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한 답변자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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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에 백탁이 있는 건지.. 리빙박스인건지.. 폰카 렌즈부가 뿌연건지.. 일단 백탁이 오고 수질에 문제가 온것이 가장 의심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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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진단을 하려면 수질확인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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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질병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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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사육환경의 악화) : 수질악화(암모니아 등), 수질변화(수온충격, pH충격 등)

2. 병인(병원체 침입) : 기생충,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3. 숙주(어체 저항력 저하) : 영양부족, 체력저하, 점액층 손실

수질검사 장비를 이용해 수질 검사를 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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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TETRA, JBL 에서 나오는 수질검사 제품들을 추천합니다.

처방에 앞서 안전하고 건강한 수질 확보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사육환경 악화로 어체 저항력이 나빠질 수도 있고 원치 않는 세균도 증식 할 수도 있기에 사육환경 점검이 필요한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 수질이 안 좋으면 아무리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수질점검을 통해 암모니아, 아질산, 질산염 수치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근 물갈이 시에 높은 환수 비율로 pH 충격을 입지는 않았는지, 수온의 급격한 변화로 수온 충격을 입진 않았는지 물갈이 방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도 떠올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환경적인 부분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을 하셨다면 병원체 침입이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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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은 역시 세가지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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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안진단

2. 병리관찰

3. 해부

우리가 가정에서 해볼 수 있는 진단은 육안으로 이상유무를 보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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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먹이를 안먹거나 행동이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경우가 수질문제에서 비롯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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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을 점검해 보시기 바라고요. 끝으로 질산염 유해성 관련자료도 첨부드립니다.