 넓고///한적한 시골 마을이나
오지는 도로는 있어도 버스나 기차조차도 없는 곳이 가득합니다.그래서 미국인들에게 차는
뺄 수 없는 물건이죠. 영화 장면에서도 주인공이 길을 가던 도로는 정말로 한적한 넓은 건물도
안 보이는 곳이었습니다..버스는 고사하고 휴게소가 고작인 곳이죠

게다가 주인공은 직업상 꾸물거릴 틈이 없어서 전화로 종종 회사에 연락하고 매우 바쁜 몸이기에
차 놔두고 마음편하게 쉬거나 다른 차를 얻어타고 갈수도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자가용을 타고 계속 가던 것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