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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김영희PD 사퇴.. 정말 이대로 보내버려도 되나요?
하하 조회수 20,566 작성일2011.03.24

나는 가수다를 꼬박꼬박 챙겨 보는 팬 으로써..

아직 3회 까지 밖에 안되었지만..

조금더 두고 봐도 될듯 했고, 일단 전 재밌었어요.

-.-논란이 일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점점 프로그램이 다듬어 지면서 적절한 타협점을

찾을 거라 생각 했는데,,

이렇게 PD를 안드로 메다로 꼭 보냈어야 했는지.........

 

-_- 솔직히 좋은 음악 들을수 있어서도 되게 좋았구..

솔직히 저는, 김건모가 본인의 실력발휘를 다 하지 못한거같아 아쉬웠는데, 이번주 에는 뭔가 보여 주겠구나 하고 기대를 하고있었거든요..

솔직히 그리고 이렇게 까지 논란이 되었는데 다음 사람 들은 아마 재도전 안할 것이다 라고도 생각 했구요.

거기다 저는 뭔가 이소라의 독특한 이미지와 그녀만의 세계가 매력적이었거든요 요즘 TV에서 볼수 없는

정말 버라이어티 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새로운 시도도 좋았고좀더 지켜 보고 시간을 준다면..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될거라고 기대도 했는데, 몇 말많은 분들.. 성격 급한 분들 덕에........

이렇게 되버렸는데 프로그램을 잘보고있던, 저는........ 솔직히 좀........ 섭섭합니다.

심지어 PD짤린다는 소식에 억울한 심정까지.....드는데요..

(예전에 엄청난 시청률에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양심 냉장고 이경규가 간다를 만들었던 것도 김영희 PD이고,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드셨던 분이라서, 기대치가 컸는데.........)

 

김영희 PD의 사퇴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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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fl****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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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파문이 점입가경이다.


말 그대로 해법이 안 보인다.


김영희 PD 퇴진 이 후, 김건모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고 출연 가수들도 갈팡질팡하고 있다. 이 정도면 프로그램의 존재근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김영희 PD의 퇴진은 [나는 가수다]의 존립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다. 송백경, 윤종신과 같은 기성가수부터 네티즌들까지 김 PD의 퇴진이 너무 성급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런데 왜 MBC는 이렇게 급작스러울 정도로 김영희 PD를 '경질'했던 것일까. 혹시 [나는 가수다] 외에 다른 이유가 작용했던 것은 아닐까.






[나는 가수다] 파문의 책임이 전적으로 김영희 PD에게 있는 것은 맞다. 김건모에게 궁극적으로 재도전의 기회를 준 것도 구설의 빌미를 제공한 것도 모두 총 프로듀서인 김영희 PD다. 어쩌면 지금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김건모, 김제동보다 훨씬 많은 지탄을 받아야 하는 사람은 김영희 PD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스스로도 재도전 파문 직후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발언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책임이 곧 '프로그램에서 물러난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김영희 PD에게는 이 파문을 적절하게 수습해야 하는 또 다른 책임이 있었고, 엉망이 된 분위기를 정리해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 의무도 있었다. 파문 직후, 김영희 PD는 "시청자에게 죄송하다.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름의 각오를 밝혔다. 이건 어떻게든 프로그램을 끌고 나가겠다는 그의 의지 표명이었다.


허나 사건이 터진 지 이틀이 지난 뒤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김영희 PD는 또 다른 강수를 던진다. "굳이 누군가가 물러나야 한다면 내가 2선으로 물러날 수도 있다."는 발언이었다. 김PD의 입에서 나온 첫 사퇴 발언이었던 셈인데 사실 이 발언은 '사퇴하겠다'가 아니라 '사퇴할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의 의미가 더욱 강했다. 그는 이 발언을 하면서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구구절절 역설했고, 2주차 분량에 대한 설명도 열렬히 덧붙였다.






