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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
뽀빠이 이상용의 나이가 화제다.
24일 오전 관심을 모은 뽀빠이 이상용의 나이는 올해 76세(만75세)이다.
이상용은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 54회에서는 그 시절 ‘어린이들의 친구’ 이상용이 출연했다,
이상용은 1980년대부터 시작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운동으로 어린이 567명이 수술을 받도록 길을 열어준 인물이다.
이상용이 심장병 어린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첫 번째 수술자 ‘도상국’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숨은 사연에 관심이 쏠렸다.
이상용은 "살아서 깨어나자마자 저를 찾아왔다. '살려줘서 감사하다'고 그래서 더 찾고 싶다. 내 새끼 얻은 기분이었다. 앞으로 이런 일을 계속 해야겠다. 살 맛 난다. 내가 더 기분이 좋았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