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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무중, 섬섬옥수, 첩첩산중' 뜻 화제되는 이유 /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
MBC ‘편애중계’에 등장한 오리무중, 섬섬옥수, 첩첩산중 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야구 룰을 적용한 ‘꼴찌 고사’ 특집이 펼쳐져 쫄깃한 토크 배틀을 벌인 편애 중계진과 개성 넘치는 효명고등학교 삼인방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오리무중은 짙은 안개가 5리나 끼어 있는 속에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對)하여 방향(方向)이나 상황(狀況)을 알 길이 없음을 이르거나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울 때 쓰인다.
섬섬옥수는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 즉 여성의 아름다운 손을 나타내는 표현이며 아름답고 가냘픈 손을 가리키는 말이다.
첩첩산중은 매우 깊은 산골. 산 넘어 산. 이 표현은 깊은 산골을 나타낼 때도 쓰이고, 어려움이 더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낼 때도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