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용카드 사용자입니다.

일단 두 카드만을 놓고 보면 씨티클리어카드 쪽이 좀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문의하신 사항을 확인해 본 결과 홈페이지에

교통 및 점심식사 할인 적용된 카드사용액과 상품권/충전/기프트카드 구매금액은

전월 사용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즉, 이걸 제외한 나머지는 실적에 포함된다는 얘기지요.

일단 두 카드만 놓고 비교하면 러브카드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러브 카드는 출시된지가 좀 되서 통합 할인 한도액이 요즘 출시된 카드에 비해

좀 짜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4-50정도의 실적이라면 영화 할인만 제대로 받으셔도 할인 한도의 절반 이상이 날아갑니다.

결국 할인 혜택이 피부에 와닿기가 좀 어려운 카드란 얘기지요.

저 조합대로라면 점심비 할인을 과감히 버리더라도

KB카드를 조합해서 쓰시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KB굿데이카드 + KB노리체크카드 + KB스타체크카드 조합으로 쓰시면 할인 혜택이 훨씬 커집니다.

일단 통신비랑 교통카드 실적으로 굿데이카드는 딱 20만원만 채우시고요.

노리체크카드로 나머지 생활 하시고

인터넷 쇼핑만 스타체크카드로 하시면 됩니다.

스타체크카드는 굴비체크카드라 다른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쓰셨으면 할인 전용카드로 쓸 수 있어요.

영화 할인, 아웃백 빕스 할인, 주유 할인, 지마켓 옥션 할인 전용카드로 쓸 수 있다는 거죠.

노리체크카드로 30만원 썼을 때 할인 한도액이 2만원입니다.

이게 주로 문화혜택 쪽이라서 좀 아쉽긴 하지만

영화 할인, 아웃백, 빕스 할인 놀이공원 할인, 교보문고 할인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굿데이카드 자체로는 씨티클리어카드에 비해 확연히 밀립니다.

주유 할인 부분을 제외한다면 말이죠.

그렇지만 KB체크카드와 함께 조합하면 타 카드사에서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KB카드에서만 통한다는 굴비카드의 개념이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