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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아니면 쏘렐이 좋습니다.

삼성꺼는 너무 돌아가는 소리가 크구요,,



대한민국 CD플레이어 자존심 소랠 SMP-140 Review


2002년08/20일 오전10 : 00
제품 지원 :에스캠 www.sorell.co.kr
기사제공 : 김효겸 UltraMaster (kim@mpmate.com)



대한민국 CD플레이어 자존심 소렐

CD플레이어 10대 청소년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겠다. MP3플레이어를 사용중인 필자도 하나 가지고 있고 지하철을 타보면 보이는 리모컨들이 대부분 CD플레이어 이다. 물론 남학생들은 MP3플레이어를 사용중인 학생들도 상당수 된다. 하지만 여성 유저들은 대부분 CD플레이어로 보인다. 왜 일까? 필자는 그 이유를 MP3플레이어는 PC와 연결하는 과정이 일반 사용자에게 다소 번거롭고 매니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 역시 인터넷에서 채팅이나 고스톱을 치는 정도의 수준으로는 어려운 과정이며 파일을 구하는 것도 레코드 점에서 CD를 사는 것보다는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MP3



MP3 사용은 고스톱 실력으론 부족하다. !!

플레이어는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128MB의 완성도 있는 제품은 20만원 대에 이르는 반면 CD플레이어는 10만원 초반에서 20만원 대 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며 가격에 다른 제품의 수준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뭐 이런 등등의 이유로 보편적으로 남성보다 컴퓨터 등의 기기에 다소 덜 익숙한 여성 유저들이 CDP를 사용하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아참 여성들이 CDP를 사용하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여성들은 CD취득이 용이하다…^^ 필자도 그렇고 필자의 주변의 사람들도 그렇고 CD를 잘 선물하고 또 좋은 곡을 선별해 CD라이터기로 CD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참 결정적인 이유… 여성들은 핸드백등의 가방을 필수 적으로 소지 하기 때문에 그런것들을 소지 하지 않는 남성들에 비해 CDP의 소지가 용이하다는 점도 있다. 이런 이유로 남성 보다는 여성들이 CDP를 선호 하고 있다.



포터블 CDPLAYER의 최고봉 ??? 이젠 아니다 !

이야기가 삼천포로 가도 한참을 가버렸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성들이 CDP를 선호하는 이유가 아닌데…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동안 우리 워크맨 시장에서 외제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높은 수준이었다. MP3플레이어를 제외한 테이프 형 워크맨, CD플레이어, MD플레이어 중 대부분이 소니나 파나소닉 아이와의 제품이니 말이다. 과거 아하프리니 마이마이니 국내 대기업에서 이시장에 진출했다가 지금은 꼴랑지를 내린 실정이다. MP3플레이어가 출시되지 않았다면 우리 청소년들의 손에는 외산 워크맨들이 들리워져 있었을 것이다. 각설하고.. 이렇듯 국내 워크맨 시장에서 외산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엄청난데 이에 제동을 걸어줄 국내 브랜드는 전무한 실정 이였다. 다행히 아이리버에서 출시한 MP3CDP IMP-350 모델이 CDP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 역시 기존 CDP와의 경쟁이라기 보다 MP3CDP 라는 제품군 속의 경쟁이었기 때문이다.



