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쳤다. 19일 22시 30분(한국시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전반전이 종료됐다. 브라질이 8분 파케타의 골과 35분 쿠티뉴의 골로 2-0으로 앞선 가운데 7년 전 브라질에게 당한 대패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 경기에서 브라질을 만난 대한민국은 네이마르가 주도하는 공격에 세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당시 네이마르는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 후 "한국의 전력이 예상대로 강했다"며 칭찬한 바 있다. 한국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7년 만에 재회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네이마르의 부상이 한국 입장에서는 호재였으나 브라질의 공격은 날카롭게 전개되는 모양새다. 7년 전과 같은 스코어로 마치지 않기 위해서는 후반전애 대한민국 대표팀의 분발이 필요한 순간이다.

"한국 강팀" 네이마르 재회 없었지만…대한민국 브라질戰 7년전 참사 우려

대한민국 2실점…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상대로 7년 전 참사 재현되나

김현 기자 승인 2019.11.19 23:41 의견 0
사진=연합뉴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쳤다.

19일 22시 30분(한국시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전반전이 종료됐다. 브라질이 8분 파케타의 골과 35분 쿠티뉴의 골로 2-0으로 앞선 가운데 7년 전 브라질에게 당한 대패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 경기에서 브라질을 만난 대한민국은 네이마르가 주도하는 공격에 세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당시 네이마르는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 후 "한국의 전력이 예상대로 강했다"며 칭찬한 바 있다.

한국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7년 만에 재회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네이마르의 부상이 한국 입장에서는 호재였으나 브라질의 공격은 날카롭게 전개되는 모양새다.

7년 전과 같은 스코어로 마치지 않기 위해서는 후반전애 대한민국 대표팀의 분발이 필요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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