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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울이나 서울근교 여행지(꼭 여행지 아니어도 좋음) 추천부탁드려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41,541 작성일2008.04.30
운전을 하지 않아서 도보나 지하철, 기차 등을 이용할 꺼거요
선유도나 아침고요수목원이나 호수공원 처럼 경관이 아름다운 곳을 추천해주세요
갤러리나 전시공간 같은 인공적인 것도 좋은데 자연이 어우러졌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재래시장이나 골동품시장 등 이색적인 곳도 아주 좋습니다
혼자서 조용히 바람도 쐬고 눈을 즐겁게 하고 싶어서요.
차로 갈 것이 아니니 서울(제가 서울에 살아요)이나 서울 근교였으면 좋겠어요.
그럼 추천 부탁드려요 ^^


* 퍼오시기보단 한 곳을 추천해주셔도 좋으니 직접가보시고 좋았다..라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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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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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질문자분께서 정말 오래전에 쓰신 글 같지만 이 질문을 지금도 다른분들이 많이 보시는거 같아서 답변글을 올립니다^^

 

남자친구분이 아직 차가 없으시고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여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적극추전합니다!!

강북보단 강남쪽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을거예요

(아! 공항선이 아직 서울역까지 미개통인데 개통 된다면 강북쪽 분들도 좋을거 같군요^^)

바로 인천국제공항쪽의 '신도' 입니다.

 

 

① 먼저 5호선전철 타시고 '김포공항역'까지 가세요

   여기까지는 조금 심심하시죠? 전철타고 가니까 ㅎㅎ

 

② 그리고 공항선전철을 타고 '운서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저는 공항선을 처음 타 봐서 그런지 재미 있었거든요? 다른 전철들과는 다른 느낌이여서 ^^;

   또한 탑승하는 승객들도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가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중간에 영종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지나가는데 전철에서 양쪽 창문으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죠!

 

③ 운서역 바로 앞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세요

   운서역에 내리시면 바로 앞에 아주 큰 롯데마트가 보일겁니다. 힘들게 집에서부터 무거운 짐을 들고 오실 필요없고요 이곳에서 바베큐 재료인 삼겹살, 새우, 술(?), 간식 등..  사시면 됩니다!

(펜션은 대부분 바베큐장소가 있죠. 또한 펜션쪽에서 준비는 다 해주니 고기만 가지고 가시면 되죠^^)

  애인분하고 재미 있게 장을 봐 보아요~~~~

 

④ 롯데마트 정문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710번 버스를 타고 삼목선착장에 내리세요

  이게 참 아쉽다는 ㅠ_ㅠ 운서역 바로 옆에 삼목선착장이 있다면 정말 꿈의 대중교통여행인데!

  하지만 버스타고 2~3정거장인가... 가깝죠;; 삼목사거리에 내리셔서 조금 들어 가면 삼목선착장입니다

 

⑤ 매시간 10분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신도로 들어가세요

  배를 타고 한 5~10분정도 들어 가면 바로 신도 입니다^^ 그리 오래 타는 것도 아니고 배멀미 할 걱정도 없어요 

  아... 이 배타는게 애인분하고 같이 라면 정말 멋있죠

  갈매기들이 배가 출발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뱃고동이 울리면 배가 달리는 속도로 비슷하게 위에서 날아요

  정말 바로 머리 위나 눈 앞에서 갈매기가 날아가죠 (먹을거 달라고 - -)

  조금전 롯데마트에서 장 보실때 새우깡을 같이 사셔서 던져 주세요! 정말 재미 있답니다 ㅎㅎ

 ※ 중요한점! 삼목선착장은 아침 7:10 분에 첫배 저녁 18:10 분이 마지막 배입니다!!!!

     (자가용도 배타고 들어갑니다~~~~)

 

⑥ 신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대부분 펜션 준인분들이 나와주시죠~

 자~ 대중교통으로 신도 여행가기 끝입니다^^

 어찌보면 전철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귀찮다.. 하실지 모르지만

 공항선을 타고 영종대교를 건너는 재미도 있고요

 애인분과 같이 마트에서 장보는 재미도 있고요

 배를 타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갈매기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그리고 섬 안에는 술집,노래방, 편의점 등이 없기 때문에 꼭 장을 보고 가셔야 해요

 그런 유흥주점이 없는게 또한 신도의 매력이지요 ㅎㅎ

 

 

 

● 주변관광지로는 슬픈연가세트장, 풀하우스세트장, 해수욕장, 조각공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트장을 구경하는 것보다 자전거를 타는게 더 좋았습니다

   사실 세트장 가면 볼게 음.. 이쁜집? 정도?..... 입장료도 있고요- -

   제가 갔던 펜션은 자전거를 빌려 줬었어요 (한 10대 정도 있더라구요)

   여행간 다음날 12시 퇴실이니 막차배는 6시넘게 까지 있고 시간이 널널 하잖아요?

