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오로치라는 게 있었고 오로치의 추종자였던 팔걸집이 있었습니다. 이에 맞서 삼종의 신기 쿠사나기와 야사카니, 야타 이 세 가문이 있었습니다. 일단 이 세 가문이 오로치와 팔걸집을 봉인했지만 야사카니 가가 더 강한 힘을 얻고싶다는 마음에 오로치의 봉인을 해제하려다가 실수로 팔걸집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팔걸집이 쿠사나기가가 너의 아내를 죽였다고 속입니다. 그래서 성을 야가미로 바꾸고 불 색깔도 파란색으로 바뀌고 팔치녀 등의 기술을 쓰게 됩니다. 이게 이오리의 성이 야가미인 이유죠.

오랜 세월이 지나고..... 킹 오브 파이터즈라는 대회가 계속해서 개최되고, 일본에 쿠사나기가의 쿄가 그당시 최고의 격투가인 베니마루와 다이몬을 이기며 최강자가 됩니다. 그러다 94년에 쿄와 베니마루, 다이몬이 셋이서 팀을 만들어서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후 루갈까지 쓰러뜨리고 맙니다.(중간에 쿄의 아버지인 사이슈가 루갈에게 죽었다는 말도 나옵니다. 물론 죽은 건 아니죠.)

95년때.... 늘 그랬듯이 킹 오브 파이터즈가 개최되고, 또 일본 팀이 우승하게 됩니다. 또다시 루갈과 만나게 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사이슈가 세뇌당한 체 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물론 사이슈를 이기고 루갈까지 또 쓰러뜨리게 됩니다. 루갈은 오로치의 힘을 얻으려는 생각까지 하지만 부상+일반 인간이 가질 순 없는 힘 때문에 자멸하고 맙니다. 루갈은 이때 완전히 죽었습니다. 98, 2002는 스토리에 영향을 안주니까 여기에 나온 루갈은 그냥 팬 서비스 격이죠.

96년..... 쿄가 팔걸집중 하나인 게닛츠와 처음 싸우게 됩니다. 이때 쿄가 패배하고, 쿄는 자신의 격투 스타일을  바꾸게 됩니다.(황물기 독물기 같은거요.)근데 카구라(야타)가의 치즈루가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하면서 자기 맘대로 자신과 이오리와 쿄를 같은 팀으로 구성하게 됩니다. 쿄와 이오리는 서로 혐오하고 증오하는 관계인데 둘다 삼신기의 일원이었기에.... 물론 치즈루도 삼신기이고요.

당연하게도 우승+게닛츠 격파 스토리지만..... 팀 에디트나 짜여진 팀으로 게닛츠를 이기면 게닛츠가 도망가지만 쿄+이오리+치즈루일 경우 게닛츠가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오리의 팔주배와 쿄의 무식(무식하다의 무식이 아닌 백식 같은 숫자가 없는 기술)을 맞고 결국 죽고 맙니다.....

97년도에도 96때와 같이 삼신기 팀이라든가 팔걸집이라든가.... 야마자키는 삼신기고 뭐고 알바 없다고 하고, 가이델은 나오지 않았고, 매츄어+바이스는 96 이오리팀 엔딩에서 이오리가 폭주해서 죽였고..... 나머지 세명인 크리스, 야시로, 쉘미가 일반 버전과 각성 버전으로 나오게 됩니다. 쿄+이오리+치즈루가 이번에도 팔걸집을 이기지만 오로치는 봉인에 그치고 맙니다.

99는..... 삼신기가 오로치를 봉인하여 이기긴 했는데 네스츠라는 비밀 군사조직이 그 자리에 쓰러져있던 쿄를 데리고 가서 복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청소년을 잡아서 쿄처럼 불을 쓸 수 있게 개조하고, 개조된 청년은 기억을 잃은 채 K'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됩니다. 친구였던 맥시마와 함께 네스츠에서 탈출한 후 베니마루, 신고와 같이 팀을 만들어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하게 되고, 우승까지 합니다. 그리고 크리저리드를 이기고 탈출하게 됩니다. 크리저리드는 제로에게 죽고요.

2000는..... K와 맥시마는 라몬과 바넷사 둘과 같이 팀을 만들어 출전하고...... 알 수 없는 소녀(쿨라)도 만나게 됩니다. 알 수 없는 소녀라던 쿨라는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인간인데요, 얘는 반대로 얼음을 다룹니다. 무술 스타일도 안티 K'아츠 라고 나와요. 어쩄든 K팀은 우승도 하지만 제로 캐논 때문에 도시 곳곳이 파괴되고 말고, 제로는 하이데른이나 폭시&다이아나에게 죽고 맙니다. 제로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2000 보스로 나오는 제로는 복제 제로입니다.

조금씩 되찾아지는 기억들, 이번엔 윕까지 나오게 됩니다. 윕은 누군가의 클론입니다. 그리고 이카리 팀 선수인데 K 앞에 나타나죠. 그렇게 일행이 세명으로 늘어나고, 마침 론의 행방을 찾던 린도 같은 팀원이 됩니다.

2001에서는..... 이번에도 대회가 열리고,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우승한 K 일행은 시상식을 한다던 비행선에서 '진짜' 제로가 일종의 테스트(날 쓰러뜨려봐라 같은 말)를 한다고 하는데 물론 제로를 이기게 됩니다. 우주에 있는 네스츠 사령부에 도착한 K 일행은 네스츠의 총수 이그니스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만든 개조&복제 인물들이 제 역할을 잘 했다는 말을 하며 그 최강의 육체를 나에게 바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사령부가 지구에 추락하면 난 신이 된다는 말을 하며 K 일행의 증오와 싸우게 되지만..... 당연히도 K 일행이 이기고 맙니다. 결국 이그니스는 내가 신이 될 자격이 없다면 악마가 되겠다며 사령부와 함께 자폭하고, 어떻게든 살아남은 K팀은 인간답게 살아가면서 네스츠 스토리느 끝나고 맙니다.

2003에선..... 애쉬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쉔 우와 듀오론과 같이 출전하고 이 팀으로 끝판까지 다 깼다 치면 애쉬, 쉔 우, 듀오론이 우승하는데 셋 다 각자 사정이 있어서 흩어지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삼신기가 다시 뭉치고, 무카이를 이기지만 애쉬가 야타의 거울을  빼았으며 치즈루의 힘을 빼았습니다. 이번엔 애쉬가 적으로 되고......

XI(이때부턴 연도제를 폐지했습니다.) 애선 팀을 만들면서 조건을 서로 겁니다. 오스왈드에겐 상금을, 쉔 우에겐 강한 상대(오스왈드)..... 애쉬는 이번엔 야사카니의 곡옥도 빼았고 이오리의 힘도 뺐아갑니다.이래서 다음작부턴 이오리가 불을 못쓰죠.....

XII는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XIII(써틴)은...... 초중반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결말만 얘기하자면..... 애쉬 최종보스인데 옷 색깔이 원래 빨간색인데 검은색입니다. 애쉬는 일부러 삼신기의 힘을 빼았고 팔걸집의 봉인을 풀고 오히려 이 존재들을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자신을 희생해서 악의 존재를 무찌른 거죠.....

궁금한게 조금 해소되었길 바랍니다..... 잘 적은 답변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