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관련 상품

1 아트북

the-art-of-frozen-cover.jpg
The Art of Frozen.

파일:Attachment/L 41.jpg
The Art of 겨울왕국

장기 기획되었던[1] 겨울왕국의 배경, 캐릭터 디자인의 제작 비화를 각종 삽화들과 함께 겨울왕국의 제작진들이 설명해준다. 총 160페이지. 하지만 내용이 가격 대비 알차지는 않다는 것이 중평.

아트북의 내용이 영화에 전개를 따라가는 구성이라 엘사의 경우 대관식 모델과 눈의 여왕 모델의 디자인 과정을 따로 설명한다. 삽화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겨울왕국의 제작 비화와 다채로운 의상/배경 디자인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물건. 리뷰1 리뷰2

다만, 해외건 국내건 재고가 생기면 금방 없어져서 구하기 좀 어렵다(…).

...이랬는데 2014년 8월 14일에 갑자기 각종 인터넷서점에 아트북 정발판이 뜨기 시작했다! 당연히(?) 책 내용들은 전부 번역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점이 엄청난 메리트다. 대원씨아이에서 정식발매 했으며 정가는 3만원이다.

2 스티커북

8965673712_2.jpg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673712

예림아이에서 출판한 스티커북으로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어 갈 수 있도록 색칠놀이와 간단한 퍼즐이 추가되어있다. 유아용을 대상으로 출판되어있지만, 가격대비 충분한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수집할 가치는 있는편. 다만 본문 구성에 나온 스티커자체는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이 더 알차기 때문에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후자를 사는 것을 권한다.

3 장난감

3.1 디즈니 스토어 클래식 돌

디즈니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일련의 제품군. 구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꽤 높으며, 디즈니가 직접 관리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라이센스 상품에 비해 월등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 12인치 돌

9460754376_f96e47056f_o.jpg

디즈니 스토어에서 유통하는 12인치 돌 시리즈다. 디즈니 스토어 판매상품 중 가격면에서 가장 무난한 제품군.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일반복/대관식 버전의 안나/엘사, 크리스토프, 한스다. 콜렉팅돌이 아니지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고 신경쓴 티가 난다. 때문에 한창 겨울왕국 관련 제품 품귀사태가 일어났을 때 프리미엄이 붙어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었지만 요즘은 열풍도 가라앉고 물건이 풀림에 따라 2만원 대에서 구할 수 있다.

  • 17인치 싱잉 돌

파일:CF5P4CV.jpg&width=400
대형 제품군. 엘사와 안나 두 모델이 발매되었으며, 엘사는 손, 안나는 심장 부위가 클리어 부품으로 처리되어 있다. 이 부위를 누르면 싱잉 돌이라는 이름에 맞게 노래소리[2]가 흘러나온다.

  • 17인치 한정판 돌
anna-and-elsa-disney-store-limited-edition-dolls-frozen-35980528-500-495.jpg파일:LRmxddp.jpg

대관식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가 있는 왼쪽은 Limited 2500, 겨울복장 안나와 대관식 엘사가 있는 오른쪽은 Limited 5000 버전이다. 왼쪽의 리미티드 2500 버전이 먼저 출시되고, 오른쪽의 리미티드 5000 버전이 나중에 출시되었으며, 전세계에 각각 2500개와 5000개의 한정 물량이 생산되었고, 각각의 인형 제품에는 고유의 일련번호와 인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같은 크기의 제품군인 싱잉 돌과의 차이점은 투명 부품을 포함한 노래 기믹이 삭제되었으며 의상의 디테일이 약간 늘어나고, 속눈썹이 스티커가 아닌 인조모라는 점이다. 머리스타일 역시 일반판과는 살짝 다르다.
파일:Attachment/겨울왕국/관련 상품/limited2500 elsa heels.jpg
리미티드 2500 버전의 높은 재현도를 언급할때 꼭 빠지지 않는 부분은 엘사가 신고 있는 신발인데, 일반 12인치 클래식 돌에는 고무신같은 플랫슈즈가 신겨져 있다(...)

이외에도 헤로즈 백화점에서만 100체 한정 판매한 엘사와 안나 17인치 버전이 있는데, 기존 인형에 좀 더 세심한 메이크업과 의상에 비즈박기 등 후처리를 한 버전이다.

조형 자체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손대는 사람에 따라 원작 재현율이 매우 올라가고, 그 상태로 놔둬도 예쁜 편이라 노리는 사람이 많다. 디즈니 스토어 예약판매가가 99달러였는데 현재 eBay 판매가가 발매시 가격의 10배 가까이 뛸 정도. 국내에서는 2014년 3월 현재 리미티드 2500 엘사 인형만 약 120만원으로 가격이 폭등했다.