그런데 김PD의 사퇴 발언이 나온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상황이 급변한다. MBC 윗선에서 김영희 PD의 경질을 결정한 것이다.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이 깜짝 놀랐고, 출연 가수들 역시 기겁했다. 한 마디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행동' 이었던 셈이다. 연예계는 하루 종일 김영희 PD 퇴진 후폭풍에 들썩거렸고, MBC 예능국의 분위기도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MBC의 신속한 퇴진 결정은 김영희 PD 스스로도 미처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였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대책마련과 분위기 수습에 주력했던 그였다. 퇴진을 예상했다면 결코 그런 과단성 있는 발언과 행동을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그는 [일밤]의 수장이고, 상징적 존대다. 책임을 진다고 하더라도 퇴진만이 정답일 순 없다. 경질 직후, 그는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 그 전의 적극적인 해명과 인터뷰 태도와 달리 사실상 잠적에 들어갔다.


재밌는 것은 이번 김영희 PD의 경질이 김영희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방송사와 연예계 전반에서 모두 '의외의 결정'으로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이다. 대개 경질을 의논할 때는 내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본인의 소명을 듣는 것을 기본 절차로 하는데 이번 경질에선 그런 절차가 완전히 무시됐다. 위에서 '명령'하고 아래에서 '실행'하는 아주 수직적인 방향으로 김PD 경질이 결정된 것이다. 이는 아무리 [나가수] 파문이 상당했다 하더라도 대단히 파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보다 더 큰 문제에도 보통은 '제 식구 감싸기'로 일관했던 MBC가 어째서 김영희 PD만큼은 시청자들조차 '매몰차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차갑게 퇴진시킨걸까? 혹시 또 다른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일각에서는 이번 김영희 PD가 순수하게 [나가수] 파문의 책임만 지고 나간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김영희 PD가 부장 직함을 달고 있긴 하지만 MBC의 윗선들, 특히 MB 계열의 김재철 MBC 사장과 상당히 불편한 관계임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번 [나가수] 파문은 김영희 PD 퇴진의 '명분'에 불과할 뿐 사실상 전격 경질의 이유에는 김영희 PD와 김재철 사장의 '적대관계'가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엄기영의 퇴진 직후, 전형적인 MB 계열의 김재철 사장이 '낙하산'처럼 떨어진 뒤 김영희 PD는 "MBC가 언론으로서 독립성과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는 했다. 그는 김재철 사장의 부임 전후로 벌어진 MBC 노조 파업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김재철 사장 부임 직후에는 MBC 부사장 임명건을 두고 김재철 사장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다.


당시 그는 노조 파업 현장에 나가서 "조중동이 참 멍청하고 불쌍하다" "야욕이 커도 너무 크다" 등 강경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특히 MBC 부사장 임명건을 대해서는 "우리가 오랜 시간 지켜왔던 MBC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통탄하다." 면서 "김재철 사장의 무리한 인사명령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양심이 있다면 당장 노조와 대화하는 것이 옳다." 고 김 사장을 압박하기도 했다.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추가적인 조치와 단호한 결단을 내리는 것은 불가항력 아니겠는가." 라며 노조의 집단 파업을 유도한 것도 역시 그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재철 사장은 김영희 PD를 필두로 무려 42명의 사원을 무더기 징계했다. 노조 측에서는 "김재철 사장의 횡포가 심해도 너무 심하다" 며 불평을 쏟아냈고, 한 쪽에서는 집단 파업 뿐 아니라 사장 퇴진 운동을 벌어야 한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최근 김재철 사장 연임건을 두고 김영희 PD가 "기가 막힌 일" 이라고 코멘트 한 것도 당시의 갈등에 기인한 바 컸다.






또한 작년과 올해 MBC 내부의 최고 화두였던 [PD 수첩] 논쟁에서도 김영희 PD는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김영희 PD는 "검찰권력이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몽둥이로 두들겨 패는 것은 현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대단히 반민주적인 일" 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김재철 사장이 연임하자마자 한 첫 업무가 [PD 수첩] PD 교체라니, 이것 참 MBC야 말로 소신있는 언론의 책임을 포기한 것인가." 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재철 사장이 진두지휘한 [PD 수첩] 죽이기에 직접적인 반기를 든 것이다.