   검색하셔서 신도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도->시도->모도  각 3개의섬이 다리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펜션에서 빌리셔서 신도를 출발하여 모도까지 가보세요

   마지막 모도끝에 도착하면 조각공원이 있고 바닷가가 펼쳐집니다^^

   아주 작은 섬들이기 때문에 길도 쭉~~ 한 길만있고 그리 오래 타지 않아도 모도에 도착 하실 수 있어요

 

   사실.. 타고 가는 길이 오르락내리락 해서 자전거로 오르막 길을 타고 갈때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내 남친이 날 죽이려고 작정했구놔!!!' 했지만..

   타고 가는 중간 중간 사진도 찍고 힘들게 자전거 타면서 바다 구경도 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선

   많은 추억이 남더라구요

   (겨울과 여름은 비추전입니다-_-;  겨울은 섬이라 엄청나게 추울테고 여름은 아마 오르막길에서 땀으로 목욕하실지 몰라요;;)

 

네이버 같은 곳에서  신도쪽의 펜션을 검색 하시면 여러곳 나올거예요

펜션 객실사진 꼭 다 보시고 바다가 보이는지 등등 좋은곳으로 가시길 바래요^^

여행을 신도로 정하셨다면 아마 궁금한 점은 펜션 주인분하고 대화 하시면 해결 될거라 생각해요~

 

재미 있는 여행 다녀오세요~~

20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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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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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life_guide_

welcome ! 신규 오픈했습니다.

여러여행지 및 맛집과 펜션 , 데이트 코스 등등 추천할만한 곳들을 계속 업데이트 할계획입니다.

놀러와서 한번 구경하세요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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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람선>타실려면 선유도가 아니라 <양화나루>로 가셔야합니다.

※ <2호선 당산역 1번출구 >
- 6623, 6631, 660, 605, 6632, 6633 승차 후 첫번째 정류장
  (구 해태제과, 양평한신아파트) 하차

■ <한강유람선>상세안내: ☞http://www.cn-hangangland.co.kr/

■ 약도안내



 

  

운항코스 및 요금 안내

1. 운항일자 : 1년 365일 연중무휴 운항함 (천재지변이나 기상악화시 제외)
2. 운항코스 종류 및 소요시간(2007년 현재)

회항 코스 : 어느 한 선착장을 출발하여 유람을 한 후 다시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임.
1. 여의도와 양화 지역을 50 ~ 60분 코스로 운항 (라이브:80 ~ 90분)
2. 잠실에서 한남대교 부근을 50 ~ 60분 코스로 운항

운 항 코 스요금 (어른)소 요 시 간
여의도 → 양화 → 여의도
9,900원50 ~ 60분
양화 →한강대교→ 양화9,900원50 ~ 60분
잠두봉 → 양화 → 영의도 → 잠두봉
9,900원50 ~ 60분
상암 → 여의도 → 상암
9,900원50 ~ 60분
잠실 →뚝섬→ 서울숲→ 한남대교 → 잠실9,900원50 ~ 60분
여의도 → 여의도(라이브)14,600원80 ~ 90분
뚝섬 → 서울숲→ 한남대교 → 잠실 → 뚝섬9,900원50 ~ 60분

 

수목원근처에 가면 이쁜팬션들이 군데 군데 아주 많아요~

그리고 예전에 드라마인가?촬영했던 팬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청평역인가 에서 수목원가는 다른일행이랑 합승해서 갔는데

택시비가 한 6천원씩해서 1만2천원정도 나왔던 기억이...

시간은 20분정도???

아침고요수목원= 저는 여름에 갔었는데 솔직히~ 볼꺼는 나무뿐~ ;;

                         깊은 산속에 나무 숲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혹시 수목원 홈페이지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게 다임



편도 코스 : 어느 한 선착장을 출발하여 다른 선착장에 내리는 코스임.

