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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욱 감독의 1990년 영화 <우묵배미의 사랑>으로 입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이해가 어려운 작품이 아니며 인생의 쓸쓸함 같은 생각할 거리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20대때 보고, 30대때 보고, 40대때 보고 나서 느낌이 다르다는 말이 많은 영화입니다.
그 뒤로는 생각나는 것이 크쥐스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1988년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맹목적인 사랑. 사랑의 순수한 목적의 끝은 성관계인가? 라는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심오하고 무겁지만 부담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영화는 아닙니다.
다음으로는 스파이크 존스 감독의 2013년 영화 '허'(그녀)입니다. 인공지능 os와의 사랑과, 그 허상감을 다룬 sf 드라마 장르 작품입니다. '사랑'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현대인들, 연인,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비교적 최신 영화여서 부담없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옛날영화는 유치하다는 등 조금 무시하고 시도를 안하는 경우가 있어 속상합니다. 하지만 비교를 하는 것은 좋으 않지만, 요즘 나오는 영화에 비해서 좋은 작품들이 훨씬 많습니다. 즐거운 영화 감상하세요!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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