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내년 1월 5일 결혼…예비신랑은 1살 연상 사업가

배우 한다감이 내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다감이 1월의 신부가 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한다감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소속사는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한다감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다감은 지난 1999년 미스월드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하며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한 한다감은 지난해 12월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내년 1월 채널A 드라마 '터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