운 항 코 스요금 (어른)소 요 시 간
여의도 → 잠실( or 뚝섬)
9,900원50 ~ 60분
잠실( or 뚝섬) → 여의도9,900원50 ~ 60분
여의도 → 서울숲
6,600원40분
서울숲 → 여의도6,600원40분
잠실( or 뚝섬) → 서울숲6,600원20 ~ 30분
서울숲 → 잠실( or 뚝섬)6,600원20 ~ 30분

 


「일산 호수공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공원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주엽역.마두역)에서 내려 자유로 방향으로 10~15분쯤을 걸으면 닿게 된다. 일산 신도시 삭막한 아파트 숲 한 쪽에 조성된 도심 속의 파라다이스로, 지난 1996년 개장됐다. 30만여 평의 공원에 수만 그루의 야생수목과 수만 평의 공원 잔디광장, 9만여 평(잠실 석촌호수의 4배)의 인공호수가 있으며, 수변광장, 인공섬, 약초섬, 자연학습원, 팔각정, 야외무대, 보트장, 자전거 전용도로, 야외 식물원, 어린이 놀이터, 인공폭포, 광장, 다목적 운동장, 조류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숫가를 따라 7.5km의 산책로와 4.7km의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마련돼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호수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자전거로는 넉넉잡아 2시간, 도보로는 3시간 30분 정도다. 붉은색 자전거 전용 도로가 호숫가로 잘 닦여 있는데다 길이 완만한 S자 코스와 일직선 코스로 되어 호수공원에선 하이킹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지만 짬을 내어 잔디밭에서 쉬었다 가려면 비싼(?) 하이킹보다는 산책이 제격이다.


「일산 호수공원 해질녘」 산책 및 관람코스는 출입구∼주제광장∼전시관∼선착장∼ 인공폭포∼ 청평지∼무궁화동산∼전망동산~자연학습장~조류사~ 약초섬~ 달맞이섬(월파정)~장미원~석계산~조형계단 순서가 좋다. 그 중에서도 해질 무렵 조형계단쯤에서 보는 노을과 월파정과 석계산 사이 잔디광장에서 보는 호수의 풍치가 뛰어나 놓치지 않는게 좋다. 하지만 시간이 여유롭지 못하다면 호수의 북쪽과 동쪽에 볼거리가 몰려 있어 조형계단~석계산~월파정~자연학습장 코스만 관

람해도 후회하지 않는다.

관람코스의 출발점인 조형계단에서 세계꽃박람회기념 전시관까지는 3분 정도가 걸린다. 호수공원 내 6천5백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전시관은 꽃박람회 기간에만 개방돼 평소에는 폐쇄된다. 또 전시관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선착장도 이름 뿐이라 안타깝다. 예전에는 호수에서 배가 운행돼 주 선착장과 황금벌판을 쉽게 오갈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호수의 이쪽과 저쪽을 잇는 애수교(목교)가 생겨 운행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SBS 드라마 '팝콘' 등
「애수교」
TV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을 만큼 애수교가 멋스럽게 생겨 안타까움은 덜한 편이다.

구름다리에서 호수 동쪽 끝자락에 있는 인공폭포까지 가는 길에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밋밋하다. 여름이면 분사높이 50m인 중앙 분수대에서 하늘을 향해 물이 높이 치솟지만 동절기엔 초겨울의 쌀쌀함 때문인지 5m 높이의 인공폭포에서조차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져

「월파정」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겨울에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 인공폭포 주변 광장은 사람들로 늘 소란스럽다.

인공폭포를 지나 호수를 따라 동쪽으로 돌면 호수 위를 날 듯 탈 수 있는 큰 그네를 만나게 된다. 바이킹을 타듯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 그들을 지나 월파정이라 불리는 팔각정이 있는 달맞이 섬으로 간다. 호수 중간에 떠 있는 이 섬을 경계로 자연호와 인공호가 나누어지고 있는데, 인공호와자연호가 어울린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

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월파정 위에 올라서서 보는 호수공원의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다. 하늘과 구름 그림자를 드리운 채 바람에 잘게 이는 수면은 하루 2천5백톤의 한강물이 공급된다는 곳답게 수질이 얼음처럼 맑고 깨끗하다.

달맞이 섬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는 전망동산에서 보는 월파정을 둘러싼 호수의 전망도 아름답다. 각종 채소류와 화훼류를 가족단위로 경작할 수 있는 1천5백평의 경작지가 조성돼 있는 이곳에선 호수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더욱 좋다. 조금만 더 높았더 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만큼 낮은 게 흠이긴 하지만 툭 트인 시야만큼은 어디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

그런 전망동산을 빠져 나와 호수를 따라 동쪽으로 돌면 한라산과 지리산에서만 자라는 구상나무, 희귀한 수양벚나무, 제주 왕벚나무 등이 자라는 6천5백평 규모의 자연학습원을 만나게 된다. 제비꽃, 낭아초, 은방울꽃, 참나리, 궁궁이 등 108종의 수중·습생·수변식물들이 심겨져 있는 이곳은 시민들을 위한 야외 학습공간으로 눈길을 끈다.