당시 김영희 PD는 "MBC에 적을 둔 사람으로서, 목숨을 걸고 [PD 수첩]을 지켜겠다" 는 강경발언을 서슴지 않았는데 이 사건을 전후하여 김재철 사장과 김 PD 간 갈등의 골이 더더욱 깊어졌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이런 갈등 속에서 김영희 PD가 [나가수]로 '직격탄'을 맞자 김재철 사장이 일방적으로 경질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절차를 모두 생략한 채 이례적으로 강압적인 '퇴진 결정'을 통보한 것은 김영희 PD의 회생 의지를 꺾어버리겠다는 MBC 윗선의 보이지 않는 손과 관련이 있다. 한 쪽에서 이번 경질을 두고 "이런 식으로 보복성 인사를 하다니..." 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김 PD의 경질은 예능국 차원의 문제를 넘어서 MBC PD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 하고 있다. 특히 노조를 중심으로 김 PD 경질 절차가 합법적으로 이뤄졌는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기우인지 모르겠으나 잘못하면 김재철 사장 연임으로 전운이 감돌고 있는 MBC 경영진과 노조 사이에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상황까지 치달을 것처럼 보인다. 그만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또 다른 일각에선 김영희 PD의 신속한 경질이 김재철 사장과의 대립관계에서 기인했다기 보다는 MBC 내부의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바가 더 크다고 말하기도 한다. MBC 쪽에서는 이번 [일밤] 개편을 '사생결단' 의 기회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나가수] 파문이 생각보다 커지자 김PD 경질이라는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나가수] 파문이 김재철 사장의 책임 논란으로까지 퍼지는 걸 막기 위한 자기 방어적 결정이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김영희 퇴진이 사측에서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패였다는 셈이다.






허나 어찌되었든 MBC 예능국에서 잔뼈가 굵은 김영희 PD가 이런 식으로 '불명예 퇴진' 한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연예 관계자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김영희 PD가 [나는 가수다] 연출 뿐 아니라 [일밤] CP에서까지 경질 된 것은 "도가 지나친 처사" 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나는 가수다]가 김영희 PD가 공언한 마지막 연출 작품인데 이런 식으로 홀대하는 것은 예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한 듯, MBC 윗선은 "일각에서 보듯 퇴진이나 징계가 아니다. 책임을 지는 수준" 이라고 해명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현재 김영희 PD는 [나는 가수다] 긴급회의에 참석한 뒤, 심신을 추스리고 있는 상태라 전해졌다. 그러나 한번의 실수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데다가 MBC 경영진의 일방적인 '일격'에 당한 김영희 PD가 당분간 일선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MBC 내부에서 입지가 상당히 좁아진데다가 PD로서의 명성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김영희 PD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최후의 결단'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과거 MBC의 스타 PD로 이름을 날렸던 송창의나 주철환처럼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외주 PD 쪽으로 방향을 돌리든지, 세력을 규합해 독자노선을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허나 또 다른 측면에서는 MBC를 뛰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4~5월쯤 촉발될 가능성이 있는 노조 파업을 진두지휘하면서 MBC 내부에서 '역공' 모션을 취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떤 선택을 하든 김영희 PD 입장에선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말이다.


지금 김영희 PD의 현실은 상당히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이 씁쓸함을 뒤로 하고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그의 선택은 또 어떤 후폭풍을 가지고 올 것인가. [나는 가수다] 김영희 PD의 '2라운드'가 기대되는 이유다.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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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너무 일이 커진 듯 싶어요..

김영희 PD님 팬으로써 너무 아쉬운 결과네요..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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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저는 김영희 PD의 사퇴도 반되며 김건모에사퇴도 반대입장입니다...

우리나라 개티즌들에 현실이죠...

솔직히 일여심히하고 학교에서 공부열심히하고 이런사람들이

컴퓨터로 수많은 악플달며 지적하며 이건 아니다 저건 맞다 고작 쇼오락프로그램 가지고 난리를 칠까요?...

전부다 할일없는 사람들입니다 한심하죠...

즉 저가 하는말은 컴퓨터로 자기의견을 남기는거 자체가 문제가 된다는것이 아니라...

