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도 인정한 파케타, 정작 리버풀은 관심 없다
입력 : 2018.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브라질 대표팀 동료들이 극찬한 재능이다. 플라멩구 소속 루카스 파케타.

파케타도 유럽 무대에 도전하려 한다. 여느 브라질 선수들이 그랬듯, 자국 리그에서 인정받은 뒤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참이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통해 가치는 더욱 뛰었다. 유럽 진출로써 시장성 급등에 더 큰 명예를 누릴 수도 있다.

필리페 쿠티뉴, 네이마르 등이 극찬한 특급 플레이메이커. 이미 유수 클럽이 달라붙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유럽 내 이름값 좀 있다는 팀들 대부분이 거론됐다. 플라멩구 측은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을 올리려 하지만, 현실적 가능성은 더 따져봐야 한다.

단, 리버풀은 한 발 빠졌다는 보도다. 위르겐 클롭 감독 만 3년째를 맞은 리버풀은 특유의 색깔로 승부해왔다. 더 빨리 더 많이 뒤는 강렬한 축구로 상대를 뒤흔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이제는 어느 정도 완성된 틀도 갖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등에서 이를 입증했다.

이에 파케타는 팀에 썩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구단 내부 정보원을 통해 "리버풀은 파케타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잠재력 있는 선수를 마구잡이로 들이기보다는, 기존 폼에 어울리는 이만 영입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해볼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