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한의 소설
우묵배미의 사랑이 연작소설인가요?
그리고 박영한 소설의 특징좀 알려주세요^^
내공10걸어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연작이라면 연작이죠.
[왕룽일가]라는 소설도 우묵배미를 배경으로 쓴 소설이니까요.
박영한씨는 그의 소설에서 서민들, 그 중에서도 소외 받은 서민들에 대한
글을 참으로 현실적으로 풀어냅니다.
글을 읽다보면 정말 이런 일이 있을까? 있을 수도.. 하는 생각이 자주 들지요.
술장사를 하다 결국 미쳐버리는 불쌍한 여인 이야기나,
고집붙통 구두쇠 영감 일가의 이야기들은 굉장히 충격적이면서도
그네들에게 연민이 들고 공감하게 됩니다.
박영한씨는 아주 좋은 소설가 같습니다.
꼭 읽어 보시길 바래요.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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