「자연학습장」
특히 구절초, 도라지, 더덕 등 뿌리, 잎, 줄기 등에서 독특한 향기가 나는 자생약초와 함게 자연석과 갈대숲까지 어우러져 있어 이곳은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작은 섬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멀리에서 보면 가시연꽃마냥 곱다.

자연학습원에서 정문 쪽으로 발길을 돌려 20여 분을 걸으면 전통정원과 조류사를 지나 다
「일산 호수공원 해질녘」 시 달맞이 섬쯤에 다다른다. 장미원. 6~7월이면 사진을 찍는 인파에 몸살을 앓을 만큼 고운 장미꽃이 무더기로 피어나는 곳이다. 장미원을 지나면서부턴 군데군데 조각작품들이 나타나고, 조각 그늘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곳에서 눈길을 끄는건 그림같은 호숫가 풍경. 나무 한 그루와 통나무 울타리, 파란 하늘과 호수, 그리고 무릎 배개를 하고 누운 연인들이 그려내는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특히 이곳의 해질녘 풍경은 가히 압권

이다. 호수 반대편으로 기우는 해, 보랏빛 하늘, 남빛 호수, 어두워지는 사위. 표현조차 하지 못할 만큼 고운 색들이 하늘로부터 번져 나와 세상을 환상적으로 물들인다. 호수도 사람도 하늘도 모두 살결 푸른 보랏빛 속에서 쥐 죽은 듯 고요해지는 부동의 시간이다.

이곳 잔디광장에서 돌계단으로 만들어져 석계산이라 불리는 전망대를 지나면 길은 다시 조형계단으로 이어진다. 낮에는 그저 평범한 호숫가에 지나지 않지만 해질 무렵이면 이곳도 몸서리 쳐질 만큼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모한다. 그래서 이곳 조형계단엔 오후 2시쯤 호수공원을 찾아 공원을 한 바퀴 돈 뒤 오후 5시 30분 경 다시 돌아 와 일몰을 감상하는 연인들이 유독 많다. 하지만 이왕이면 아침나절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피크닉 가방을 챙겨 들고 와 경치 좋은 잔디광장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 책도 읽고 담소도 나누며 편히 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호수공원에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 들면 백마역 주변에 있는 카페촌 애니골을 찾아 저녁도 먹고 차도 마신 후 백마역에서 신촌행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게 순서다. 80년대 젊은이들의 낭만을 상징했던 추억의 백마촌 대신 경의선 백마역에서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형성된 신백마 카페촌 '애니골'이지만 이곳엔 여전히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다. 호수공원에서 택시를 타고 5분쯤만 달리면 돼 그리 멀지도 않고 백마역에서 서울 신촌까지 1시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교통편도 편리하다. 취향에 맞게 백마의 대명사로 통하는 '화사랑'(031-905-3835), 드라마 <미스터 Q>에서 김민종과

「애니골 가는길」
김희선의 데이트 장소로 등장했던 '기차 이야기'(031-906-7788), 지친 나그네가 잠시 들렀다가 가는 시골 성당 같은 카페 '숲속 의 섬', 시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과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인학교'(031-906-0663), 변진섭의 라이브 공연을 들을 수 있는 이벤트 카페 '학골(907-5000), 화보촬영지로 애용되는 '로레아뜨(031-9077-999)', 그림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갤러리 카페 소호'(031-904-5050), 경의선과 가장 가깝다는 주점카페 경의선(031-902-1253) 등 예쁜 카페에서 한 잔의 차를 마셔 보는 낭만을 누려보자.


이용시간 : 하절기(4~10월) 05:00~22:00, 동절기(11~3월) 06:00~20:00
입장료 : 무료
주차료 : 경형 500원, 소형 1,000원, 중대형 2,000~3,000원
자전거 대여료 : 1시간 1인용 3천원, 2인용 6천원
문의 : 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 (031)905-1782, 9196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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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
초수
경마, 경륜 44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그렇다면 지하철 4호선타고 경마공원가보시는건 어떠세요?

가서 배팅하는것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주로내 공원으로 가면 꽤 큰 공원이 나옵니다.

인공폭포수도 있고

원두막도 있어서 쉬다가시기도 좋을꺼구요.

 

무엇보다 주말이라도 공원 끝쪽까지가면 탁트인 잔디밭을 만나실수 있으실꺼에요~

사람없는 넓은 잔디가 보고 싶을때 가는편이죠;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승마장, 인라인, 워터바이크, 에어슬라이드 요런걸 입장료 800원이면

무료 이용가능 하시구요~

 

무엇보다 귀찮게 돗자리를 가져가지 않아도 무료로 빌려준다는 사실!! ㅎㅎ

 

암튼 가신김에 500원 100원걸고 배팅도 해보시구요~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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