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올해 최고 감귤 생산농가는?
제주지역 올해 최고 감귤 생산농가는?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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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최고 감귤생산 농가로 양경준씨(제주감협 위미지점 조합원)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ㆍ이하 농기원)과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19년도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우수감귤 품평회 결과 대상 수상자로 양경준씨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양씨는 토양피복 재배 등 지속적인 과원 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귤(13브릭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대상 양경준(위미) ▲극조생 △금상 김창석(효돈순환로) △은상 이순자(한경)ㆍ지상문(안덕) △동상 안두찬(표선)ㆍ공명길(대정) ▲조생 일반노지 △금상 고애순(하효) △은상 강정숙(토평)ㆍ김양순(학수남로) △동상 부성운(애월)ㆍ김창백(대정) ▲조생 토양피복 △금상 문성희(안덕) △은상 현승원(대포복개로)ㆍ고상철(대정) △동상 김재성(남원)ㆍ오종구(표선) ▲조생 친환경 △금상 오승훈(남원) △은상 이성호(신효로)ㆍ유종석(토평남로) △동상 이명우(남원)ㆍ진성관(홍중로) 등 21농가이다. 

우수감귤 품평회 시상식은 오는 12일 제주감귤박람회 폐막식에서 개최된다.

김창윤 농기원 감귤기술팀장은 “지속 가능한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고품질감귤 생산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이번 품평회를 통해 제주감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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