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최진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가 재건축사업에 시동을 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2019년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동구의 해당 지역 정비계획 수립 안에서 주변 저층주거지에 대한 경관 및 일조 영향을 최소화한 상정안으로 수정가결 했다.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 천호우성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98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으로 해당 아파트는 용적률 232.25%를 적용받아 지상15층 625세대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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