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중도에 경제 발전에 실패한 나라 사례를 흔히 중진국의 함정이라고 부릅니다. 대표 사례로는 남미 브라질, 베네쥬엘라, 아르헨티나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개발도상국으로 세계적인 발전 사례를 보이다가 1970년대에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면서 경제가 후퇴한 국가들입니다.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주된 이유를 살펴보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물가상승이 가속화되고, 경제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인건비나 토지 비용 등이 상승하며, 경제성장을 이루는 동안 내재되어 있던 지역 간ㆍ계층 간 소득격차 확대로 인한 사회갈등 및 구성원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 증대와 같은 사회현상들이 불거지는 등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여러 요인들이 외부적으로 나타나, 더 이상 고도성장을 거듭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처를 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경제발전 단계가 다시 후퇴하는 사례도 많다.

특히 좌파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과 분배 위주 경제정책에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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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국의 함정이란 개발도상국들이 경제발전 초기에는 순조롭게 경제성장을 이루다가 중진국 수준에 와서는 성장이 장기간 둔화ㆍ정체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는 저소득국에서 중진국으로 성장한 나라들은 많음에도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국가는 소수에 불과함을 나타내는 용어다. 이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는 경제규모가 일정 단계에 이르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데 새 동력을 갖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즉,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물가상승이 가속화되고, 경제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인건비나 토지 비용 등이 상승하며, 경제성장을 이루는 동안 내재되어 있던 지역 간ㆍ계층 간 소득격차 확대로 인한 사회갈등 및 구성원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 증대와 같은 사회현상들이 불거지는 등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여러 요인들이 외부적으로 나타나, 더 이상 고도성장을 거듭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처를 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경제발전 단계가 다시 후퇴하는 사례도 많다.

예컨대 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베네수엘라 등의 중남미 국가들은 지난 1960~1970년대 이후 전형적으로 중진국의 함정에 빠졌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7년 국민총소득 2만 달러 돌파 후 맞은 금융위기로 인해 국민소득이 다시 떨어졌던 당시에 이러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소득은 2010년 2만 759달러를 다시 넘었으며, 2011년 약 2만 3000달러를 달성하여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났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진국의 함정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