MP3CDP의 선두주자 아이리버??? 좀 더 다이어트를 해야...!! 헉헉 ㅠ.ㅠ

MP3CDP는 그 구조적인 특성상 회로가 복잡하며 전력소모가 많아 기존 CDP에 비해 부피나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 이유로 MP3CDP를 사용하는 유저들 역시 이런 한계를 인식하고 MP3CDP의 최대 장점인 CD한장에 150곡 이상의 노래를 닮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MP3CDP와 CDP간에 이런 부피나 무게 등의 구분은 없어질 듯하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MP3CDP가 그런 한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필자는 몇 달전 9월중 S사에서 마그네슘 바디의 MP3CDP가 출시 될 것이란 정보를 들었다. 그리고 그것의 두께가 13.5MM 일 것이라는 놀라운 이야기도 함께 말이다. 당시도 그렇고 현재도 그렇지만 지금 출시된 CDP중 가장 얇은 두께는 소니의 EJ1000이란 모델이며 두께가 13.9MM이다. 그런데 CDP보다 회로 구조가 훨씬 복잡한 MP3CDP가 13.5MM 라니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 필자는 그 13.5MM의 제품을 보게 되었다. 아쉽지만 13.5MM 아니었다. 하지만 14.1MM라는 MP3CDP로서는 혁신적인 두게를 가지고 있었다. 소니의 제품과 0.2MM의 두께 차이이다. 이 정도의 두께는 머리카락 두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또 놀라운 사실은 마그네슘을 사용한 바디였다. 마그네슘은 그 강도가 높고 가벼운 소재로 노트북등에 소재로 활용되나 그 가공이 까다로워 국내에서는 CDP의 소재로 사용된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필자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제품을 필자에게 소개한 이는 필자에게 이 제품은 소니나 파나소식 CDP와 경쟁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을 했다.



14.1mm의 날씬한 허리 보유자 ! SMP-140 SORELL!!



채널 스테레오 (좌우측)

주파수 범위 20Hz ~ 20KHz
헤드폰 출력 5mW(좌) + 5mW(우)
라인아웃 출력 입력 0dB, 출력 0.7VP-P 47K ohms
CD형태 / CD-R , RW CD-DA , CD-RW
Packet Wirte,ISO9660 , Joliet , Mixed CD ,Enhaced CD
(CD-plus) , Multisession , CD-Extra
파일 형태 MP3 , WMA
Bit Rate 8Kbps ~320Kbps
Tag ID3 TAG V1 , V2 X
AC 아답터 DC4.5V 300mA
충전지 스틱형 NI-MH 2개
외장 베터리팩 1,5V AA SIZE 2개
크기 약 140mm x 130mm x 14.1mm (Active Height)
무게 약 125g(베터리 제외)
동작 온도 범위 0 도 ~ 40 도
연속 재생 시간 35시간 ( AA 보조 베터리팩 포함 )
S/N Ratio 90dB(CD-DA),90dB(MP3 CD)
제품 구성물 본체,이어폰,리모콘,케링포치,설명서,보조베터리팩,사각전지

SMP-140 SORLL 의 간략한 설명

1. 초슬림, 초경량의 휴대 편리성

현존하는 MP3 CD 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얇고 가벼워 (14.1mm / 125g) 휴대하기가 편리합니다.

2. 다양한 음악포맷 재생의 멀티코덱 기능

일반 오디오 CD 및 MP3, WMA CD 등 다양한 음악 파일을 재생합니다.

3. 최대 35시간 연속재생 (MP3 CD 경우)

본체의 내장 배터리와 외장 배터리팩을 사용하여 최장 35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합니다.

4. 본체 충전기능

제공되는 충전용 건전지를 본체에 내장하여 직접 충전합니다. 과충전 보호회로가 들어 있어 건전지 수명을 연장하여 줍니다.

5. 강력한 충격방지 (Anti-Shock) 기능

죠깅이나 이동 중 충격을 받아도 음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기능 입니다.
* mp3 : 480초 * wma : 960초 * 오디오 CD : 160초

6. 고급 마그네슘 커버 채용

외부 충격에 강하고 고급스러운 메탈 질감의 세련된 마그네슘 커버를 채용 하였습니다.

7. 다국어 언어 지원

그래픽 LCD를 통해 한글,영어,일어,중국어, 유럽, 특수문자 등 다국어를 지원합니다.

8. 저음, 고음 17단계 조절 기능

강력한 저음 (BASS) 과 고음 (TREBLE) 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9. 편리한 백라이팅 그래픽 LCD

-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의 백라이팅 기능으로 야간에도 동작이 용이합니다.

- ID3 TAG 의 다양한 MP3 파일정보를 표시해 줍니다.

10. 손쉬운 탐색 및 프로그래밍

디렉토리별 메뉴 구성으로 곡 탐색 및 기능 작동이 용이합니다. (Easy Operation)

구성물

제품의 구성물은 전체적으로 기존의 CDP 들과 동일하다 .

