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이름 : 김연아

생년월일 : 1990년 9월 5일 (2017년 현재 만 26세)

고향 : 경기도 부천

신체 : 164cm, 47kg, O형

소속사 : 올댓스포츠

가족 : 아버지 김현석, 어머니 박미희, 언니 김애라

종교 : 천주교

학력 :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스케이트 시작 1996년 ~ 은퇴 2014년

< 도움을 준 사람들 >

1. 연아선수의 부모님과 언니

(연아선수가 피겨를 하는데 있어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죠.)

2. 류종현 코치

(연아선수가 처음 피겨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셨고,

 2013-2014 시즌에는 코치로서 소치올림픽까지 함께 하셨어요.)

3. 브라이언 오서 코치

(2007년부터 벤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함께 했던 코치에요. 끝은 안 좋았지만..ㅎㅎ

 현재는 차준환 선수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하고 있어요.)

4. 신혜숙 코치

(연아선수의 어린시절 코치이셨고,

 2013-2014 시즌에 류종현 코치와 함께 연아선수의 코치를 맡아주셨어요.)

5. 데이비드 윌슨 안무가

(음악에 잘 어울리는 독창적인 안무를 만들어주셨죠.

 16-17 시즌에는 차준환 선수의 프로그램도 안무를 만들어주셨어요.)

6. 미셸 콴 선수

(연아선수의 우상이자 롤모델이기도 하고, 연아선수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한 후

 훈련장을 옮길 때 자신의 개인훈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했어요.)

7. 피터 오피가드

(미셸 콴 선수의 형부이자 연아선수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한 후 함께 했던 코치에요.)

8. 지현정 코치, 김세열 코치

(연아선수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를 만나기 전의 코치님들이에요ㅋ)

< 연아선수에 대해서 >

김연아 선수의 자서전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김연아 선수 어머니가 쓰신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쓴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

이 책들을 보시면 연아선수의 일생이나 노력에 대한 부분들이 꽤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잦은 훈련으로 인해 발도 많이 망가졌고, 몸에 멍자국이 가실 날이 없었다고 해요.

시니어 데뷔 후에는 고관절 부상과 스케이트 문제로 고생이 심했어요. 스케이트가 얼마 쓰지 못하고 부츠가 자꾸 무너져서 맞춤 스케이트도 신어보고 했지만 그래도 계속 무너져서 상당히 고생했다고 해요.

시니어 데뷔 시즌부터는 게속 부상에 시달리다 고관절 부상이 겹쳐 등에 테이핑을 칭칭 감고서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어요. 등에 테이핑을 칭칭 감고 나선 경기에서 쇼트 세계신기록을 냈었죠ㅎ

< 일생 >

연아선수는 2녀 중 막내로 태어났고, 5세 때 언니를 따라 스케이트장에 갔다가 피겨를 배우게 됐어요.

본격적으로 피겨를 시작한 건 7세때인데, 그 곳의 피겨 강습 선생님이(류종현 코치) 연아 선수가 재능이 있다고 피겨를 권하셔서 시작하게 됐어요.

이후 12살 때 5종의 트리플 점프를 마스터 했어요.(룹, 살코, 플립, 러츠, 토룹) 그리고 연아선수가 시합에서 보여준 적은 없지만 트리플 5종 점프를 마스터 하면서 트리플 악셀도 연습을 했었대요.

연습 때 종종 성공하곤 했었는데, 프로그램에 구성한 적은 없어요ㅋ

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된 것은 2003년이에요. 2004년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했고, 2006년에는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했어요.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우승도 많이 했는데, 세계선수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가 2009년에 세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해요.(시니어부문)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2010년 세계선수권에서 2위를 하고 은퇴선언을 했다가 후배들을 위해 2012년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현역 연장선언을 해요. 그리고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최소 기술점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B급 대회(NRW트로피)에 출전하고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을 위해 국내대회에도 출전해요. 그리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이때 금메달을 차지한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대한 논란이 굉장했어요.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 출전 대회 및 성적 >

연아선수는 피겨 여자 싱글 선수로는 유일하게 노비스 시절부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포디움(3위) 밖으로 밀려난 적 없는 선수에요.(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는 말이에요ㅋ)

이 기록은 남자 싱글 선수로 확대해서 살펴봐도 딕 버튼, 김연아 두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에요.

세계 여자 피겨 싱글 부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죠.

