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요즘 미드 지금 시즌1부터 시작하는 거 있나요?
leec**** 조회수 15,105 작성일2015.01.20
지금은 셜록 보구 있구요
Glee보려다가 너무 많아서 ㅠ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물신
1. 데어데블 (2015년 4월 10일 / 넷플릭스)

단연 이번 2015년 방영 예정작 중 최고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초특급 슈퍼루키! 과거 2002년 벤 애플렉 주연으로 한 차례 영화화가 진행된 전적이 있는 마블의 [데어데블] 이 이번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진행하게 될 이번 프로젝트는 이후 제작될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제시카 존스]와 더불어 [디펜더스] 제작의 신호탄이며 넷플릭스 역시 이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블 측에선 13편으로 제작되는 [데어데블]을 비롯해 [디펜더스]까지 총 60부작의 상당히 긴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동시에 제작되는 작품 모두가 영화 [어벤져스]와 마찬가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공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인공 데어데블 역에는 영화 [스타더스트], 그리고 HBO의 [보드워크 엠파이어]에 출연했던 '찰리 콕스', 그의 숙적인 킹핀 역에는 [법과 질서 - 뉴욕 특수수사대] 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캐스팅되었는데요. 이번 [데어데블]의 경우 마블에서 발표된 그 어떤 작품보다도 어둡고 암울한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으니 방영일인 4월 10일을 기다려 보도록 할까요?

2. 배틀 크리크 (2015년 3월 1일 / CBS)

[브레이킹 배드]를 통해 엄청난 완성도의 마스터피스를 선보인 제작자 빈스 길리건이 직접 손을 댄 각본이 바로 [배틀 크리크]이란 작품인데요. [브레이킹 배드]로 인해 잠시 묻어놓았던 프로젝트가 또 한번의 명작 [하우스 M.D.]의 제작자인 데이비드 쇼어를 만나 그 동안 쌓여있던 먼지를 훌훌 털어내고 10년 만에 빛을 볼 예정입니다.

제작자의 네임벨류만 따진다면 이번 미드시즌 최고의 기대작으로 FBI요원과 경찰, 서로 상반된 스타일의 두 캐릭터가 만나 팀을 이뤄 미시건에서 일어나는 범죄들에 맞선다는 내용인데요. 미드 [라스베가스] 의 '조쉬 더하멜'과 여러 작품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딘 윈터스'가 각각의 주인공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물론 빈스 길리건과 데이비드 쇼어라는 두 거물이 내놓은 작품치곤 다소 흔한 설정으로 보이는데, [하우스 M.D.]와 [브레이킹 배드]의 중간쯤만 가준다 하더라도 충분히 시청할 가치는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3. 더 라스트 맨 온 어스(2015년 3월 1일 / FOX TV)

3월부터 방영에 들어가게 될 FOX 채널의 신작 드라마는 제목 그대로 어떤 이유인지 갑작스레 모든 인류가 사라진 2022년 지구에 남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90년대 초반 맥컬리 컬킨이 집에 혼자 남아 도둑들을 맞이하며 다이나믹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냈다면 이번 신작드라마 [더 라스트 맨 온 어스]는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모든 인류가 지구에서 사라진 2022년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인 필 밀러(윌 포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단 캐스팅을 보니 [매드 맨] 의 재뉴어리 존스를 포함해 몇몇 캐스팅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배우들이 극중 필 밀러 외에 지구에 남은 생존자인지, 과거 회상 장면쯤으로 등장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설정 자체는 기존에 방영되었던 드라마들과는 달리 구미를 당기긴 하는데 과연 이 원탑 드라마를 무리없이 끌고 갈 수 있을까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나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의 단역으로도 많은 웃음을 주었던 윌 포트이기도 하고, 아직 예정된 에피소드 편수가 짧기 때문에 꼭 불가능하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참고로 과거 1964년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긴 했지만 이 작품의 경우, 2007년 개봉했던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의 원작이 되는 작품으로 이번 2015년 3월에 방영을 예정중인 본 작품은 지구에 혼자 남은 것 외에 어디까지 설정을 빌려왔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4. 베터 콜 사울 (2015년 2월 8일 / AMC)