1. SMP-140 (본체) 2. 리모트 컨트롤러 3. 번들 이어폰 4. 보조 베티리 케이스 5. 케링 포우치 6. 제품 매뉴얼 7. 스틱형 베터리 8. 충전용 아답터 가 제공된다.

재질

디자인을 언급하기 전에 이번 SMP-140 이하 SORELL에서 이루어낸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을 재질 부분의 뛰어난 향상에 대해 필자는 두손에 피가 흐르도록 박수치고 싶은 바이다. SORELL의 경우 알고계신 USER 들은 아시다시피 마그네슘 바디를 채용하여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재질의 바디를 이용하고 있다 이것은 국내 CDPLAYER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방식이며 앞으로 다가올 국내 MP3CDP 시장에 표준이 아닌 기본으로 적용될수 있는 사항중에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마그네슘 바디의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내구성이다 마그네슘은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바디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가볍기도 하다 이것은 포터블 기기의 휴대성과 내구성을 감안하였을때 반길만한 재질 중에 하나인데 지금 까지 국내 업체의 경우 기술 부족이나 원가 문제로 인하여 실제 채용사례가 단 한번도 없었고 SONY의 경우에도 마그네슘 바디 사용을 D-E01에서 처음 채용하였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 CDP 시장의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이루어 진다고 짐작해 볼수 있다



마그네슘 재질의 뛰어난 바디

자 그렇다면 실제 일상 생활중 마그네슘 바디가 알루미늄 바디나 플라스틱 보다 월등히 뛰어난 장점으로 부각되는 사항은 어떤것일까?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바디의 경우 단점으로 찌그러짐과 부러지기 쉽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의 경우 작은 힘이 가해져도 특유의 유연성 때문에 바로 찌그러 들어 외관이 쉽게 손상될 위험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일본의 P사의 제품이 그러하다 .

하지만 마그네슘 바디의 경우 눌림이나 충격으로 부터 강하기 때문에 휴대시 내구성에 대한 걱정은 접어둘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번 SOELL의 경우 필자가 가장 칭찬하는 부분이 이 재질 부분이며 앞으로 차기작에서도 이러한 바디의 사용이 기본이 되길 기대해 본다 .

마그네슘의 이해

원소기호 : Mg
원자번호 : 12
원자량 : 24.305
녹는점 : 650℃
끓는점 : 1100℃
비중 : 1.741

1808년 영국의 화학자 H.데이비가 발견하였는데, 마그네시아알바를 금속칼륨으로 환원시켜 소량의 금속을 얻은 데서 마그네시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마그네시아라는 이름은 고대 소아시아의 왕국인 리디아의 도읍 마그네시아에서 유래되었다.

【성질】 은백색의 가벼운 금속으로 연성(延性)이 있어, 얇은 박(箔)이나 가는 철사로 만들 수 있다. 굳기 2.6이다. 가공 및 융해는 융제(融劑)로 표면을 덮어 산화를 방지한 다음 행한다. 실온의 건조한 공기 속에서는 변하지 않는데, 그것은 산화마그네슘의 얇은 막이 산화의 진행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습한 공기 중에서는 광택이 서서히 흐려진다. 적열(赤熱) 상태에서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산화질소 등을 환원한다. 그리고 더 가열하면 빛을 내면서 연소하여 산화물이 된다. 염소와 격렬하게 화합하고, 또 그 밖의 할로겐 ·황 ·인 ·비소나 금속원소 등과도 화합한다. 가열하면 질소와 반응하여 질소화합물을 만든다. 분말을 물 속에서 끓이면 수산화마그네슘과 수소를 발생한다. Mg+2H2O →2j Mg(OH)2+H2 산에는 쉽게 녹으며, 이 경우에도 수소를 발생하여 염이 되지만, 알칼리에는 녹지 않는다. 염화암모늄 수용액에는 녹는다.

【용도】 마그네슘리본 또는 마그네슘분말로서 플래시램프 ·게터 ·단열재 등에 사용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또, 티탄 ·지르코늄 ·베릴륨 등의 순금속 제조용 환원제, 전기방식(電氣防蝕) 등에도 쓰이고, 그리냐르시약으로서의 용도도 있다. 또한, 마그네슘 ·알루미늄 ·아연 ·망간계합금 외에, 토륨 ·희토류를 함유하는 마그네슘 ·아연 ·지르코늄계의 새로운 합금도 등장하여 뛰어난 가소성, 가볍고 강도를 가진 구조재(構造材)로서 수요가 크다. 항공기를 비롯하여 각종 수송기계, 방적 ·광학기계 등에도 사용된다.

