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배종옥 앞에서도 게장 비빔밥 만큼은 맛있게 먹은 이영자
'전참시' 배종옥 앞에서도 게장 비빔밥 만큼은 맛있게 먹은 이영자
  • 이진범
  • 승인 2019.11.24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사진=MBC'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23일 MBC’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이영자와 배종옥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났다.

배종옥의 식사초대였다.

배종옥은 최근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 역활을 완변 소화해 역시 믿고 보는 대배우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 카리스마는 이영자도 얌전하게 만들었다.

이영자와 매니저 송팀장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약속 장소인 양평으로 향했다.

이영자에게 그동안 볼 수 없는 모습 이였다. 가는길 차안에서 이영자는 송팀장에게 배종옥은 해산물을 먹으니 절대 손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배종옥은 소식에 체질에 맞는 음식만 선호하는 편이였다.

식사를 하기전 이영자와 배종옥은 서로에게 선물은 전했다. 이영자는 양평으로 이사를 한 배종옥을 위해 도자기 그릇을 준비 했고 배종옥은 베트남 여행지에서 구입한 여러가지 향신료를 선물했다.

마침내 식사를 하는 이영자, 배종옥과 매니저들

메뉴는 갈치조림과 간장게장, 산낙지, 영양 돌솥밥등의 한정식 이였다.

이영자와 송매니저는 간장게장을 비벼 금방 비워내고 공기밥을 추가로 시키자 배종옥의 눈이 휘둥그래지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그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박장대소 했다.

여기서 또 이영자는 깨소금을 주문해 손으로 직접 으깨서 뿌리는 깨알 팁을 보여줬다.

반면 배종옥은 몇 숟갈 뜨고 식사를 마쳤다.

여기서 이영자는 갈치의 종류도 바로 구별하고 쌀밥의 냄세 만으로 지역을 맞히기도 하는 신기한 능력을 보여줬다.

식사를 마치고 디져트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극과극 양평데이트를 마무리 했다.

이영자와는 취향이 다른 배종옥이지만 서로를 챙기고 위하는 마음은 잘 전달되었다. 

 

[비즈트리뷴=이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