3.2 디즈니 베이비 돌

475028176.jpg

디즈니 프린세스의 어린 모습 원화를 바탕으로 만든 인형 라인. 엘사와 안나 역시 베이비돌로 출시되었고, 클래식돌에 준할 정도로 기본적인 퀄리티가 좋은데다 국내에서 구하기도 어렵지 않다. 머리카락이 다소 마음대로 뻗쳐있는 단점이 있지만 세팅만 잘 해주면 충실한 원작재현이 가능할 정도. 코스튬도 여러 종류가 나와 있다.

3.3 마텔 인형 시리즈

mattel_frozen_dolls_at_tru_by_dramadolllover-d6obllq.jpg
12인치 제품

파일:A1Zu9tQ.jpg
소형 제품 사신상

캐슬 세트의 TV광고

바비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마텔 사가 제작/판매하는 라이센스 상품. 매우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인형이 있으며, 그 중에는 아렌델 성, 얼음성을 모델로 한 분리형 집 등의 세트와 함께 판매되는 상품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공주 장난감을 타겟으로 제작된 탓에 어떤 상품이나 매한가지로 원작과의 괴리감이 매우 크다. 3D 몰딩이 틀림없이 있을 텐데도 얼굴형이며 페인팅이 원작을 닮아보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았다. 특히 엘사 상품에는 예외없이 얼음성을 짓자마자 집어던진 티아라가 붙어 있다...흠좀무. 안나 역시 원작에서 쓴 적도 없는 티아라를 쓰고 있다.
결정적으로 마텔제 인형들은 옷의 색이 원작과 맞지도 않을뿐더러 아예 상의가 몸통에 프린팅되어서 옷을 갈아입힐 수 없는 제품도 있다. 디즈니 스토어 상품들이 전시용에 가깝다면 마텔 상품들은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가까운 퀄리티다.

수집가들이 매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 디즈니 스토어 상품과는 달리 경쟁률이 그리 높지 않다. 워낙 변형된 디자인의 조형이라서 리페인팅을 해도 원형에 크게 근접하지 못한다. 크기도 비슷하고 기믹도 비슷해 대행점에서는 디즈니 클래식돌인 양 이 제품군을 파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매에 있어 꽤 주의해야 할 복병.

아무튼 이후에 장난감 제조권한은 마텔에서 경쟁사 해즈브로로 넘어갔다. 그 조잡한 EQG 장난감을 만드는 회사가? 대체 왜!!!!!!!

2016년을 맞아 해즈브로사의 겨울왕국 제품이 공개되었다. 원작재현도는 디즈니스토어보다는 못하지만 마텔보다는 한결 나아보인다.[1]

3.4 넨도로이드

3.4.1 엘사

파일:1MZ8A98.jpg
원더 페스티벌에서 전시된 목업. 촬영금지라고 해뒀는데 사진 찍는 패기 보소

x350px
11월 12일 공개된 실기샷 #

굿스마일 컴퍼니가 2014년 원더 페스티벌에서 넨도로이드 피규어라인의 신제품으로 엘사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키 마우스에 이은 두 번째 디즈니 판권 넨도로이드로, 일본에서의 초특급 흥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200엔이며 15년 5월 발매 예정으로, 11월 26일에 상세 정보 공개와 함께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그런데, 12월 경 돌연 굿스마일 온라인 샵의 해외 수주가 막히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유인 즉슨, 디즈니와 저작권으로 인한 판권문제가 생겨서 일본 내에서만 판매를 하게 되었다는 것. 일단 판매제한이 걸리기 전에 들어온 예약판매 건은 쇼트 없이 간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직구 이외의 국내 입수 루트가 사실상 차단된 상태라 예약을 망설이던 모든 이들에게 충격을 안아주었다.

향후 안나를 비롯한 다른 디즈니 캐릭터의 넨도로이드가 발매될 경우 국내 입수 루트에 지장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감 섞인 시선이 많은 편. 다행히 2015년 여름 안나의 발매가 공개된 상황에서 국내 샵에서도 꽤나 물량이 많이 풀려있는 상황이라 미처 예약을 못한 사람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3.4.2 안나


2015년 여름 원더 페스티벌에서 넨도로이드 안나가 공개되었다. 2016년 1월 31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4900엔. 다행히 일본 아마존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상당수 국내 피규어 쇼핑몰에서도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x350px

올라프가 동봉되었던 엘사와 마찬가지로 지팡이를 들고 밀짚모자를 쓴 In Summer버전 올라프가 동봉되며, 엘사와 양 손을 마주잡을 수 있는 손 파츠도 동봉된다. 꼭 사라 두개 사라

3.5 레고


41062 Elsa's Sparkling Ice Castle

레고 프린세스 라인업으로 발매. 간단한 구조로 재현된 얼음성과 안나, 엘사, 올라프의 미니 피규어가 들어있다.