- 출처 야후 백과사전 -

디자인

필자는 제품을 처음 보고 소니의 EJ1000과 매우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인 느낌은 원형의 깔끔한 이미지를 풍기는 디자인이였는데 마그네슘 바디의 성형이 쉽지 않은 기술임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단순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다 이는 현재 슬림형 MP3CDP로 판매 되고 있는 다이오니어의 DCP-450과 SLIM X의 디자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전해준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심플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장기간 사용시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단순 , 깔끔 , 매끈 , 심플

정면

제품의 정면은 위의 설명한 바와 동일하게 굉장히 심플한 외관을 보여준다 . 전체적으로 평평한 바디에 굴곡을 주어 디자인을 하였으며 위에 설명했듯이 정말 깔끔한 느낌을 보여준다 마치 잘 정돈된 여성의 파우더를 보는것 처럼 -_-;; 굉장히 깔끔하며 정돈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위에서 거창하게 설명 드렸듯이 별다른 디자인의 특징점은 없으며 원형 주위의 테두리 모양과 물방울 표시가 돋보인다.





메탈 느낌의 멋진 깔끔하고 고급스런 디자인

약간 아쉬운 점은 마그네슘 바디의 특징인 재질감이 느껴질수 있도록 무광 코딩을 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다.

뒷면

뒷면의 경우 윗면의 마그네슘 재질과는 다르게 강화 플라스틱을 이용한 바디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 SOELL를 만져 보면 온도와 재질의 차이가 느껴진다 . 물론 전체를 마그네슘 바디로 제작하는 작업이 그리 쉬운것은 아니지만 중요 부품이 집적화되어 있는 하단에도 마그네슘 재질을 이용하였더라면 제품의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좀 더 합격점을 줄 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 !



깔끔한 뒷면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였다



HOLD 버튼

전체적으로 뒷면 또한 별다른 특징 없이 제품의 컨셉인 밋밋함(깔끔함) 을 볼수가 있는데 뒷면 중간 하단으로 HOLD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 이 부분에서 설명할 내용이 많음으로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다. )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 3개가 자리 잡고 있다.

옆면

일단 슬림해진 외형에 대해서는 아랫 부분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옆면 부분에서는 각 버튼 배치나 출력 단자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본체 CD OPEN



재생 정지 볼륨 버튼



리모트 단자와 라인아웃 단자 전원 단자

먼져 옆면으로는 PRE/REW , PLAY/PAUSE , NEXT/F.FWD 버튼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옆으로는 디지털 볼륨 단자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옆으로는 리모트의 시그널 단자와 스테레오 단자 그리고 라인 아웃 단자 그리고 전원 아답터 단자가 차례대로 나열 되어 있다.본체의 각 버튼들이 무광색의 금속 재질을 띠고 있는데 본체의 디자인에 최대한 어울 릴수 있도록 제작 되어 있다. 키감도 상당히 우수해 컨트롤 하는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에스캠 SMP-140 의 얇기는.... ?

SLIM X가 MP3 CDP 시장의 슬림화에 바람을 분 격이라면... SORELL 의 경우에는 폭풍을 몰아 치는 격이 될 것이다. 이미 SORELL의 경우에는 디자인적으로는 MP3CDP의 지존 업체라는 IRIVER에 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 이며 SONY AUDIO CDP와 견주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크기와 중량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14.1mm의 초박형 두께

SORELL 의 제품 얇기는 (가장 얇은 부분) 14.1mm이다. 굉장히 얇은 점을 알수 있다. 그동안 30mm 부터 시작한 두께 경쟁이 최근 슬림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MP3CDP 시장에서 14.1m란 두께가 의미하는 것은 국내 제품의 기구 기술 능력도 이제 메이져급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말하는 것과 진배 없다.

