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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잉글랜드 웨일즈는 현재 국가로 인정하나요?
비공개 조회수 2,014 작성일2006.05.03

중요한 일입니다...

 

권위있는 교수님 선생님들 께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 주실때 출처와 답변자의 신분을 밝혀주세요. 예)@@대학교@@과 교수, @@학교 @@과목 선생님 ,,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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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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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s****
영웅
영어작문, 학교생활, 리니지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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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영국은 북쪽인 스코틀랜드와 남쪽인 잉글랜드와의 전쟁이 많았다.
스코트랜드 수도 에딘버러에서 북쪽으로 약 30 mile 떨어진곳에 Stirling 이라는 도시가 있다. 스털링은 `Place of Striving (항쟁의 땅)' 이라는 의미이며, 잉글랜드와의 전쟁에서 스코틀랜드를 위기에서 구한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인물 두사람이 잉글랜드군을 무찌른 곳이다

1296년 William Wallace 가 잉글랜드 군을 무찔렀으며,
1314년 3월에 잉글랜드 군이 스코틀랜드 수도인 에딘버러를 함락했다. 그해 6월에 스털링에서 진지를 구축하고 있던 스코틀랜드의 장군은 Robert the Bruce, 이 Bruce 는 잉글랜드편에 서서 항복하면 평생의 행복이 보장되지만, 만약에 전쟁에서 지면 죽음을 내놓아야 하는 절대절명 상황의 선택에서 조국 스코틀랜드를 구하기로 마음먹고 싸우는데, 스코틀랜드군사는 5천명에 지원병이 2천5백명 모두 7천5백명, 여기에 대해서 쳐들어온 잘 훈련된 잉글랜드 군사는 2만명 이었다.

Robert the Bruce 가 잉글랜드 군사들을 스털링으로부터 3.2Km 남쪽에 위치한 Bannockburn 에 있는 계곡쪽으로 유인하여 거의 전멸을 시키고, 나라를 구사일생의 위기에서 구출한다.
1707년 앤여왕때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를 합병한다.
지금도 스코틀랜드인들의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는것이 1746년 4월 16일 합병후 영국 잉글랜드 북쪽인 칼로든(Caledonia)에서 싸운 마지막 전투이다.
1746년 4월 16일 영국국완의 정통계승자로 자처, 왕위찬탈을 꾀해서 일어난 스튜어가의 찰스 에드워드 왕자가 거느린 Highland 군사는 5000명, 이에 대항하기 위해서 진군해온 잉글랜드의 캔버란드 후작이 이끄는 군사는 9000여 명에 이르렀다. 수적우세는 물론 잘 훈련된 잉글랜드 병사에 비해 하일랜드 군사는 멀고먼 북쪽에서 부터 진군해내려 오느라 굶주림과 피로가 극도에 이르러 있었다.
두 군대의 충돌은 40분만에 끝나고 말았다. 하일랜드군은 전원 사상자를 내고 백기를 들었다.
이 역사적인 싸움을 계기로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합병이후에도 끊임없이 불씨로 남아있던 잉글랜드에 대한 불평불만자들을 대대적으로 소탕한다는 명목아래 잉글랜드 군인들은 하일랜드까지 쳐들어가 수많은 남자들을 죽였는데, 거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산속으로 도망쳤고, 다시 옆의 섬나라인 Ireland 로 도망친후, 나중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그래서 이때부터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타탄의 착용이 금지되었고, 백파이프 연주도 금지되어 1차세계대전 직전에 해제가 되었다.

스코틀랜드에 들어서면 경계선, 국경선 그리고 입국관리, 세관조차 없이 오직 `Welcome to Scotland' 라는 푯말밖에 없는데 벌써 공기가 다르다고 할정도로 차이가 있다.
이런 역사적인 관계로 스코틀랜드인은 잉글랜드인을 너무 싫어해서 예를들어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축구시합이 있으면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프랑스를 응원을 한다.
또 한국사람들은 자녀들이 태어나면 어릴때 옛날이야기를 해줄때 `옛날 옛적에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에 깊은 산속에 호랑이가 살았는데 - - - - ' 식으로 이야기의 줄거리가 시작되는데,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남쪽 잉글랜드 사람들을 비유해서 `옛날옛적에 남쪽에 게으름뱅이들이 살았는데, 아 이 게으름뱅이들이 너무너무 멍청하고 못생겨서 - - - -' 라고 시작한다고 한다.

 

신분->학생(권위있는 교수님은 아니라서 ㅈ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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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84****
시민
번역, 통역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윗분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좀 더 보충할 내용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현재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는 잉글랜드와 함께 브리튼 왕국에 속한 나라이고요

 

암튼, 잉글랜드는 본래 덴마크 네델란드 근처에 살던 야만족

 

앵글로 색슨 족이 세운 나라이고요...

 

스코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는 캘트족이 세운 나라이지요..

 

현재 남쪽 아일랜드를 제외하고는 브리튼에 속해있어요....

 

국가로 인정되지 않지만, 미국처럼 연방제로 운영된답니다...

 

뭐 예로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 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 이런식이죠...

 

 

 

 

 

이거 무척 기초적인건데 아직 어린 학생인가봐요..

 

뭘 모르고 교수나 선생 찾은거 같은데 여기서 전문가 찾기 쉽지 않죠......

 

지식인에서 그런건 바라는게 아니죠...

 

질문자체도 아주 쉬운 건데...

200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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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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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몬테비규오협약에 따라 국가의 요소로 인정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국민

2. 주권

3. 영토

4. 외교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는 모두 영토를 가지고 있고, 국민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자치할 수 있는 주권을 가지고 있으나, 각각 외교권을 맺을 수 있는 권한은 없다. 그러므로 국가는 아니다. 

200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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