요번 나는가수다 사건이 뉴스에도 나오고 인터넷 각종포탈사이트에도 나오고 도마위에 올라다는것은

멀 의미할까요? 그만큼 할일없는 개티즌들 혹은 두얼굴에 마녀사냥을 즐기는 인간들이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글을 써서 생난리를 쳤으면 문제가 이리 커졌을까요? 참으로 한심합니다...

 

분명 그중에선 10대들이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자기의견을 내새우는건 좋으나...

우리나라 개티즌들 문제많아요 모하나 기회만 포착하면 굶주린 개때들마냥 물어뜯기 바쁜데...

언제부터 그러케 맞다 그건 아니다 옳타 아니다를 따졌나요?

 

정 그런걸 따져서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십다면 까야할것들은 참많습니다...

고작 쇼오락프로그램가지고 이런 생난리를 치니 참으로 안타깝내요...

남까고 남말하기 좋아하는사람들중에 잘되는사람을 못밨습니다...

 

그것이 옳다 그것이 나쁘다고 주장하는것도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때론 관용과 자비도 필요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좋은세상 아닐까요?

 

예컨데 회사면접이나 가수오디션 대학시험에서도 떨어지면 의외로 다시 기회가 와서 합격하는사람들

여러있습니다 무조건 규칙에 어긋나서 안된다는 말은 그말도 맞지만 그러타고해서 그룰을깨고 재도전에

기회를 주었다는것이 그러케 나쁜것만은 아니다라는겁니다

 

10대애들에게 인기많은 아이돌가수들이 나와서 탈락했는데 피디가 제도전에 기회를 주었다

그래서 일이 이러케 커졌다? 아마 그가수 팬클럽들 난리났을겁니다 ㅋㅋㅋ

그럼또 재도전에 기회르 받았던 아이돌가수 팬클럽들이랑 왜 재도전에 기회를 주느냐고 하는 네티즌들이랑

인터넷으로 한판 붙겠죠 글을쓰며 ㅋㅋㅋ 그럼 이런상황이라면 과연 누가 잘못했다고 확실히 딱집어서

야기할수 있을까요 완벽하게? 팬들이 반대한다는것은 그가수가 좋아서 그러는것이기에 당연한것이고

 

그걸 아니라고 지적하는사람들은 팬은 아니지만 아닌건 아니다 룰을 어기면 안된다... 규칙이최고다...

이런식으로 주장하는것이고 그러타고해서 가수는 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것이기에 팬들에 말들을 져버릴수도 없는것이고 이럴경우에도 또 복잡해집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마녀사냥이나 댓글을 미친듯이 달면서

옮코 그러타는것을 따지는것보다 우린 그냥 지켜보는 입장으로서 쇼오락프로그램을 즐기면 되는겁니다

근대 요번사건은 무개념에 개티즌들이 언제부터 그러케 옮코그럼을 따졌는지 나참 웃어이가없내요 ㅋㅋㅋ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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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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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일은 프로그램을 보신분들도 생각을 많이 하셨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제의견을 조금 보태서 말씀드리자면 프로그램을 의도하고 기획하신분이나 .출연하신 가수 분들, 시청자분들,네티즌분들, 모두가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큰 긴장감과 반향을 일으켰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읍니다 .. 노래를 부르신 가수분들도 처음에는 이렇게 긴장감이 크고 노래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것은 2회를 녹하하면서 진심으로 알아 차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구요 저 역시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거 장난이 아니네 하는 생각과  노래만으로 승부를 한다고 해도 저기 나와서 노래하는 가수분들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개인적으로 김건모씨 같은 경우에는 꼴지를 했다 안했다 하는 것보다는 제일 연장자로써   조금은 가볍게 가면서 즐겁게 노래하자 하는 생각을 많이 하셨던것 같았구요. 그러다보니 김건모씨께서는  가장 자유분방하게 노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로지 제생각뿐입니다마는 이번일은 엠비씨에서 프로그램하나 좀 뜨겠는데라고 해서 너무 호들갑 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읍니다. 물론 세워논 룰은 지켜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프로그램의 반향이  예를들어 5정도 생각하고 기획했는에 10이라는 반향이 일어나면 모든것이 부족하고 준비가 덜될수밖에 없는것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패자부할전이라는 것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안하고는 출연하신 가수분들이 선택하면 되는것이겠지만 조금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듣고  싶은 한사람으로서 패자부할전에서 라도 하겠다고 하는 가수분들은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것을 다 못보여 주었기 때문에 다시한번 해보고 싶은것 아닐까요. 물론 거기에대한 룰은 정해야 하겠지만요 모든것이 생각했던것처럼 되지 않듯이 이번일도 그런것 아니엇나 하는생각이 들었읍니다.가수분도 가수분들이지만 특히 김영희 피디님의 교체는 정말 어이가 없읍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든 사람을 실수라면 실수이고 아니라면 아니라고도 할수있는 상항을  윗대가리에서 시청자의 비판이좀 거세졌다고해서 교체하고 ...차라리 프로그램을 폐지하는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막장드라마는 왜그리 오래가는지 참 희한해^^) 엠비씨는 엄기영이가 똥칠하더만  아직도 정신들이 모두 똥칠을 당했서 헤어나지를 못하나봅니다 . 에고 차라리 프로그램도 기획자가 특허출연을 해서 특허낸사람 아니면 프로그램 폐지하도록 하는게 났지않을까요?. 그냥  시청자와 피디 가수분들에게 맏겼으면 약간의 문제는 더 돼두되었겠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드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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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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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PD님 사퇴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는 김영희PD 안티팬도아니고 김건모님의 안티팬도 아닙니다.

