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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종로 신진시장, 40년 역사 먹자골목 먹거리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1-25 19:16

생방송 오늘저녁 메인 화면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종로 신진시장이 소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종로 신진시장이 전파를 탔다. 

1952년에 설립된 종로 신진시장은 먹자골목이 유명하다. 쌀쌀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이곳의 터줏대감,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닭 한 마리 집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주인장 안복순 (65) 씨는 각종 한약재와 50일 된 닭 넣고 푹 고운 육수에 40일 된 영계를 넣어 한 번 더 끓여준 뒤 손님상에 내놓는다. 

신김치를 넣어 먹거나 각종 사리를 추가해서 먹는 등 손님들 먹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터줏대감 있으면 막내도 있는 법 아닌가. 6년 전 골목에 자리 잡은 최화균 씨, 기본 30년 된 닭 한 마리 고수들 틈 사이에서 살아남는 비법은 무엇일까? 

신진시장에 유명한 골목 또 있다. 고소한 냄새를 쫓다 보면 도착하는 곱창 골목! 이곳에 43년째 곱창을 팔아 청춘을 보낸 조말순 (74) 씨의 대표 메뉴는 알곱창과 채소곱창! 며느리도 안 알려주는 비법 소스에 고춧가루, 매운 고춧가루는 또 따로 넣어 말순 씨는 곱창은 고춧가루 도둑이라 말한다.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켜 35년 단골은 기본이란다. 연탄불 연기로 자욱한 곳은 생선구이 골목! 24시간 연탄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다. 

유동순 (60) 씨의 주메뉴는 고등어와 삼치구이! 연탄불로 구운 덕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다. 생선구이와 더불어 또 하나의 대박 메뉴는 불꼬치란다. IMF에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생선구이를 팔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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