1999년 전국체전 우승

2000년 종별선수권 우승

2001년 종별선수권 우승

2002년 종별선수권 및 전국체전 우승, 트리글라브트로피대회 노비스 부문 우승

2003년 전국체전 우승, 골등베어대회 우승

2004년 전국체전 우승, 주니어 그랑프리(헝가리 대회 1위, 중국 대회 2위, 파이널 2위)

200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1위, 주니어 그랑프리(슬로바키아 대회 1위, 불가리아 대회 1위, 파이널 1위)

           피겨종합선수권 시니어부 우승

200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1위

           시니어 그랑프리(스케이트 캐나다 3위, 트로피 에릭 봉파르 1위, 파이널 1위)

2007년 세계선수권 3위, 시니어 그랑프리(컵 오브 차이나 1위, 컵 오브 러시아 1위, 파이널 1위)

2008년 시니어 그랑프리(스케이트 아메리카 1위, 컵 오브 차이나 1위, 파이널 2위), 세계선수권 3위

2009년 4대륙 대회 1위, 세계선수권 1위

           시니어 그랑프리(트로피 에릭 봉파르 1위, 스케이트 아메리카 1위, 파이널 1위)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2위

2011년 세계선수권 2위

2012년 NRW트로피 1위, 한국 피겨선수권 1위, 세계선수권 1위

2013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1위

2014년 한국 피겨선수권 1위, 소치 동계올림픽 2위

< 세계신기록 11번 경신 >

연아선수는 여자 피겨 싱글 최초로 200점을 돌파한 선수에요.

또한, 여자 싱글 부문 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이기도 해요.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현재는 러시아의 메드베데바가 연아선수가 세운 세계신기록 보다 높은 점수를 보유하고 있어요. 하지만 연아선수가 현역 생활을 할 때랑 지금이랑 채점제가 많이 달라서 메드베데바의 점수와 연아선수의 점수를 단순히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06-07시즌 세계선수권 쇼트 71.95점

07-08시즌 프리 133.70

08-09시즌 쇼트 72.24, 쇼트 76.12, 합계 207.17

09-10시즌 쇼트 76.28, 쇼트 78.50, 프리 133.95, 프리 150.06, 합계 210.03, 합계 228.56

< 시즌별 프로그램 >

04-05시즌 쇼트 '눈보라', 프리 'Papa Can You Hear Me?', 갈라 '벤'

05-06시즌 쇼트 '록산느의 탱고', 프리 'Papa Can You Hear Me?', 갈라 'One Day I'll Fly Away'

06-07시즌 쇼트 '록산느의 탱고', 프리 '종달새의 비상', 갈라 '리플렉션'

07-08시즌 쇼트 '박쥐서곡', 프리 '미스 사이공', '온리호프, 저스트 어 걸, Once Upon A Dream'(3곡)

08-09시즌 쇼트 '죽음의 무도', 프리 '세헤라자데', 갈라 '온리호프, 골드'(2곡)

09-10시즌 쇼트 '007메들리', 프리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갈라 'Don't stop the music, 타이스의 명상곡'(2곡)

10-11시즌 쇼트 '지젤', 프리 '오마주 투 코리아', 갈라 'Bulletproof'

11-12시즌 갈라 '록산느의 탱고, Someone like You, Fever'(3곡)

12-13시즌 쇼트 '뱀파이어의 키스', 프리 '레미제라블', 갈라 'All of Me'

13-14시즌 쇼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 '아디오스 노니노'

                갈라 'Imagine,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 스케이팅 기술 >

마지막으로 스케이팅 기술에 대한 부분이에요.

주니어 시절부터 연아선수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와 비교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는데요.

이때 나왔던 말이 '기술의 마오, 표현력의 연아'였어요. 어느 순간부터 표현력 뿐만 아니라 기술력 부분에서도 연아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라이벌 구도 자체가 애매해졌지만요ㅋ

연아선수는 10세에 첫 트리플 점프를 성공했고, 12세 때 5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완성했어요.

연아선수의 점프는 국제빙상연맹 피겨 스케이팅 기술세미나에서 교본으로 사용할 정도로 정확해요.

흔히 '교과서 점프'라고 하죠ㅋ

14세 때 국제공식경기에서 트리플+트리플 점프를 성공했고, 연아선수는 3가지의 트리플+트리플 점프를 뛸 수 있어요.(토룹+토룹, 러츠+토룹, 플립+토룹)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것만 3가지고 아마도 점프 조합을 다르게 하면 얼마든지 더 뛸 수 있을거에요.

5종 트리플 점프 중 연아선수가 유일하게 성공률이 낮은 점프가 바로 룹 점프인데요. 그래서 연아선수는 룹 점프를 단독으로 프로그램에 구성하기 보다는 연결점프로 뛰고 있어요. 성공률이 낮은 룹 점프 대신 더블 악셀 점프를 구사하죠ㅋ

연아선수가 현역일 때 구사했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점프는 당시 여자 싱글 선수들이 구사하던 점프들 중 기본점수가 가장 높은 점프였고, 특히나 연아선수는 항상 점프에서 많은 가산점을 받았어요.

또한, 연아선수의 점프는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합니다. 활주하는 스피드를 줄이지 않고 활주 스피드를 그대로 이용해서 도약하기 때문에 엄청난 높이와 비거리를 자랑하는 아주 양질의 점프를 구사합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점프 직전에 활주하던 속도를 줄입니다ㅋ)

연아선수의 이름을 붙인 스핀 기술도 있어요. 연아선수 현역 시절에는 연아선수만이 구사하는 스핀 기술이었고, 현재도 시도하는 선수들은 있으나 정확한 자세로 구사하지는 못해요.

'연아 카멜 스핀'이 바로 그 스핀이에요.

* 내용이 많이 길었네요!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메일이나 쪽지로 보내주세요ㅋ

메일 : yakas45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