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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울특별시의 향토 음식이자 육개장에 밥 대신 칼국수를 넣어 삶아 먹는 것 같은 형태인 곰국시에 대한 모든 것
한나라 조회수 708 작성일2016.08.27
서울특별시의 향토 음식이자 육개장에 밥 대신 칼국수를 넣어 삶아 먹는 것 같은 형태인 곰국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십시오. 내공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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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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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 곰국시집 구경하실까요..

 

 

 

 


 

곰국시집앞에 3시정도 도착.. 도봉소방서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차로 1시간 반 걸린것 같아요..

거리는14km밖에 안되는데 화요일 낮인데도 차는 왜이리 막히는지..

서울에서는 대중교통으로 움직여야겠다는...식당전용주차장도 없고 주차비가 10분에 천원 ㅠㅠ

무교동 곰국시집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좁지만 안에 들어서면 상당히 넓고 깔끔한 실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산지표시..

저희가 먹을 전골국수는 한우를 사용하는군요..

 

 

 


 

저희가 먹을 전골국수가 1인분에 15,000냥..둘이가서 2인분주문합니다..

 

 

 

 


 

이제 세팅 들어갑니다..50센치정도 되는 젓가락..

 

 

 

 


 

반찬은 김치만 제공 됩니다.. 김치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솔직히 전골국수먹을때 다른반찬은 필요없더군요..

 

 

 

 


 

여러가지가 들어있는 전골냄비 등장이요..싱싱한 야채와 좋은 재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 쓰는 집이라는걸 느껴지더군요..

 

 

 

 


 

밀가루가 묻어있는 생면도 등장이요..처음에 볼때는 둘이서 저거가지고 어찌먹나 걱정했는데..양이 상당히 많더군요

 

 

 

 


 

보글보글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육수...

 

 

 

 


 

지금봐도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저희는 앞에서 끓기만 구경하면 된답니다

 

 

 

 





 

 

직원분이 다 끓여주시고 기술적으로그릇에 담아주십니다..

어찌나 맛있게 잘 끓여주시고 그릇에 잘 담아주시는지..

 

 

 

 

 


 

요러코롬 이쁘게 담아주신답니다.. 비쥬얼만 좋은게 아니라.. 맛또한 너무나도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면도 밀가루 냄새도 전혀 나지않고 툭툭 끊어지는 면도 아니고 그런다고해서 탄력이 있는 면도 아니면서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면이더군요..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마도 양지살일거에요.. 야들야들하고 입에 쫘악 붙습니다..

 

 

 

 

 


 

국물맛을 보면 집에서 어머니가 정성들여 끓여주신 곰국 맛이 납니다..

보통 설렁탕이나 우족탕을 먹어보면 고추가루나 다데기를 타면 국물맛이 약해지는데..

이집에 국물맛은 전혀 약해지지 않고 구수하고 담백하고 깔끔했습니다

 

 

 

 

 


 

전골냄비가 보기보단 깊습니다..

꽤나 든든한 양입니다..

 

 

 

 


 

 

곰국시집 명함 첨부합니다.

 

 

 

곰국시집에 나와서 고속도로를 타고 전주를 가는내내 깔끔한 여운이 맘에 들더군요..

 

이상 무교동 곰국시집에서 하늬아범이였습니다 ^^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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