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할 한국명작 영화!
무엇이 있을지...
영화 비평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그런거 있나요? 올드보이 같은?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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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 평론가들의 말은 어려워서 그냥 제가 괜찮게 본 한국영화들 추천해볼께요
살짝 한국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리면서도 참 재밌었던 영화
8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역시 배창호 감독의 전성기 시절의 좋았던 작품
요사이 보기 힘든 지고지순한 멜로
안성기, 황신혜가 아니면 해내기 힘들었을 법한 캐릭터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짠하게 남네요
'한(恨)'이라는 한국 특유의 정서가 역시 한국 특유의 판소리를 통해 잘 표현된 영화
판소리? 고루한거 아니야? 라고 숙제때문에 억지로 덜렁덜렁 보러갔다가
완전 감동 먹고 나온 영화
긴박한 사극.
오래되었지만 화면 때깔도 괜찮고
연출, 구성 모두 좋았던 영화
20세기말을 살아가는 20대 여성들의 성에 대한 담론
과장되지도, 너무 심각하지도 않은 담담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디테일봉의 저력이 폭발한 디테일한 영화
깨알같은 배우들의 연기력
한국 범죄스릴러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심각한 와중에 뜬금없이 실소를 만들어 내며
영화가 끝나고 설명할 수 없는 불쾌함을 만들어 내는 박찬욱의 재주
80년대말 90년대초 교복자율화 시대 끝물의 학창시절
가벼운 코메디영화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
에필로그에선 왠지 코끝이 찡해지는
'중필인 요새 뭐하고 지낼까?'
송기원씨의 소설 '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를 원작으로 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괜찮았던 영화
시골장터를 배경으로 소외받은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이 그려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박상민 연기의 정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 연기 한다는 김정현이 약간 밀리는 느낌?
영화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챙겨봐두실 만한 영화.
최민수의 '광인'연기가 좋습니다.
<하얀전쟁>의 소설가 안정효씨의 원작소설
그러고 보니 하얀전쟁도 정지영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됐었군요
슬픈 외도, 슬픈 복수극
극과 잘 어울렸던 음악도 좋았고 깔끔한 연출도 좋았던
TV에서 몇번을 봤지만 지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걸작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중에 하나임은 분명한 듯
상투적이긴 하지만 짠해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던 영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이미숙의 절정의 연기력(아니 그냥 본인인듯 했던)
김민희의 톡톡튀는 연기(역시 그냥 본인인듯)
그리고 그냥 안소희
류승완, 류승범 형제의 등장.
다소 거칠지만 굉장했던 영화.
역시 류승완 감독의 괜찮았던 영화
최근 괜찮았던 영화는
간만에 접하는 깔끔한 웰메이드 영화
한마디로 묵직한 영화.
무거운 돌덩이 하나가 가슴속에 자리하게 되는 느낌
20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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