레고 아이디어 투고 페이지에 발매 제품보다 더 크고 정교하게 얼음성을 재현한 작품이 등록되어 높은 지지를 받았다. 상품화 검토 기준인 서포터 수 10000명을 돌파했고, 레고 본사에서 5월 경에 상품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

4 그 외

4.1 머그컵

파일:RymY4f8.jpg

프로즌의 캐릭터와 의상 디자인을 맡은 Brittney Lee가 그린 엘사와 안나가 그려진 머그컵으로, 사진보다 실물로 봤을 때 더 이쁘고 보기보다 무겁다는 평이 많다. 일반적인 머그컵보다는 큰 사이즈지만 전체 부피에 비해 음료가 들어가는 공간은 다소 작은편. 직경이 약간 작은데다가 높이가 높아 설거지에 어려움이 있다.역시 관상용이였어

처음에는 디즈니 스토어에서만 판매하였지만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가격은 각각 $14.45.

겨울왕국 식기 세트와 같이 아동 대상의 평범한 굿즈 중 하나지만 갑자기 폭발적으로 팔리기 시작했다. 그 이유인즉슨 디지팩에 굶주린 겨울왕국 갤러리 이용자들이 다음 목표물로 마침 티몬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머그컵을 선택했기 때문.(...)

2014년 10월, 아직도 머그컵을 구하지 못한 몇몇 지박령들 주도로 소규모 공구가 진행 중이다. 머그컵 종류가 바뀌어 입고되는 관계로 폭파되었다.

4.2 식품(...)

  • 선키스트에서 한정된 기간동안 안나와 엘사가 프린트된 겨울왕국 선키스트 키즈 과즙음료 상품을 판매했다. 겨울왕국 갤러리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어 나눔용 상품으로 자주 구매되기도 했다.
  • 빙그레에서 요맘때의 10주년 기념 프로모션으로 안나와 엘사가 프린트된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판매했다. 다 먹고 난 후 바에 적혀있는 행운번호로 요맘때 선물상자와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을 주고있다. 티켓 개수는 30장, 선물세트는 4천개. 선물세트의 구성이 꽤나 푸짐하다. 한 세트 기준으로 바가 플레인3개, 딸기맛3개, 복숭아맛3개, 튜브형이 플레인 3개, 딸기맛3개, 콘이3개로 총 18개구성. 손거울과 빗이 딸려온 사례도 있는데 모두 그런것인지는 추가바람.
  • 파리바게트에서 영화 프로모션 상품으로 엘사와 올라프 장식이 들어간 케이크를 기간한정 판매했다. 이 제품에 대해 평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당장 포털사이트 몇군데만 뒤져봐도 맛없다는 평이 수두룩(...)2만8천원이 전부 피규어값이라나
  • 배스킨라빈스에서 올라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기간한정으로 판매했다. 재료를 감안하면 꽤나 완성도가 높은 편이지만 케이크 크기 문제로 몸통이 비대해져 호불호가 갈리는 중. 파리바게트에비해 맛은 좋은듯 14년 가을에는 미녀와 야수 케이크와 함께 엘사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출시됐다. 드레스 치마 모양 아이스크림 위에 흉상 피규어가 올라가있는 형태. 맛은 엘사 케이크가 좀 더 좋다. 피규어는 전체적으로 잘 나왔으나, 엘사의 얼굴이 뭔가 사신상스러운(…) 형태라 준수한 퀄리티의 벨이 더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4.3 기타

  • 페리페라에서 겨울왕국 한정판 화장품들을 출시하였다. 상자 겉면에 '이 제품은 어린이용 화장품이 아닙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있는 것이 특징.
  1. '눈의 여왕'에 관련된 초창기 기획인 1940년 안데르센 영화 프로젝트를 제하더라도 기획 과정에만 총 20년 가량이 걸렸다. 다만 초창기의 컨셉 아트는 디즈니 아카이브에서 소실되어 수록되지 않았고, 아트북에서 다루는 내용도 2011년 이후부터 전개된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2. 엘사의 경우 Let It Go(겨울왕국), 안나의 경우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