AUDIO CDPLAYER VS MP3CDPLAYER 크기 비교표

SONY D-EJ1000 127.0 (W) X 136.2 (L) X 13.9 (H)
PANASONIC SL-CT790
130.8 (W) X 136.5 (L) X 15.8 (H)
SCAM SMP-140 SORELL
130 (W) X 140 (L) X 14.1(H)
IRIVER IMP-350 SLIM X
135 (W) X 145 (L) X 16.7 (H)
DIONEER DCP-450 DION
134 (W) X 143 (L) X 17.7 (H)
PANASONIC SL-J900
127 (W) X 126.5 (L) X 14.5 (H)



SORELL VS SLIM X ( 사진의 위 SORELL 아래 SLIM X)



EJ-1000 VS SORELL (사진 위 EJ-1000 아래 SORELL)

내부

SMP-140의 내부를 OPEN 시켜 보았을때 가장 먼져 보이는 것은 바로 검정색의 픽업 구동부위 이다 이 부분이 CD를 사용하는 광학기기의 핵심이다. 기존 MP3CDP들이 얇아 질수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핵심인 픽업 때문이였다. SMP-140의 픽업 제작사는 SONY인데 아마 SONY의 다음 MP3CDP 도 이 픽업을 채용하고 출시하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SMP-140 SORELL의 픽업

픽업 주위로 긴 사각형의 수납 공간 2곳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부분이 SMP-140이 동작시 필요한 전력을 보관하는 스틱형 베터리 수납 공간이다. 특히 기존의 CDP들은 스틱형 베터리 제거시 전지와 수납공간간의 유격이 없어 전지 분리가 굉장히 불편하였는데 SMP-140의 경우 -극을 살짝 눌러주면 + 부분이 튀어나와 전지의 교체 간편하게 이루어 진다.



스틱형 전지 수납부

무게

SORELL 의 무게는 세계 최경량이다. 경량화에 있어서는 SONY 나 파나 그리고 IRIVER 보다 앞서 나아가고 있다. 경이적인 무게 (건전지 미포함) 약 125g이며 이는 가장 가벼운 CDP인 파나소닉 CT790 보다 약 2g 이나 가벼움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뭐 2g가지고 난리냐 하시겠지만 0.1g이라도 더 가벼운 것은 기술력이다 특히 MP3CDP 와 AUDIO CDP간의 비교란 점에서 보았을때 굉장히 반겨야 할 사항이다.



이놈 보다 더 얇고 더 가볍다 !

AUDIO CDPLAYER VS MP3CDPLAYER 무게 비교표

SONY D-EJ1000
약 129 g (건전지 미 포함)
PANASONIC SL-CT790
약 127 g (건전지 미 포함)
SCAM SMP-140 SORELL
약 125 g (건전지 미 포함) (가장 가벼움)
IRIVER IMP-350 SLIM X
약 189 g (건전지 미 포함)
DIONEER DCP-450 DION
약 195 g (건전지 미 포함)
PANASONIC SL-J900
약178 g (건전지 미 포함)

전원 (POWER)

스틱형 베터리 *2

리튬 폴리머전지와 스틱 전지를 제외한 전지들은 전지의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것은 CDP나 MP3CDP의 슬림화 에는 바늘가는데 실따라 가듯이 적용되는 사항이다.



사각전지의 채용시 장점은 기본적으로 범용성은 다소 떨어지나 저렴한 가격에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충전지라는 점이 있으며 비교적 용량이 크기 때문이 이다. 특히 워낙 전지 자체가 얇다 보니 슬림형 CDP등에 100% 사용되고 있는 전지이기도 하다. SMP-140도 예외는 아니다. SMP-140에 제공되는 충전지는 SANYO 1400mA Ni-MH 이며 현재 시중에서 가장 쉽게 찾아 볼수 있는 스틱형베터리이다.(시중~ 10000~15000 원)

보조베터리 케이스

SMP-140 의 경우 보조베터리 사용이 가능한데 AA 사이즈 전지 2개가 삽입된다 . 기존의 전통을 따르듯이 원형의 긴형태의 베터리 케이스를 유지 하고 있으며 케이스의 반을 오픈시켜 AA 용 전지 삽입이 가능하다.



SMP-140의 보조베터리 케이스

아답터

자체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으로 아답터가 공급된다 볼트게이지는 4.5V이며 300mA이다.



