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린 시절이지만 제가 중학교때 2년동안 농구선수를 했었습니다.

오래전이고 지식적인 면은 없지만 몇 자 적어볼께요.

우선 님의 나이가???

181정도면 요즘 청소년(우선 청소년으로 가정하겠습니다)으로 아주 큰 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드를 보시기엔 신장이 아깝고 스피드도 떨어질듯 싶네요.

전문 농구 선수가 아니시라 친구들과 즐기시는거라면....포드라는 포지션이 무색하네요.

보통 동네에서 농구할땐 가드와 센터만이 존재하는 듯 하니까요..

포드라하면...적중률 높은 미들슛과 센터를 보조하는 리바운드 능력등...말그래도 올라운드 플레이어 거든요.

그러니까 포지션 정하시기전에 슛연습 많이하시구요(현역시절 이충희씨는 하루에 3점슛만 3천개 이상씩 던시셨대요) 점프력을 키우는건....쉽지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다만 리바운드라는건 물론 키가 큰 사람이 유리하지만 자리 선점이라던가.. 함께하는 선수의 특징을 파악해서 대처하는 능력...센스등 그런 비율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81정도의 키라면 가드도 괜찮을듯 싶어요.

패스 센스와 시야를 넓히시면 보통의 키 작은 가드보다 훨씬 유리하시겠죠?

참고로 전성기때 이상민 선수가 대표적이죠.

덩크도 하고 센터를 블록할 정도 였으니까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