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구치가 시골취급 받다니 역사 흐름이 덧없습니다. ㅠㅠ
야마구치는 백제 성왕의 아들이 세운 오우치가문의 영지로 오우치가문이 강성했을때는 교토와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이었습니다.
볼 것도 많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2. 야마구치에는 오우치가문이 세운 목조5층탑이 있는 루리코지가 있습니다.
원래 오우치가문이 세운 고사쿠지라는 사찰이 있었는데 모리가문이 이 지역을 장악하면서 고사쿠지를 옮기고 그 자리에 오늘날의 루리코지가 들어섭니다.
루리코지를 들러 보세요.

3. 이와쿠니성이 있습니다. 이 이와쿠니성을 가려면 킨타이교라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아치형 목조다리가 3개 연결된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입장료를 받았던거 같네요.

4. 나가토 해변에 도리이가 늘어선 신사가 있습니다. 붉은 도리이가 수백개 바닷가의 사당까지 이어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5. 운린지라고 고양이 사찰로 알려진 사찰이 있습니다.

6. 아키요시 동굴이라고 아름다운 동굴이 있습니다.

7. 모리가문의 저택 조후모리 저택이 있습니다.

8. 하기성이 있습니다.

9. 산적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습니다. 옛날 산적들이 살았던 주택을 식당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야경도 화려하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강추 레스토랑 입니다!

10. 야마구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치만 어느곳 못지않은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