SMP-140 SORELL 220V 아답터

사용시간

SORELL 의 사용시간은 스팩상 35 시간이다. 물론 이것은 스팩상의 사용시간이며 실제의 일상생활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습관에 따라 사용시간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마련이다.

위에 설명해 드렸듯이 약 35시간의 스팩상 사용시간을 보이는데 이것은 보조베터리 (AA*2)를 포함한 사용시간이다 경쟁사의 IMP-350 슬림엑스 보다 약 10시간 정도의 향상이 이루어진 사용시간이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MP3CDP중 가장 높은 재생시간이기도 하다.

내장 전지 (스틱형 베터리)로만 사용시 스팩상 약 15시간의 사용시간을 보여주며 필자가 실제로 테스트한 결과 약 11시간에서 12시간 사이의 재생시간을 보여 주었다.

보조베티러팩 (AA) 전지 병합시 약 29시간정도의 재생시간을 보여 주었으며 비교적 만족스러운 사용시간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40 시간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재생시간 문제는 앞으로 MP3 디코더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리모트

리모트는 미니기기의 꽃이다. 실제 가장 많이 컨트롤 하며 외관으로 보여지는 것은 단하나 .. 리모트이기 때문이다. 누가 그랬던가.. 리모트는 미니기기의 꽃이라고... 기존의 MP3CDP에 적용되던 리모트는 대부분이 리모트에 액정이 달려 있지 않은 무액정 리모트 였다. 이것은 그동안 MP3CDP가 슬림화 되지 못하면서 아예 액정을 본체에 박아 놓았기 때문인데 제품들의 슬림화 경쟁이 심해지면서 이제 액정이 본체에서 제외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보여지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리모트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SMP-140 SORELL LCD 리모트

소니의 멋지고 불편한 리모트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IRIVER의 편리하고 못생긴 리모트를 선택할 것인가?

필자의 위의 질문의 해답으로 SMP-140 의 리모트라고 말 할 수 있다. SMP-140은 본체 뿐만 아니라 리모트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리모트 디자인 (리모트의 디자인이 세련되어졌다)

리모트의 디자인이 굉장히 세련되었는데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조그 래버 또는 조그 다이이러의 사용을 자제 하여 근본적인 리모트의 크기를 줄이는데 성공하였다.











리모트 버튼

조그 다이얼이 없어지면서 크만큼 컨트롤에 필요한 버튼의 수도 좀 더 많아졌는데 5개의 멀티평선 버튼으로 편리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 무광 처리를 한 버튼이며 리모트의 고급화에 한 몫을 했다고 볼수 있다. 멀티평선 좌측 아래로는 셋팅 모드로 연결되는 MODE버튼이 부착되어 있다. 멀티평선 버튼을 보면 상+ 하- (볼륨버튼)의 경우 볼륨 컨트롤이 원할 하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약간 뻑뻑한 느낌을 줄 정도로 버튼의 감도가 좋지 않다.

　

　

멀티평선버튼 HOLD 버튼

리모트 디스플레이

150 여곡의 MP3 파일과 디렉토리를 관리하려면 보여지는 것인 LCD의 의존도가 높아질수 밖에 없다. 고해상도 LCD에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LCD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모양이나 생김새가 IMP-350의 리모트 액정과 비슷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SMP-140의 리모트는 3LINE의 LCD를 사용하고 있다.



SMP-140 SORELL의 디스플레이


ESP ( 충격 방지 )

사실 충격 방지 시간은 약 40 SEC 정도 이후로는 튐방지에 있어 큰 문제가 없다고 볼수 있는데 MP3CDP의 경우에는 디코더와 마이콤에서 MP3파일의 압축을 풀어 음원으로 복원해 주는 처리 과정에서 음악이 끊길 요소가 있다. 그리하여 나타난것이 긴 튐방지 시간인데 사실 이것은 튐방지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버퍼 메모리에 잠시 음원을 저장해 둔다고 볼 수 있다. 이미 현재 출시 되고 있는 MP3CDP의 경우 400 초대의 충격 방지 시간을 돌파하였는데 SMP-140의 경우 MP3 기준 480초의 충격 방지를 지원 하고 있다.

