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춘천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나 봅니다.

당일치기로 여행을 준비하시면 빠듯할 듯싶지만,,,

알찬여행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순서는 딱히 몇군데가 안되기에 남이섬, 레일바이크, 소양강스카이워크 순으로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해질녘에 가시면 정말 어메이징한 배경을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ㅎㅎ

자가용으로 움직이신다면 더더욱 알찬 여행이 되실거예요!!

식사는 농가닭갈비집 추천해 드립니다.

춘천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닭갈비집입니다ㅠㅠ 강추강추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사진과 함께 첨부해 놓았으니 참고해보세요 ㅎㅎ

이외에도 춘천에서 즐기실 만한 여행지와 먹거리 등을 몇선 더 넣어 두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세요~!!!

1. 남이섬 ★★★

첫질문이시네요.

내공 많이 거실 필요가 없습니다.

내공 많이 걸면 바닥풀입 같은 사냥꾼들이 엉터리로 대충 적어놓고요행수를 바랍니다. 실제로 모르거나

답변자들 골탕먹이려고 그걸 채택해주는 경우가 가끔 있기에, 계속 엉터리 답변을 난사해대죠.

토담까지 나오는 걸 보니 자료는 많이 찾아보셨네요.

타지에서는 찾기 힘든 숯불닭갈비의 맛집이죠.

먼저 레일바이크부터 예약하세요.

바닥풀입이 헛소리를 하기에 그 사이에 코스가 바뀌었나 했는데 아니네요.

http://www.railpark.co.kr/reserve/course_01.asp?pageNum=31&rootsno=1

를 보시면 이해가 잘 되죠.

표는 강촌(구역)이나 김유정(구)역에서 끊을 수 있지만 시작은 김유정역이고,

중간에 돌아갈 수 없고, 강촌역까지 가야 합니다.

그래서 김유정역에 차 주차하고 레일바이크+풍경열차 타고 다시 셔틀버스로 김유정역까지 돌아가는데

최소 1시간 40분 정도 잡으면 됩니다.

그래서 가시는 날 예약가능한 레일바이크 이용시간에 맞춰서

나머지 일정을 잡으면 되죠.

남이섬은 춘천 오가는 길에 들릴 수 있고, 야간개장도 합니다. (밤 9시까지던가 그래요.)

만약 오전에 먼저 레일바이크를 타게 되면,

김유정역에다 추차하고 레일바이크 타고 나서 돌아와

춘천외곽도로 화천/양구방향으로 소양강을 건너 교차로에서 빠져 소양댐 방향으로 가면

토담 나옵니다.  그 일대를 천전리 먹자촌이라고 하죠.

식사하고 소양댐을 구경하시던지는 편한대로 하시고,

그리고 돌아나오는 길에 그냥 춘천시청방향으로 달리면, 아치형으로 생긴 소양2교를 건너게 되는데,

다리 건너자마자 우회전하면 바로 소양강처녀상/소양강스카이워크 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동굴(토끼굴) 지나서 가면 되요.

그리고 서울/가평방향으로 나오다가 가평 다리(경강대교) 건너서 좌회전하면 남이섬쪽이죠.

(강촌 지나서 첫번째로 건너는 다리가 춘성대교이고, 경강대교와의 사이에 제이드가든 들어가는

 교차로가 있습니다. 관심 있으면 들리셔도 좋구요.)

남이섬은 건너가서 대충 즐기고 나오는데 2~3시간.

다시 북한강변을 따라서 10여분 달리면 쁘띠프랑스도 나와요.

오후차로 예약이 됬다면,

오전에 남이섬 즐기고 나와서, 맛집 찾아 막국수로 점심을 먹는 일정을 포함해서

스카이워크 가는 시간과 레일바이크 타는 시간을 조합하고,

마지막으로 토담을 가서 저녁식사로 닭갈비를 먹고

구봉산에서 춘천의 야경을 즐긴 후에 고속도로 타고 돌이가는 걸로 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