파이널 시즌의 방영 당시, 에미상에서 적수가 없을만큼 AMC 방송사의 마스터피스였던 [브레이킹 배드]. 듣기로는 방송사 사장님께서 후속 시즌 혹은 극장판을 만들어 달라 떼를 썼을 정도라고 하니 이 작품의 무게감이 어느정도인지 대강 짐작할 수 있는데요. 드디어 그 스핀오프작인 [베터 콜 사울] 역시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시청자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브 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이며 월터가 주인공이 아닌 변호사 사울 굿맨의 이야기로 기대와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인데요. 상당히 방영일이 밀리긴 했지만 [브레이킹 배드]로부터 6년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변호사 사울 굿맨이 아닌 지미 맥길이었던 당시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늘어놓을 예정이라고 하니 일단 브배팬들은 당연히 시청준비를 하셔야 겠네요.

5. 모차르트 인 더 정글 (2014년 12월 23일 / 아마존)

한국에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있고 일본에 [노다메 칸타빌레] 가 있다면, 미국에도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삼은 작품 하나가 등장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방송업계 진출을 선언하며 크리스 카터의 [더 애프터], [보쉬] 등과 함께 내놓은 파일럿(1화) 작품 중의 하나인 [모차르트 인 더 정글] (Mozart in the jungle)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3월 갑작스레 파일럿 에피소드를 내놓았는데 12월에는 또 한번 갑작스레 모든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참고로 넷플릭스와 비슷한 방영스타일을 선택한 아마존이네요.) 오케스트라를 배경이자 메인으로 삼은 작품이기 때문에 [베토벤 바이러스]처럼 감동 있는 스토리나 [노다메 칸타빌레] 속 치아키 선배와 노다메 마냥 로맨틱 코미디가 봄에 피는 개나리처럼 나풀나풀할 것 같다는 기대는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이 작품은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부제가 '섹스, 마약 그리고 오케스트라' 라는 사실.

6. 마르코 폴로 (2014년 12월 12일 / 넷플릭스)

엄밀히 말하면 2015년 작품은 아니지만 최근 반응이 뜨거워서 일단 간단하게만 체크 들어갑니다. 지난 12월 12일이 넷플릭스의 또 다른 대작 [마르코 폴로](Marco Polo)가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알고 계신 동방견문록의 마르코 폴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작품의 경우 10부작에 쏟아 부은 제작비가 무려 9,000만 달러입니다. 물론 파일럿에 투자된 비용이 크겠지만 그냥 평균적으로 계산하며 에피소드당 900만 달러, 한화로 거의 100억인데요. (참고로 [왕좌의 게임 시즌5]의 에피소드당 평균 제작비가 55만 달러입니다.)

마르코 폴로 역의 로렌조 리첼미, 그리고 실질적인 주인공인 쿠빌라이 칸에는 베네딕트 웡이 캐스팅되었고, 무엇보다 내년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활약하게 될 한국 배우 수현이 극 중 몽골의 강인한 여전사인 쿠툴룬을 연기하게 되며 뒤늦게 국내에서도 포커스가 모아진 작품입니다.

7. 에이전트 카터 (2015년 1월 7일 / ABC)

[에이전트 오브 쉴.드.] 의 스핀오프 작품이 또 한 번 2015년을 강타할 예정입니다. 에이전트 카터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하이드라에 맞서는 전략적 과학 보호기구(Strategic Scientific Reserve, SSR)의 일원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밖에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가 등장하게 되며 그녀와 일종의 의심스러운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하던데요.

