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그렇습니다. 스코틀랜드 사람한테 'Are you from England?'(당신 잉글랜드 사람입니까?)하고 물으면 화냅니다. 'Are you from U.K?'하고 물어봐야합니다.

A2. 연방제 연합왕국이니까요. 미국도 켈리포니아군 텍사스군 이런건 없죠.(주방위군은 대외 활동이 불가능하니 취급 안합니다.)

A3. 우선 유래를 따지자면, 잉글랜드, 즉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영국이 칼레 해전 이후 네덜란드와 더불어 대항해시대의 지구를 석권하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도 남쪽의 잉글랜드에 대항하자면 무역을 해야하는데(산지라서 다른 산업은 그다지 가망성이 없음) 무역할 곳들을 전부 잉글랜드가 식민지로 만드니 무역을 할 수가 없던거죠. 그래서 명목상으로나마 연합왕국을 만들어 무역을 하려는 꼼수를 부립니다.
하지만 이게 실수인게, 당시 잉글랜드의 경제, 문화력은 스코틀랜드랑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서 국경이 사라진것 만으로도 두 국가는 순식간에 동화(라기보단 흡수합병)되버립니다. 웨일스나 아일랜드도 무력과 경제력과 문화력을 앞세운 잉글랜드에게 차례로 흡수당합니다.
단 흡수당한다고 해서 차별같은게 크게 있지는 않았습니다. 의원내각제 국가라서 일단 국가에 편입된 다음에는 그 지역에서도 의원이 나오다보니 차별을 하면 정권이 박살나게 되있거든요.(바로 옆에 붙어있는데다가, 경제 문화력은 몰라도 군사력은 크게 부족하지 않으니 차별하는 순간 내전 확정.=>정권붕괴.)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