SMP-140의 경우 이 튐방지로 인하여 절대 음이 끊긴다던가 멈추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WMA의 경우 960 SEC의 충격 방지가 가능하다.

음원별 충격 방지 시간 MP3 : 480 SEC WMA : 960 SEC AUDIO : 160 SEC

　

GUL 지원 SETUP

　



1. SYSTEM 2. SOUND 3. DISPLAY GUI

GUL 지원이 가능한 SETUP 모드 사용이 가능하다. 상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크게 3 분류의 간단한 아이콘 표시로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리모트에서 M (MODE)버튼을 누르면 3가지의 아이콘이 표시된다

　



SYSTEM MODE

SYSTEM - 재생시 리피트의 기능들을 셋팅 할 수 있는 모드이다.

-PROGRAM ( 32 곡까지 선곡이 가능한 북마크 )

-PLAY MODE ( 재생 모드 선택이 가능한 모드 설정 )

-RESUME (마지막 플레이된 재생정보를 기억해서 다시 on하였을때 재생 정보 복원 )

-ESP ( 재생중인 곡을 메모리에 저장하여 충격에 끊기지 않도록 방지)

-DEFAULT ( 모든 SETUP 내용의 초기화 시킴)-CHARGE( 자체 충전)

　



SOUND

SOUND - 저역과 고역을 조정할 수 있는 USER EQ 조정이 가능하다

-EQUALIZER ( ROCK ,POP,JAZZ,CLASSIC 기본 EQ 적용 모드)

-BASE ( 저역 강화 기능 1-17 조정)

-TREBLE(고역 강화 기능 1-17 조정)

-BEEP( 버튼 터치시 소리음 )

　



DISPLAY

DISPLAY - DISPLAY의 셋팅 모드 이다 이 SETUP 에서는 LCD백라이트 시간 조정 스크롤 속도 조정 등 SMP-140에 보여지는 LCD의 모든 부분의 셋팅이 가능하다.

-ID3 TAG ( MP3파일에 포함된 추가 정보 표기 )

-SCROLL ( LCD 에 표시되는 문자의 이동속도 조절 )

-BACK LIGHT( LCD 의 라이트 설정 최대 10초 지원)

-LCD CONTRAST (리모콘의 LCD밝기 0-25)

-LANNGUAGESS (언어 설정 전세계 모든 언어 지원)

NAVIGATION
　



NAVIGATION

NAVIGATION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어느 한 지점으로부터 일정의 다른 지점으로 소정의 시간에 도달할 수 있게 유도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런 기능이 MP3CDP에 필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150 여곡이란 대용량의 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듣고 싶은 곡을 선곡하여 플레이 시키기 위해서는 무언가 빠

르게 선곡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바로 그것을 해결 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이 NAVIGATION 이라는 것인데 윈도우즈의 탐색기 처럼 디렉토리별로 음악을 넣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몇번의 컨트롤로 곡의 선택이 가능하다.

멀티코댁 지원 WMA / MP3

　



WMA , MP3 ,AUDIO CD 지원

MP3와 CD-DA를 제외하고 WMA라는 멀티코댁이 추가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WMA라는 코댁은 어학용 파일이나 기타 음악 파일등으로 많이 채용되고 있기 때문에 멀티코댁 지원은 MP3CDP에서는 기본이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SMP-140에서 지원 가능한 WMA 안티쇼크는 960SEC 이다.

소리(음질) 테스트

테스트 기기 : - 레코더 LG 24X CD-RW 24배속 레코딩 하였음.

- 리시버 ER4P , SURE E-1 , ALWA HP-V741 , SONY MDR ED-268 , AXE555



테스트에 사용된 이어 리시버

이어 리시버별 테스트

ER4P - SMP-140의 출력이 낮은 출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볼륨을 30에 기준을 둔 후 테스트 하였는데 특유의 해상력과 목덜미 까지 느껴지는 고음은 일품 이였다. 물론 리시버의 특성상 당연한 이유이겠지만 낮은 궁합이 맞지 않는 임피던스와 출력 때문이라도 두 리시버와 기기의 매칭은 좋지 못하였다라고 말할수 있겠다. 특유의 해상력과 고음은 일품이였으나.. SMP-140의 다소 낮은 출력 덕택에.....