영화 [아이언맨 3] 의 쿠키 영상을 보면 캡틴 아메리카가 사라진 1년 후, SSR에서 쉴드로 옮겨 조디악이라는 비밀조직을 추적하는 에이전트 카터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데 그 스토리라인을 드라마로 옮겨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시청해 보니 초반엔 좀 다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중입니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그간 전지전능으로 느껴졌던 아이언맨의 비서 자비스를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마블팬이라면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8. 블러드라인 (2015년 3월 21일 / 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카드]와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사로잡는 작품들을 쏟아내며 2년 전과 비교해 볼 때 그 위상이 180도 달라진 넷플릭스. HBO나 쇼타임과 같이 믿고 보는 채널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런 넷플릭스의 2015년 첫 번째 신작이 3월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를 통해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손에 거머쥔 '카일 챈들러'가 캐스팅되어 관심을 끌기도 한 작품인데요.

아 직 별 내용 없는 티저만 공개해 둔 상태인지라 디테일한 면을 알 순 없지만 트러블 메이커인 형이 돌아와 집안의 비밀과 추악한 진실들이 드러나게 되고, 이를 수사하는 경찰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FX네트워크에서 방영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데미지]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다시 한 번 넷플릭스의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9. 12 몽키즈 (2015년 1월 16일 / SYFY 채널)

1994년에 개봉했던 테리 길리엄 감독의 영화 [12 몽키즈]가 SF 전문 케이블채널인 SYFY를 통해 리메이크되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영화 버전은 당시 최고의 인기배우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작품인데요.

2035 년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의 대부분이 소멸되고 소수의 인간들은 지하로 대피해 살아가게 됩니다.이 때 어떤 사람들의 설득과 권유로 인해 브루스 윌리스가 과거로 돌아가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는 임무를 맞게 되는데요. 과거로 가게 되지만 당초 계획했던 시간대가 아닌 조금 엇나간 시간대에 떨어지게 되며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원작이 출중하긴하지만 바이러스, 그리고 세기말 스토리가 지난해 선보였던 [헬릭스]와 좀 겹치는 느낌이 있네요. 특히 SYFY 채널의 신작들이 최근에 큰 히트를 친 케이스가 없기 때문인지 불안한 느낌이...

10. A.D. (2015년 4월 5일 / NBC)

히스토리 채널에서 지난 2013년 방영되며 시청률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더 바이블] 을 기억하시나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과 관련된 내용으로, '노아의 방주', '모세', '다윗과 골리앗', '바빌론' 등의 구약성서는 물론 '예수'와 관련된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들을 스피디하게 진행하며 당시 첫 방송에서 1,300만 명이 시청했고, 극장판으로도 개봉되었던 대작인데요. 이번 2015년 부활절 NBC방송사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된 작품인 [A.D.]를 부활절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11. CSI 사이버 (2015년 3월 4일 / CBS)

오랜만에 과학수사대 [CSI]의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가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스트 앤 크라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선보였던 '패트리샤 아퀘트'를 선봉으로 세운 [CSI 사이버]가 그 주인공인데요.

타 이틀처럼 기존의 지역으로 갈리던 [CSI]와는 달리 이번엔 분야를 변경해 현실이 아닌 사이버 세계에서 벌어지는 범죄에 포커싱을 맞춘 작품이라고 합니다. 지능적인 해커나 각종 사이버 범죄와 관련된 사건들을 전담하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CSI - 마이애미]와 [CSI - 뉴욕]이 종영하고 남아있는 원조 [CSI 라스베가스] 역시 시청률이 과거와는 다른 상황에서 이번 신작 [CSI 사이버]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2. 딕 (2015년 3월 5일 / USA 네트워크)

TNT채널과 함께 베이직 케이블에 양대산맥을 담당하고 있는 USA 네트워크에 선보이는 신작은 []이라는 작품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그리고 이를 수사하던 FBI요원 '피터 코넬리'가 점점 사건을 파고들수록 이것이 2000년 전부터 이어진 음모와 관련된 것임을 알게 되고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어웨이크]는 물론 최근 [로즈마리 베이비]에 등장했던 '제이슨 아이삭스'가 FBI요원 피터 코넬리를 연기하고, [맨 인 트리]의 귀여운 여인 '앤 헤이시'가 피터의 보스이자 연인인 린 모나한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미드 [히어로즈]와 [터치]의 팀 킹이 제작자로 참여해 기대 반, 걱정 반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는데 어떤 결과를 낼까요?