 

근데 논란이된게 김건모 가수 후배분들도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프로그램의 룰을 생각을 못하신거같네요.

 

서바이벌이라는 개념자체가 순위가 매겨지고 꼴찌 한 가수 분이 탈락하시고 다른 가수분이 오시는게

그게 서바이벌 개념 이잖아요..

 

그런데 재도전 이라는 것 때문에 기본 프로그램 룰이 깨져 버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이건 서바이벌이 아니죠.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경쟁을 하면서 더 좋은 가수 더 좋은 노래를 시청자들 분들께

전해드리는게 프로그램의 의도인데..

 

이제 고작 3주? 정도 한 프로그램이 룰을 깨버리고 김건모분이 탈락했다는 이유로 재도전이라는게

많이 의문이 듭니다. 솔직히 거기서 누가 탈락했던간에 꼴찌는 정해야하는거고 탈락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주제넘은 말이지만

노래를 듣는 입장에서 가수분이 노래를하는데 중간에 분량을 뽑을려고 인터뷰 내용을 넣고

한참 노래가 좋아서 소름돋고 하는 도중에 인터뷰내용이 나오고.. 이게뭔가요..

중간에 장난스럽게 개그맨 분들도 나오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프로그램 의도가 시청자분들께 좋은 음악 소름돋을 정도의 음악들을 들려주고싶다 이게 프로그램의도아닌가요?

그리고 멀쩡한 매니저분들있는데 왜 하필 개그맨분들을 매니저로 뽑아야했을까요?

 

그리고 지금 제가 보기에는 3주했는데 가수분들 앨범에 나오는 음악이 2곡이고 나머지 한곡은

미션곡인거 같은데요.

이건 너무 상업적이고 바로 옆에는 멜론이라고 나오고 노래를 파는건지 노래를 들으라는건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MP3로 돈내고 다운받아서 듣는게 오히려 더 기분 안상하고 들을수 있을꺼같네요;

 

김영희PD님과 김건모 가수 후배님들께서 판단 미스를 하신거같아요;

그렇다고 김영희PD님이 다른 PD분께 프로그램을 넘기시고 자진사퇴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나는가수다 하기 전 김영희PD님이 인터넷기사에 1박2일 나영석PD님께 긴장하시라고 하는

인터넷기사를 읽었습니다.

 

요즘 새로 나온 예능 프로그램이 오래 자리잡고 있는 프로그램 1박 2일을..

솔직히 이 인터넷 기사를 읽고 나는가수다 이 프로그램 엄청나게 기대 했습니다.

그런데 3주만에 재도전이라는 것 하나때문에 프로그램 기본 룰을 깼습니다.

 

저뿐만이 아닌 일반 시청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제 말이 다 틀린건가요?

2011.03.24.

  • 출처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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