SURE E- 1 - 역시 위의 ER4P보다 출력의 증가를 알 수 있다. 확연히 느껴지는 바이며 저음의 증가가 확실히 느껴진다 묵직한 롱베이스가 상당히 듣기 좋았으며 중음에서도 보컬의 소리를 다른 리시버들 보다 강조해 주는 느낌을 전해 준다.. 매칭시 저음과 중음의 증가를 확연히 느낄수 있다. 상당히 좋은 궁합을 보여주는데 SMP-140과 메인 기기로 사용되고 있다....

ALWA HP-V741 - 저음 중심의 리시버로 소히 명기라 불리우는 몇 안되는 리시버중 하나 이다. 이번에 테스트에서 가장 훌륭한 매칭을 보여준 리시버이기도 한데 답답하지 않으며 포근하게 감싸주는 저음이야 말로 굉장한 매칭을 보여준다. 단지.. 많은 USER들이 체험해 볼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SONY MDR ED-268 - 741 보다는 보컬의 소리가 확실하게 들리긴 한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 하지 않는 리시버라 잘못된 생각일수도 있으나 좋다고 말하기엔 두 기기간의 궁합은 그다지 좋다고 표현하기 힘들다. 기본적으로 보컬의 소리만 강조되어 악기들의 소리가 죽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AXE555 - 위의 리시버들은 대중적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있는 리시버들이다. 역시 된장이든 리시버든 국산이 최고! 고역 중심의 리시버이긴 하나 군더기 없는 깔끔한 고음과 탄탄하게 받쳐주는 숏베이스등 뛰어난 궁합을 보여준다 강력추천!

전체적인 SOUND

SMP-140의 소리는 평범하다고 할 수있다. 고역이나 저역 한쪽으로 치우쳐진 음색을 보여준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다 . 전체적으로 들어준만한 사운드의 소리를 들려 주며 AXE555 부터 ER4P까지 별다른 거부감 없이 매칭을 보여주는 대중성은 어쩌면 고역 저역을 따지시는 USER 분들에겐 가장 적합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총평

AUDIO CDPLAYER VS MP3CDPLAYER 더이상 가릴필요가 없다. !

에스캠의 SMP -140 SORELL 의 출시의 의미는 단순히 크기와 중량 개선의 좁은 관점에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SORELL의 출시는 기존의 AUDIO CDPLAY 의 대한 도전이며 MP3CDP라는 다양한 포멧을 재생 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의 대중화를 예고 하고 있는 것이다.이제 더이상 MP3CDP 와 AUDIO CDP를 가릴 필요성이 없어졌다. 기존 AUDIO CDP의 특징이였던 작은 크기와 무게는 이미 SORELL 이 그 궤도에 진입한 상태이며 이제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2002년 하반기 치열하게 진행될 MP3CDP와 AUDIO CDP간의 생존 경쟁 속에 과연 어떤 업체와 어떤 제품이 CDP 시장을 군림하게 될지.. 필자는 가슴이 터질 정도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대한 민국 파이팅이다~!

스냅샷 SORELL SMP-140













여기서 잠깐☞쏘렐은 만든 에스캠(www.scam.co.kr)은 삼성전자 계열 회사로 캠코더와 같은영상기기도 제작을 하지만 삼성 YEPP 모델로 알려져있는 YP-100과 YP-MF64 그리고 YP30SHB를 제조한 업체입니다. 그래서 소렐은 신생업체에서 생산한 것이 아닌 이미 음향기기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MP3 중견업체 에스캠의 최신작인 것입니다.

전자제품할인장에가면싸고좋은제품이많지요~

제 생각에는 cdp와 mp3 둘중에 하나를 사려고 하면은

아마 cdp를 고를 것 입니다. 저는 cdp나 mp3냐 해서

cdp를 골랐는데 후회가 없었습니다.

mp3는 휴대하기 편한 방면 화질이 떨어지고, 고장이 자주 납니다.

그의 방면 cdp는 화질이 아주 뛰어나고 고장 잘 않납니다.

cd 굽는 기기가 있으시면, 그걸로 시디를 구워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아요. cdp는 아무래도 파나소니가 가장 좋고 인정 받는 기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