13. 백스트롬 (2015년 1월 22일 / FOX TV)

[The office]에서 드와이트 슈르트 역을 통해 엄청난 매력발산에 성공했던 레인 윌슨이 꽉 막힌 사무실을 벗어나 형사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그는 폭스TV에서 방영될 신작 [백스트롬]에서 괴팍하고 다혈질이며, 독선적인 형사 '백스트롬'을 맡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그가 맡은 형사 백스트롬을 설명하자면 "성격은 닥터 하우스지만 의사가 아닌 형사로 활약한다." 정도로 보시면 무방할 것 같습니다. 스웨덴의 소설을 기반으로 포틀랜드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들을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14. 엠파이어 (1월 7일 / FOX TV)

영화 [아이언맨]에서 제임스 로드(워 머신)를 맡았다가 [아이언맨 2]에선 돈 치들로 교체되며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 '테렌스 하워드'. 그가 이번 폭스TV의 신작인 [엠파이어]에선 과거 마약 딜러였지만 현재는 힙합계의 거물이자 메이저 음반회사 '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최 정상에 서게 되었지만,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그는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과거의 아내, 그리고 세 아들과 대립하게 되는 등 삶과 음악계의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미 파일럿 에피가 방영되었고, 방영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상당히 많은 평이 올라오고 있는데 현재까진 그 반응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장르에 맞는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는 후문.

15. 아이 캔디 (2015년 1월 12일 / MTV)

MTV 역시 이번 미드시즌을 맞이해 동명의 인기소설을 브라운관으로 옮겨 1월 12일부터 방영에 들어갔는데요. 테크놀로지 천재 린디가 룸메이트의 권유로 인해 온라인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여러 데이트 상대를 만나게 되는데, 이 중 연쇄 살인마가 존재한다는 설정입니다.

대개 10대들을 겨냥한 가벼운 로맨스 제작에 몰두했던 MTV가 이번 2015년에는 스릴러 작품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10대들이 과연 이 작품에 이전과 같은 열광을 보내줄까요?

16. 프레쉬 오프 더 보트 (2015년 2월 4일 / ABC)

미국 유명 쉐프인 에디 황의 자서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코미디입니다. 올랜도에서 레스토랑을 개업한 동양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그들이 이민을 시작으로 미국에 정착해 가는 과정을 조금은 코믹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지난 가을 시즌 FOX에서 방영되었던 [블랙키시] 역시 흑인가정의 정착기를 다루며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ABC의 신작 덩달아 기대치가 높아졌는데요. 최근 소니의 해킹사건으로 유명해진 영화 [디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연기했던 '랜달 박'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작품입니다.

17. 갈라반트 (2015년 1월 4일 / ABC)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인기 미드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겨울왕국] 의 엘사가 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현재 이 작품을 방영하는 미국 공중파채널 ABC 방송이 디즈니의 자회사이기 때문인데요. 과거 디즈니의 작품을 가져온 것은 아니지만 90년대 많은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포멧의 드라마를 내놓아 상당히 주목을 끄는 중입니다.

20분짜리 코미디에 역사물이 혼합된 것도 보기 드문 경우인데, 여기에 뮤지컬까지 얹어 상당히 독특한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제작자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을 만들었던 댄 포겔맨이 담당했기 때문인지 이번 신작 미드 [갈라반트] 예고편은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 판으로 만들어 놓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여기에 [인어 공주]를 시작으로 [미녀와 야수], [알라딘], [포카혼타스], [노틀담의 꼽추]는 물론 최근 [라푼젤] 등 아카데이 주제가상만 3번을 수상했던 앨런 멘켄이 함께 작업하게 되면서 상당한 기대작의 포스를 내뿜게 되었습니다.

18. 아이 좀비 (2015년 상반기 방영예정 / CW 네트워크)

AMC의 [워킹 데드], SYFY 채널의 [Z 네이션]에 이어 또 한 편의 좀비 드라마가 브라운관을 강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CW 네트워크의 [아이 좀비]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전도유망한 의과 레지던트가 어느 날 갑자기 좀비가 되어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입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에 출연했던 '로즈 맥아이버'와 '데이빗 앤더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마이클 올레드와 크리스 로버슨이 DC 버티고 코믹스에서 발간한 코믹스를 채용한 작품으로 [플래시]와 마찬가지로 가을 시즌 프리미어 예정으로 보였으나 일정이 밀려 이번 시즌에야 선을 보이게 되었는데요. 과연 [워킹 데드], [Z 네이션]과 함께 좀비 열풍의 수혜를 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9. 더 메신저스 (2015년 상반기 방영예정 / CW 네트워크)

멕시코의 사막 '베라 아바노브'는 지구로 떨어지는 미스테리한 물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쇼크로 인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하 지만 죽은 줄 알았던 이들은 다시 깨어나 이전에는 갖지 못했던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된다고 하는군요. 마치 마블 코믹스의 [인휴먼즈] 같은 설정으로 재작년 SF에 심취했던 CW 네트워크가 또 한번 이쪽 장르에 손을 댔습니다. 뭐 최근 [플래시]와 [제인 더 버진] 등 내놓는 신작들의 평이 과거와는 달리 굉장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기대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20. 별난 커플 (2015년 2월 19일 / CBS)

[프렌즈]의 영원한 챈들러 '매튜 페리'가 또 한 편의 신작을 이번 시즌에 선보입니다.

최근에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는데요. 이번엔 과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률을 올렸던 70년대 코미디 시트콤인 [별난 커플](Odd Couple)을 리메이크한다고 하는군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과거 인기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역시 안전한 선택인지는 두고 볼 일이겠지요.



이렇게 2015년과 함께 찾아온, 그리고 찾아올 미드 라인업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기대작이 있었나요? 올해도 대작 미드들과 함께 즐거운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5.01.20.

  • 채택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풍엽적화
우주신 열심답변자
무예투기 4위, 쿵푸, 우슈 1위, 사주, 궁합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신작 미드 검색하면 있습니다..

그런데 미드는 인기없으면 금방 종영을 시켜서 어떤 작품이 얼마갈지 모르죠


신작미드를 보면

12몽키스 : 95년에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영화 12몽키스를 드라마로 만든 것입니다.

                시간이동으로 바이러스로 멸망한 미래를 구하려는 내용이죠.


에이전트 카터 : 캡틴아메리카가 2차대전 때 물에 빠져 행방불명된 후 그의 애인이

                 토니 스카크[아이언맨]의 아버지와 쉴드라는 조직을 창설하는 이야기입니다.


갈라반트 : 애인을 구하려는 갈라반트 왕자이야기엔데 뮤지컬 드라마입니다.


14년에 시작한 것이라면

플레쉬 : 만화 플레쉬를 드라마한 것은 빛처럼 빨리 달리는 히어로입니다.


고담 : 베트맨의 어릴 때 이야기입니다. 부모잃고 고아가 된 소년과 켓우먼의 어린 시절

악당 팽귄의 성장기 등등입니다..


콘스탄틴 : 키아누리버스가 영화로 했었죠. 퇴마사 콘스탄틴 이야기입니다


스콜피온 : 사회에 적응못하는 천재집단이 FBI를 도와 사건을 해결합니다.



2015.01.20.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